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지 인물
■ 경남기독신문문서선교회 헌신예배, 오늘오후4:00
대표이사/강학구, 오늘 오후4:00에 드립니다. 설교하실 분은 오구식목사님(성은교회)입니다. 예배 후에 전교인 전체 사진촬영이 있습니다.
■ 하늘정원 성경캠프, 화~수
드림재단 하늘정원(중증장애인생활시설, 총무/이정일목사) 성경캠프를 오는 9일(화)~10일(수)까지 밀양 소망수양관에서 가집니다.
■ 8,9월달 교회사역 계획
▶15일(월)~18일(목) 전국주교연합회교사대회(제주도) ▶16일(화)~18일(목) 전국장로부부수양회(경주 교육문화원) ▶21일(셋째주일) 중고등부헌신예배(오후4:00) ▶23일(화) 벳새다무료급식 시작 ■ 9월달 ▶03일(토) 오후7:00 송도제일교회당,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개원60주년기념 성가합창제에 본 교회 임마누엘찬양대가 출연함 ▶04일(첫째주일) 정지제직회, 제1,2,3여전도회연합헌신예배(오후4:00) ▶05일(월)~09일(금) 가을특새 ▶06일(화,오후7:00~9:30,3층 세미나실)부터 12월 6일까지 마산어린이전도협회 새소식반 가을학기 강습회 시작 ▶09일(금) 구역교회 순모임 2학기 시작 ▶18일(셋째주일) 월례회, 성찬식 ▶19일(월)~23일(금) 고신교단 총회 ▶25일(넷째주일) 느헤미야청년회 헌신예배 ▶ 위의 일정은 교회와 각 해당 부서의 형편에 따라 예고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지난주 등록 새가족
54. 김은정 (세례,신입, 제50구역,제7여) 경화동 ☎010-3139-6899
55. 김화임 (세례,전입, 제13구역,제1여) 이동 ☎546-2066 인도/이정자
■ 주일설교(창세기) 동영상 홈페이지(카페)에…
방송영상부(부장:이우용집사)에서는 주일설교를 교회 홈페이지(다음카페)에 동영상으로 매주 올립니다. 지난 창세기 설교를 전부 올려 놓았습니다. 다운받아 볼 수도 있습니다. ▶또 컴퓨터를 통하여 성경을 읽고, 음성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만들었습니다. 현재 창세기, 출애굽기까지 올려 져있습니다. 많은 이용을 바랍니다. ▶멀티미디어 관련 컴퓨터 영상기술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정영민집사님(☎019-452-3912)에게 연락바랍니다.
■ BiBleKey성경대학 여름방학
지금까지 출애굽기를 모두 마쳤습니다. 3주간 여름방학을 가진 후 8월 21일(셋쩨주일)부터 레위기를 시작합니다. 그동안 밀린 숙제가 있으면 꼭 하시고,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을 복습하는 기회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바이블키 성경대학은 지금 입학해도 따라올 수 있습니다. 500명이 동시에 매일 성경을 공부하는 기적을 만듭시다.
■ 새가족양육 수료자 도회지,유미자 (양육교사:조후섭)
■ 교우동정
▶개업/ 강태기(이은자)집사님의 가정은 창원(소답동)에 『스마일자동차정비공업사/타이어할인매장 ☎256-2880,2881』을 개업하였습니다. ▶담임목사님/ 이번 한 주간 휴가 다녀옵니다. ▶휴대폰변경/송재은집사 010-7470-9791
■ 진해성시화운동본부헌신예배 오늘 오후2시, 북부교회당에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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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장학결연후원 사역보고
▶선교위원회 ▶제3기 태국 학생 장학금 후원을 시작합니다.
