2024년 4월 2일(화)흐린날 순천 조계산으로 간다.
전라남도 순천시에 있는 높이 887m의 산.
산의 옛 이름은 송광산(松廣山)이었는데, 고려 희종 때 조계산으로 바뀌었다. 송광사의 이름에서 옛 산이름의 흔적을 찾을 수 있다.
산세가 험하지 않고 부드러우며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과 울창한 숲, 폭포와 약수 등이 있어 경관이 아름답다. 또한 이름난 고찰 두 곳이 있는데 산의 서쪽에 송광사가, 동쪽에는 선암사가 있다. 송광사 일대는 모후산과 만수봉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고, 선암사 주변으로 월출봉, 장군봉, 깃대봉, 일월석 등이 늘어서 있다.
걸었던 트랙.
약간의 공터에 주차를 합니다.
거서기농장이 근처에 있네요.
4륜차량만 진입 가능 하다네요.
올라보니 길이 가파르고 좋은 상태는 아니구요.
장군봉으로 오릅니다.
계곡옆으로 잘 가꾸어진 등산로.
얼레지.꽃말은 질투라죠.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작은 굴목재로 오르고요.
작은굴목재 오름길.
작은굴목재(읽어 보시고요.)
배바위.
어디에서나 비슷한 전설이죠.
영알의 배바위와 사천의 새섬바위등등...
장군봉 도착 인증 합니다.888m정상석.
바로옆의 작은 장군봉 정상석은 884m네요.어느게 맞는지?
보리밥집에 도착합니다.
메뉴는 다양하고...
보리밥 시켜 점심을 먹습니다.
식대 9,000원에 배부르게 먹고 커피도 한잔합니다.
모든게 셀프라네.
맛나게 먹고 하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