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요 실습 일정
시 간 | 프로그램 | 대 상 자 | 내 용 | 실습생 역할 |
9:00~12:10 | 프로그램 준비 | 윈터스쿨 팀 | - 일정표 공유 - 문방구에서 재료 구매 무대 확인 편지쓰기 | 경청, 기록, 준비 |
12:10~12:20 | 점심시간 | - | - | - |
12:20~14:30 | 프로그램 마무리 | 당사자, 참여자 | - 마지막 무대 리허설 - ‘하나리’ 무대 D-DAY - 소감 나누기 | 보조 |
14:30~16:30 | 개별 스터디 | 당사자 | - 문서 작성 | 기록 |
16:30~17:00 | 프로그램 마무리 | ‘하나리’ 참여자 | - 세현이와 소감 나누기 | 경청 |
17:00~18:00 | 개별 스터디 | 윈터스쿨 팀 | - 문서 작성 | 기록 |
2. 실습 일정 세부 내용
1) 프로그램 준비(9:00~12:10)
프로그램을 마무리에 대해 고민했다.
무대를 오르기 전에 401호에서 연습하고, 무대에 오른 뒤 다시 복귀해서 소감 나눔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생각했다. 예은이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지, 감사와 칭찬을 예은이에게 돌아가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을 많이 했다.
예은이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편지가 필요해서 주변 문방구를 찾아갔다. 문방구에 들르고 바로 복지관으로 복귀했다.
2) D-DAY 장기 자랑 (12:20~14:30)
예은이가 먼저 401호에 도착했다. 예은이와 안부 인사를 나눴다. 예은이에게 아이들 출석이랑 명찰 나눠줄 수 있는지 물어보고 부탁했다. 아이들 한 명 한 명씩 401호로 도착했다. 아이들에게 무대 끝나고 다 같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지 물어보고 부탁했다. 아이들은 다행히 괜찮다고 했다.
마피아 게임을 1판 정도 하고 바로 무대 마지막 리허설을 시작했다. 아이들의 춤을 보면서 예은이는 활짝 웃으며 감탄했다. 춤이 끝나고 예은이는 웃으며 “완벽한데요?”라며 다시 한번 감탄했다. 바로 1시에 장기 자랑 장소로 이동했다. 유진이와 상우는 무대 시간에 맞춰서 도착했다.
첫 번째 무대를 ‘하나리’가 장식했다. 아이들은 Love Dive를 성공적으로 무대를 마무리했다. 탁구 대회에서 어르신분들이 귤과 맛있는 간식을 나눠주셨다. 401호로 돌아와서 프로그램했던 이야기를 나누며 종이에 소감을 다 같이 적기도 하고 그림을 그리기도 했다. 유진이가 색깔과 색깔에 맞는 뜻을 보며 선생님들에게 어울리는 색깔과 뜻을 알려줬다.
“수민 선생님은 하늘색이에요!”
“오 그게 무슨 뜻이에요?”
“하늘색이 인기 많은 아이라는 뜻이에요!”
“우와! 정말 고마워요!! 민서 선생님은 어떤 색이에요?”
“민서 선생님은 베이지에요!”
“베이지는 무슨 뜻이에요?”
“귀여운 아이라는 뜻이에요!”
“우와! 고마워요! 그럼, 예은 선생님은요?”
“예은 선생님은 갈색이에요! 갈색은 따듯한 아이라는 뜻이에요~”
“우와아! 고마워요!! 헐, 대박!”
“보의 선생님은 주황색 옷을 입었으니까, 주황색이에요!”
(다 함께 웃으며) “주황색은 무슨 뜻이에요?”
“주황색은 아름다운 아이라는 뜻이에요!”
“우와!! 감동이에요! 혹시 다른 친구들도 어떤 색깔이 어울리는지 말해줄 수 있어요?”
“네!!”
유진이의 이야기에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귀를 기울였다.
아이들과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저희가 방 탈출 만들 테니까 선생님들이 탈출해 보세요!!”라며 제안했다. 아이들이 방 탈출 꾸미는 것을 기다리며 예은이와 더 이야기를 나눴다. 예은이는 종이에 선생님들의 얼굴을 그려줬다. 예은이는 포인트를 잘 살려서 그림을 그려주었는데 그 그림을 보고 손재주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림을 보 고맙다고 이야기 해주었다.
아이들이 꾸며놓은 방으로 들어가서 화면을 보고 시작했다. ‘하나리(하트) 한 글자를 찾아서 조합하면 방에서 탈출할 수 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유진이는 같이 방에 있으면서 힌트를 알려주는 역할을 했다. 종이를 찾아서 확인하면 중간중간에 ‘꽝’도 있었다. 게임에 탈출하고 정리했다. 이렇게 프로그램이 마무리되었다.
세현이는 탁구 대회가 끝나고 따로 소감을 나눴습니다. 세현이는 즐거웠고 다음에 또 했으면 좋겠다며 이야기했습니다.
3. 실습 일정 평가
1) 배운 점
(1) 장기 자랑 무대
장기 자랑이 끝나고 아이들과 예은이는 이야기하며 가까워졌습니다. 무대를 즐기고 게임을 하며 이야기를 나눴을 뿐인데 단순하고 소박하게 예은이는 아이들과 소감 나누기 시간에 친해졌습니다. 복지 요결에서 나온 사회사업 하수와 고수가 생각났습니다.
<복지 요결> 사회사업 하수와 고수 p.64
‘사회사업 하수와 고수에서 고수는 대개 평범하고 단순 소박합니다.’
‘사회사업 고수는 당사자를 힘 있게 합니다.’
복지 요결에서 인용했습니다.
프로그램이 끝나고 예은이에게 “혹시 마지막으로 단톡방에 영상을 보내면서 마무리 인사 부탁드려도 될까요? 영상은 제가 보내드릴게요!”라고 말했습니다. 예은이는 알겠다고 했습니다.
예은이가 단톡방에 영상과 함께 마무리 인사를 올렸습니다. 부모님들이 예은이에게 단톡방으로 칭찬과 감사의 연락을 보내주셨습니다. 단톡방으로 보고 ‘당사자의 삶, 지역사회 사람살이 그 모습 그 이야기에 사람들이 감동합니다.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빛나고 당사자와 지역사회에 칭찬 감사 공이 돌아갑니다.’라는 문장이 떠올랐습니다. 칭찬 감사 공이 예은이에게 돌아가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2) 보완점
무대가 끝나고 다 함께 무대 위에서 단체로 사진을 찍었다면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3) 슈퍼비전 요청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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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회사업 고수', '당사자에게 공이 돌아가게 하는 것'
두 가지 내용을 완벽하게 적용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