태국 선교를 위하여 장학금 후원 및 기도해 주신 후원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제2기(2009.08-2011.07, 2년간) 후원을 마치고,
새학기가 시작되는 9월부터 제3기(2011.09-2013.08, 2년간) 후원을 시작코져 합니다. 성도님들의 많은 기도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2기 태국학생 장학금 후원자 51명(2기 초기까지 후원하신 1기 후원자 포함)
강태기 강호욱 고은선 김경연 김연미 김영순 김옥영 김정례 김정오 김지성 김춘애
김희순 민병일 민춘식 박경태 박길섭 박순옥 박신일 반화숙 신애숙 신원숙 오명자
윤용식 이경은 이규호 이미진 이상화 이수애 이원자 이화평 임미경 임상필 임성수
임지영 전순자 전인숙 전정례 정예빈 정지수 정희자 제3여전도회 조문천 차준명 채종락 최규철 최도애 최선옥 최정민 최지민 최혜자 허은미
▶새마을금고 6029-09-007891-4 예장)진해동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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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부 수련회 소감문
▶강동준 / 위원장, 고등부2
저는 수련회 전부터 수련회를 준비하느라 이리저리 바쁘게 있었습니다. 그렇게 부랴부랴 준비를 다했는데 수련회 당일 비가 갑자기 많이 오는 것입니다. ‘아, 비가 이렇게 와서 가겠나?’싶었지만 그런 생각도 잠시, 비는 조금씩 그치게 되었고 차로 수련회 장소인 진주 문산 교회로 출발하였습니다. 수련회를 시작하는 당일 제 마음은 두려움 반 기대 반으로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진주 문산 교회에 도착 후, 짐을 옮기고 개회예배를 드리고 저녁예배 시간, 원래 마지막 날이 절정이고 그때까진 울지 말아야한다는 생각은 없었지만 솔직히 말해서 그저 기도만 찬양만 즐겁게 했습니다. 정작 그렇게 특별한 기도제목도 생각나지 않았고, 첫날부터 힘을 뺀 것 같아서 약간 기분이 별로 안 좋았습니다. 하루하루 수련회를 할 때마다 지쳐만 갔고, 힘들었습니다. 조장을 맡고 있었지만 조원들이 말을 안들을 때마다, 하기 싫다는 생각도 여러 번 들었습니다.‘아 이걸 언제까지 해야 할까?’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위원장이라는 생각에 뭐… 아프다고 말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목사님께서 워낙 10대 때는 밤을 새도 팔팔할 나이라고 강조 또 강조를 하셔서 부담도 많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마지막 날 결국엔 온몸이 피로해지고 팔이 아파왔습니다. 너무 고통이 심하여 설교와 찬양시간 기도시간 내내 앉아있었습니다. 그래도 지원이 형이 와서 마지막 기도할 때 저를 데리고 나가 앞에서 같이 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기도를 하는 도중 목사님께서 말씀 해주시길 “니 혼자 힘으로 하지 마라”라고 말씀 해주셨습니다. 그때 저에게 그 말씀이 와 닿았습니다. 정말 이때까지‘나의 힘으로만 하려 했구나’라고… 정말로 한 순간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이때까지 수련회 기간 동안 했던 모든 행동과 생각들이 잘못된 생각들이었다는 것을 깨닫고 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아래 학년들과 있을 때엔 화를 내는 것이 아니라 부드러운 말과 사랑으로 대해야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 자리에 있게 해주신 것도 주님의 계획이셨고 모든 힘듦과 일들이 주님께서 일꾼으로 쓰시기 위하여 훈련 시켜주신다는 것도 다시 한 번 일깨워 주셨습니다. 정말로 주님께서는 언제나 우릴 보시고 계시고, 보살펴 주시고 우리를 향한 계획하심이 있습니다. 우리 sfc 구호처럼 힘들 때마다 기도합시다. 언제나 주님은 우리와 항상 동행해주시고 지켜주십니다.
