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 습 생 | 박승진 |
실습일자 | 2024년 8월 20일 화요일 |
실습지도자 | (인) |
1. 주요 실습 일정
시 간 | 프로그램 | 대 상 자 | 내 용 | 실습생 역할 |
9:00~11:00 | 아침식사 및 이동 준비 | - | - | - |
11:40~12:40 | 점심식사 | - | - | - |
13:00~14:20 | 산책 | 슈퍼바이저 선생님들 실습생 전체 | -경기도 잣 향기 푸른 숲 산책 | 활동, 경청, 소통 |
14:30~15:30 | 나눔 | 슈퍼바이저 선생님들 실습생 전체 | -가평카페109 방문 -실습 통한 배움, 감사, 희망 나눔 | 경청, 소통 |
15:40~18:00 | 이동 및 인사 | 슈퍼바이저 선생님들 실습생 전체 | -서울로 이동 -슈퍼바이저 선생님들께 인사 | 이동, 인사 |
2. 실습 일정 세부 내용
경기도 잣 향기 푸른 숲 산책(13:00~14:20)
: 점심을 먹고 푸른 숲으로 이동하여 산책을 하기 전 이주희 선생님께서 공지사항을 전달해 주셨습니다. 김태인 선생님의 선배님께서 나눔을 통하여 아이스크림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모두 박수를 치며 감사를 전하고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경기도 잣 향기 푸른 숲길로 이동하였습니다.
언덕이 조금 높았습니다. 다들 땀을 흘리며 숲길을 산책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 응원해 주고 의지하며 함께 걸어갈 수 있었습니다. 중간에 계곡물에 들러서 잠시 쉬어가며 더위를 식히기도 하였습니다. 기록하기 위하여 다 같이 사진도 찍었습니다. 숲길을 산책하며 나눔을 통하여 동료들을 좀 더 알게 되었고 내려오는 길에는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산책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카페 방문 및 마지막 인사 (14:20~18:00)
: 산책을 마무리하고 근처 카페에 방문하였습니다. 플라워카페라는 주제와 맞게 카페 내부에는 정말 많은 식물들이 있었습니다. 전체 풍경을 찍기도 하고 식물 옆에 서서 사진을 찍기도 하였습니다. 산책을 하고 나서 지친 몸을 동료들과 시원한 음료를 마시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서울로 올라가면서 슈퍼바이저 선생님들과 동료 실습생들과 소통하면서 좋아하는 관심사에 대하여 알게 되었고 빠르게 흘러간 시간이 정말 아쉬웠습니다. 강민지 선생님께서는 “ 복지관에 자주 놀러 오세요, 언제든지 고민 있으면 연락 주세요.” 하시며 실습생들을 생각해 주시며 말씀해 주셨습니다. 서울에 도착하여 마지막으로 윤명지 선생님과 강민지 선생님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강감찬관악종합사회복지관에서 모든 실습 활동을 마무리하였습니다.
3. 실습 일정 평가
1) 배운 점
- 동료 -
:
17명의 동료가 생겼습니다. 합동연수에서 첫 만남에는 어색해서 말도 제대로 못 하고 인원이 정말 많기에 우연히 같은 책상에 앉아있었던 동료들 또는 사업을 기획하기 위하여 만난 팀원들을 제외하고는 2박 3일 동안 아예 대화조차 못했던 동료들도 있었습니다.
실습이 시작되었습니다. 어색한 인사를 나누고 자리에 앉아 앞으로 진행하게 될 실습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기관 라운딩을 하면서 본관 및 별관 선생님들에게 인사를 드렸습니다. 하루가 정말 빠르게 흘렀습니다. 출근을 하고 서로 맡은 사업을 응원하는 사이가 되었고 강점워크숍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신이 알지 못했던 강점을 들으면서 자신을 좀 더 알게 되었고 소통은 못해봤지만 뒤에서 항상 응원해 주는 동료들을 느낄 수 있었고 좀 더 가까워진 시간이었습니다. 이후 식단표를 공유하며 맛있는 점심을 먹고 힘을 내었으며 서로 맡은 사업을 얘기를 통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퇴근 후에는 퇴근 사진을 공유하고 웃으며 하루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어느덧 한 달이라는 시간이 다가왔고 서로의 디데이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과정에 참여하며 진심으로 응원하였습니다.
