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바위성당은 천주교 전주교구의 성당이자 사적 제318호로 지정된 문화재이며,
1845년 중국에서 사제품을 받은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가 수품 후 처음으로 모국 땅을 밟았는데,
그 상륙지가 나바위 성당 인근이었다고 한다.
나바위 성당은 본래 화산본당이라고 불리었는데, 화산은 우암 송시열이 인근 산세의 아름다움을 보고 감탄해서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
나바위 성당은 1897년 본당 설립과 함께 초대 주임으로 부임한 베르모렐(Vermorel, 張若瑟) 요셉 신부가
1906년에 시작하여 1907년에 완성하였다.
설계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성당 설계자인 프랑스인 프와넬(Poisnel) 신부가 했고,
공사는 중국인들이 맡았으며, 건축양식은 한국인의 정서에 맞게 한옥 형태를 취했다.
그 뒤 1916-1917년에 흙벽은 양식 벽돌로, 용마루 부분의 종탑은 헐고 성당 입구에 고딕 양식으로 벽돌을 쌓아
종탑을 세웠으며, 외부 마루는 회랑으로 바꿨다.
그리고 1922년 회랑 기둥 아랫부분을 석조로 개조하여 지금까지 보존하고 있다.
* 나바위성당은 가끔씩 가지만 부모님과 함께 간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성모상 앞에서 기도를 드리고, 부모님과 함께 찰칵 !!
* 치유의 경당이다. 여기는 처음 들어가 본다.
마음이 경건해지면서, 편안한 마음이 든다. 가족과 함께 기도의 시간을 가져 본다.
[ 망금정(정자) 앞에서 막내 데보라와 함께 ]
* 나바위 성당에 오면 항상 올라가는 곳, 망금정 ~^^ 금강이 보이는 경치가 너무 좋다 !!
망금정은 1915년 세워진 정자인데, 주임신부였던 베르모렐 신부(초대신부님)가 휴식과 기도를 위해 세운
정자였답니다.
* 부모님은 천주교 신자가 아니다. 하루빨리 세례를 받으셨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
첫댓글 성당을 배경으로 푸른잔디와 가족.... 굿 샷입니다^^ 부모님과 함께 너무 행복한 모습입니다.
비록 부모님께서 비신자이시지만 분명 성가정이 틀림없습니다
부모님~건강하세요~~~
부모님과 함께한 모습 너무 보기 좋아보여요 ~
홧팅입니다
부모님과의 성지순례 너무 보기 좋으네요^^
응원합니다^^
가족과함께 성지순례~~이기회에 부모님도 세례성사의 은총이 내려지길 기도합니다^^
부모님이 안계신 저는 넘 부럽네요
행복 성지순례~~~
많이 응원 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여러분들도 화이팅 하세요 ~^^
비오는 날 축복식 갔던 일이 생각나네요~~~ 성지를 함께 가신 부모님~ 하느님의 자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