▶최정민 / 고등부2
매년 가는 수련회, 이번에는 평소와는 조금 달랐습니다. 내가 조장으로써 가는 수련회라서 적잖은 부담감을 가지고 그곳에 도착했습니다. 첫째 날, 그날은 신나게 찬양하고 기도하다보니 특별한 일 없이 뭔가 빠르게 지나가버렸죠. 둘째 날, 남자끼리 하는 집회시간에 지영태 강사 목사님과의 기도를 시작했죠.‘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날 구원하신… 이 세상을 만드신…’ 난 내가 아는 별의별 말을 다 써서 기도를 했었어요. 하지만, 응답은 없더군요. 기도하다가 지칠 대로 지친 나... 그냥 될 대로 되라싶어서 이렇게 기도했습니다.‘하...하나님... 그냥...안아주세요…’ 그때, 갑자기 가슴이 뜨거워졌어요. 눈물이 울컥하기 시작하구요. 저는 그 말은 수없이 되뇌었습니다. "그냥, 그냥, 그냥! 그냥, 그냥... 그냥...안아주세요....그냥!! 그냥....." 저는 그때 깨달았습니다. 제가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지금까지 저는 모태신앙이고, 교회를 오래 다녔기 때문에, 나 같은 크리스찬은 교회를 다닌 만큼 수준 높은 기도를 해야지, 주님께서 들으시고 은혜를 주신다는, 내 말로써 하나님을 감동시키겠다는 그런 말도 안 되는 생각에 빠져있었습니다. 한마디로 너무도 교만 했던 것이죠. 그러나 주님은 그런 걸 바란 것이 아니었습니다. 내가 얕게 알고 얕게 내뱉는 그러한 기도보다는 그냥, 단지, 깊은 진심이 담겨 있는, 그러한 기도, 말 한마디면 충분 했던 겁니다. 그러한 깨달음을 얻고 둘째 날이 지났습니다. 셋째 날, 해수욕장에서 실컷 놀고, 드리는 저녁 집회시간. 찬양을 하고 기도를 하는데, 한 형제가 저에게 다가와서 진지하게 상담을 하더군요. 요새... 아무것도 하기 싫다고... 다 잘 안된다고... 그런데 그 형제의 말을 듣다보니 익숙한 상황 얘기였습니다. 왜냐면 그 형제가 겪고 있는 고민은 제가 이미 3년 전에 생각했던 고민과 완~~~~~전히 똑같았기 때문입니다. "그래,,,, 공부도 잘 안되고, 뭐 남들처럼 특별히 잘하는 것도 없고, 특별히 하고 싶은 것도 없고, 그렇다고 무슨 큰 문제가 있어서 특별히 힘든 것도 없고, 그냥그냥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거지?" 제가 3년 전에 이렇게 생각했었거든요. 그때 저는 너무나도 힘들었었습니다. 하나님을 원망도 했구요. 허나 어떤 찬양의 가사를 듣고 저는 힘을 얻었습니다. 찬양 중에... 천관웅 목사님의 'You are specil'이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 하늘의 별들처럼.... 해변의 수많은 모래처럼.... 내 모습 작다 느껴질 때 이노랠 불러봐요... 손끝의 지문처럼.. 그대의 가치는 유의하죠...주 형상따라 지음 받은 그대는 특별해요.... 때로는 내 모습, 너무 연약해 아무도 내게 관심없을꺼야 주저앉고 싶어질때....이세상의 단한사람 하나님 소리치는 최고의 작품... 아직은 온전치 못할지라도, 조금씩 완성 되가는 오직그대를 향한 완전한 계획.....저는 그때 깨달았습니다. 분명 저에게도 계획이 있을 거라고… 지금은 그것을 준비하는 시간일거라고.. 저는 그 형제에게도 그 찬양의 가사를 들려주었습니다. 그리고 말했습니다. "기다려봐…분명 널 향한 계획이 있어" 그 형제는 기도하러 가고, 혼자 남은 저는 문득 깨달았습니다. '아!!!! 주님께서는 그때 오늘을 위해 나에게 그러한 시련을 고민을 주었구나!!!!!! 나와 똑같은 고민을 가진 아이들에게, 나의 경험을 말하고 힘을 줄 수 있도록~ !' 저는 소름끼치도록 놀랐습니다. 주님은 이번수련회의 셋째 날의 지금, 한 형제에게 얘기를 들려주고 힘을 줄 수 있도록, 3년 전부터 준비하고 오셨던 거였습니다. 그때 그 모든 시련 고뇌는 헛된 것이 아니었다는 겁니다!!! 저는 다시금 무릎 꿇고 주님과 말했습니다. "주님…정말, 놀랐습니다. 다시금 확신을 가졌습니다. 모든 일에는 뜻이 있단 것을 모든 것은 주님의 계획 인 것을!" 사실 저는 수련회내내 한 아이 때문에 조금 힘들었습니다. 주님을 원망도했구요.‘왜 하필 나지?’하면서 하지만 그 후론 그것을 견딜 수 있었습니다. 모든 것은 이유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죠. 이번 수련회에서 받은 은혜, 경험, 말씀… 전부 잊지 아니하였으면 좋겠구요, 제가 이것을 통해 변화된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유제혁 / 고등부2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수련회는 일단 제가 조장이라서 뭔가의 기대감에 차있었습니다. 