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초는 춥고 바람이 많은 산 꼭대기에서 자라는 야생화로
우리나라에서는 태백산, 울릉도, 한라산, 지리산, 오대산,
소대산, 설악산, 계방산의 해발 1,000m가 넘는 곳에서 자란다.
천상초는 북한에서는 백두산에 노란색 꽃이 피는
노란 천상초 큰 군락이 있고 울릉도에는 붉은 꽃이 피는
홍천상초가 있는데 야외에서는 7월경 흰색
또는 연한 홍색의 꽃을 피우고 꽃대를 지속적으로 올려
오랜 시간 꽃을 보실 수가 있다.
또한 천상초는 자라는 위치에서도 알 수 있듯이 생명력이
몹시 강인한 식물로 영하 30~40℃ 추위에도 푸른 잎을 떨구지 않는다.
관리는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잘 자라고 햇빛은 적당히 보여주며
물 역시도 적당하게 주어야 하며 날씨가 건조할 때나 추운 겨울철에는
잎이 뒤로 말려 수분증발을 막는 습성이 있다.
하늘 나라에서도 꽃을 피운다는 속설의 식물로 그래서 천상초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산에서 자라기에 꽃말은 '위험'이라고 합니다.
통상적으로 운간초와 천상초는 같은것으로 취급하며 구별하자면
운간초의 잎이 천상초보다 조금 더 넓으며 가장자리가 갈라져 있다.
잎이 빼곡하게 잘 들어차 있으므로 봄철 번식기를 지나며 많이 무성해 지므로
여름철에는 통풍이 잘 되도록 해 주시는것이 좋습니다. 과
습에는 약하므로 약간 건조하게 관리해 주며
자생지를 살펴보면 대부분이 높은 산이므로 여름철에는 시원하게 관리해 주시는것이 좋습니다.
출처-조은나무
**천상초 키우기 주의사항
야생화 종류로 추위에는 강하지만 실내에서 키우는것이 조금 부적당 할 수 있다.
그래도 아주 안되는것은 아니기에 해가 잘 들면서 통풍도 어느정도 되는곳에서 키우길 권한다.
물은 흙을 만졌을때 건조된 듯하면 관수 해 주고. 해가 잘드는 곳에 두어야 꽃 빛깔이 곱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