실습생 수료식 날이 다가왔습니다. 떨리는 종결평가를 마치고 가평어비계곡으로 이동하여 그동안 조금씩 쌓였던 피로를 풀며 시원한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숙소에 도착하여 수료사를 수정하며 쉬는 시간을 가졌고 수료식이 진행되어 각자 열심히 준비한 수료사를 낭독하였습니다. 공감이 되는 부분이 많아 동료들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날에도 산책과 카페에서 나눔을 통하여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되었고 서울로 올라가서 같은 차에 동승했던 슈퍼바이저 선생님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실습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이후 서연, 수민 선생님께서 미리 알아보고 예약해 주신 장소에서 18명 다 같이 시간을 나눴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게임을 하며 좀 더 깊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었습니다. 사정이 생겨서 먼저 자리에서 일어난 동료들을 아쉬워하며 “고생 많았고 다음에 다 같이 꼭 만나자!” 하며 인사를 하였고 마지막에는 팀별로 돌아가며 1 대 1로 10분 간 소통하며 동료들의 미래를 응원하기도 하였습니다.
실습을 진행하면서 인연을 정말 소중하게 생각하기에 동료들과 깊은 관계를 쌓아가는 게 개인 목표 중에 한 부분이었습니다. 웨이드 또는 선풍기 요정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먼저 다가와준 동료들에게 편안하고 친근한 이미지가 된 것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18명의 실습생이 오랜 인연을 유지했으면 좋겠습니다.
2) 감사한 점
- 58일간의 인연 -
합동연수를 기점으로 실습생 수료식까지 총 58일입니다. 짧으면 짧고 길다면 긴 약 두 달간 모든 순간과 인연에 감사를 드립니다. 실습을 결정하는 한 순간의 선택으로 정말 많은 인연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합동연수에서 뵙게 된 한덕연 선생님을 비롯하여 복지예술단, 같이 참여했던 기관의 슈퍼바이저 및 실습생 선생님들, 영어원서교육에서 만난 인연들, 강감찬관악종합사회복지관 본관 선생님들, 털보 닭집 사장님, 모모카페 사장님, 보라매동 주민센터 동장님, 당곡 경로당 어르신분들, 보라매 경로당 어르신분들, 은곡 교회 전도사님, 동명 노인· 아동 복지 센터 직원분들, 영어학원 원장님, 꽃집 사장님, 간판집 사장님, 구내식당 영양사님과 조리사 선생님들, 요리 교실 선생님들, 이지수 선생님, 김현재 선생님, 별관에 계시는 부·관장님과 동별 슈퍼바이저 선생님들, 성현동 놀이탐험대와 더위 사냥, 신림동 여름아 부탁해, 수박 수영장, 은천동 세상을 바꾸는 시간, 우리들의 월드컵 동료들, 그리고 한 달 동안 열심히 잔치에 임해준 보라매동 기획단 아이들에게 보라매 여름잔치를 함께 기획하고 준비하고 진행까지 역할에 최선을 다해줘서 정말 감사하고 같은 팀원으로서 부족한 부분이 있었을 텐데 이해해 주고 아이들의 자주성과 둘레 관계 형성을 위하여 많은 과업에서도 힘을 내어준 보라매동 팀원들, 실습생들이 어려워할 때마다 슈퍼비전을 통하여 해결해 주시고 응원해 주셨던 이주희 선생님, 윤시온 팀장님, 그리고 강감찬관악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윤명지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실습을 시작하면서 매일 설레는 마음으로 출근하였고 출근길이 힘들다고 생각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으며 실습 마지막 주에는 지나가는 시간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이번 기간 동안 많이 정들었나 봅니다.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3) 슈퍼비전 요청 사항
그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