음…, 근데 생각만큼 조원들이 처음엔 안 따라 주더라구요. 교회에서 조별모임 가질 때는 전부다 말하지도 않고 집중도 안 되고 ‘참,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수련회에 가기 한 4일전부터 그런 생각이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조원들이랑 카톡이랑 문자도 몇 번씩 보내보고 하니까 친하지 않던 조원들이랑 친해졌습니다. 그리고 수련회가기 이틀 전인가? 현지랑 새봄이가 우리조에 온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새봄이가 현지랑 같이 우리조로 옮겨주면 수련회를 오겠다고 하더군요. 일단 한 명이라도 수련회에 더 오게 하라는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저는 그렇게 해주겠다고 하고 위원장한테 연락을 해서 우리조로 그 둘을 옮겼습니다. 그리고 수련회 당일 날 개회예배 찬양팀 연습을 하고 있던 저는 목사님의 조장 호출에 불려서 갔고 조원들을 모으라고 제대로 하라시면서 조장들을 전부 한 대씩 때리셨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급하게 조원들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첫 날이다 보니 전부가 마냥 어색하고 저도 조장이라는 게 어색해서 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그만큼 조원들도 많이 풀리더라구요. 각자 떠들고 돌아다니고, 이래선 안 되겠다면서 조원들 한 명 한명씩 앉히기 시작했고 인원체크를 무사히 끝냈습니다. 정말 조장의 역할이라는 게 얼마만큼 열심히 하느냐에 따라 조원들이 방향이 달라진다는 것을 이때 처음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차를 타고 수련회 장소로 이동을 했습니다. 첫날에 남자애들이 정말 말썽이었습니다. 어떤 조원들은 집에 가겠다면서 저보고 어떻게 집에 갈수 있느냐고 막 물어보았습니다. 진짜 이때 어떻게 해야 될지 아무것도 생각이 나질 않았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저녁 집회 때가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첫날은 힘들었습니다. 조원들 중에 몇몇은 저녁집회에 전혀 참석 안하고 뒤쪽 의자에 앉아 잠을 청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애들이라면 어떻게든 되겠는데 우리조가 아닌 다른 조 아이들도 같이 와서 어울려 그러고 있으니 진짜 대박이었습니다. 우리조의 여자들은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중에 2명 정도는 잘 적응 못할 것 같은 생각이 드는 아이들도 있었는데 제 예상을 뒤엎고 찬양시간에 저보고 뛰면서 찬양 하자고 해서 내심 놀랐습니다. 또 한 번 조장이라는 역할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고 그렇게 찬양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두 번째 날 남자와 여자를 따로 나누어서 집회를 하던 날이었습니다. 여자조원들은 전부 현지가 관리하게 되었고 정말 이것에 저는 감사했습니다. 정말 우리 조에 여자애들 전부 돌봐 줄 수 있는 사람이 없었는데 갑자기 들어와서 이렇게 도와주니 진 짜 고마웠고 수련회동안 여자조원들이 현지를 잘 따라줘서 저는 많은 짐을 덜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둘째 날 집회를 시작했습니다. 첫날의 충격이 가시지 않은 듯 저는 두 번째 날 설교말씀이 하나도 들어오지 않았고 목소리도 나오질 않아서 찬양시간에도 찬양하지 않고 아침설교에는 잠을 잤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설교 때는 강사목사님이 너무 여성 같아서 게이 같다고 싫다면서 잠시 짜증도 냈고 설교시간에 그냥 편지를 썼습니다. 그리고 기도시간에 기도를 하는데 기도를 하려고 손을 모으고 앉으면 자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되더라구요. 기도하고 싶다고 기도가 안 된다고 기도해도 되지 않고 다시 잠이 들었습니다. 이러면 안 되겠다며 잠을 깨고 진심으로 기도를 드렸습니다.‘주님! 기도가 되지 않아요. 전혀 느낌이 없고 뭐가 잘못 된 건지 모르겠어요’라고... 그러니까 하나 말씀해주시더군요.‘어떤 상황에서도 너는 나를 찬양하고 구하라.’그때 머리를 돌로 맞은 듯 했습니다. 그때부터 목소리가 어떻든 찬양을 먼저 부르기 시작했고 얼마 안 있어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주님의 기적이 놀라워서 감사하다며 열심히 기도하겠다고 다시 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또다시 말씀이 하나 들려왔습니다.‘오늘 너의 행동을 잘 생각해 보라’고 그렇게 잠시 눈을 감고 10분정도 시간이 흐르고 그때부터 제가 오늘 아침부터 했던 행동들이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회개기도부터하고 주님을 만나고 싶다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때 죽기 아니면 살기라며 기도 한 번 진짜로 마음으로 기도해보자고 생각하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또 한 가지의 말씀이 들려왔습니다.‘너의 걷는 곳이 길이고 니가 있을 자리가 바로 예배할 자리이다’라고 이 말을 듣는 순간 저는 자리에서 일어나서 주님께 울부짖었습니다. 손을 들고 기도 했습니다. 주님 제가 여기 있습니다. 여기서 제가 예배를 드리겠습니다. 제가 조장의 길을 걷겠습니다. 그때부터 눈물이 한없이 나오고‘아, 이게 진심으로 드리는 기도구나’라며 정말 처음으로 느꼈습니다. 그리고 얼마 안 있어 이게 정말 주님이 말씀하시는 게 맞는지 의심이 들기 시작했고 그때부터 기도가 멈췄습니다. 근데 멈추는 순간 목사님이 오셔서 저를 안으셨습니다. 그리고 기도를 도와주셨습니다. 그리고 목사님이 앉은 채로 제게 말씀하셨습니다. 큰 바다가 있어 거기엔 큰 하트가 그려져 있고 가운데 하나님이 서 계셔. 너를 위해 큰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환영한다고, 사랑한다고, 너를 정말 기다려 왔다고… 그때부터 다시 저는 울기 시작했고 너무 기뻐서 목사님을 같이 안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목사님이 말씀해주셨습니다. 이때까지 혼자서 걸어 왔다고 이제 내가 너와 함께 이 어두운 터널을 같이 가주겠다고 하셨습니다. 이때 정말 많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제가 공부하던 모든 순간들 저의 행동들 그리고 지금의 나와 조원들 전부 저 혼자서 했다는 생각에 충격이었고 그 후로 다시 기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기도가 끝나고 주님을 내가 배경에 업고 있단 생각에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했고 그렇게 저녁집회에도 참여하게 되었고 둘째 날이 지나갔습니다. 마지막 집회 때 정말 조원들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주님이 우리 누구누구를 놓으시면 그 즉시 그 누구누구는 정말 하찮은 존재가 된다고 이때까지 주님을 믿고 교회 온 게 억울해서라도 절대 주님을 잡게 해달라고 또 사막에 혼자 있더라도 주님을 믿고 의지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조원들의 바뀐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훈이를 붙잡고 기도할 때 다훈이가 또다시 눈물을 흘리며 기도를 했고 기도 어떻게 하냐고 물어본 조원도 붙잡고 기도해주니 또 울면서 제게 안기어 기도했습니다. 또 기욱이는 이틀 동안 계속 집에 갈 거라면서 어떻게 가냐고 물어보더니 마지막 날에는 집에 안가고 싶다고 하고 찬양과 기도시간에 잠자러 뒤로 안가고 정말 자기자리 지키며 있어 주었습니다. 정말 모든 게 감사했습니다. 이렇게 무능력한 나를 통해 역사하신 하나님이 너무 신기했고 부족하고 못난 나를 진심으로 잘 따라와 준 조원들이 너무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사랑하는 내 친구 재성이(재성이는 생각보다 조원들을 너무 잘 섬기고 요한이 형을 챙기는 모습이 너무 감동적이었고, 재성이를 보면서 다시 조장에 대해 생각했고 반성했습니다.)랑 현지도 너무 고마웠습니다. 다시 생각해보니 모든 게 저에겐 꿈같은 수련회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권재성 / 고등부2
안녕하세요.! 저는 솔직히 이번 수련회를 앞두고 기도도 하지 않았고, 마음으로 누구를 위해 아무것도 준비한 것도 없이 그저 학교를 가듯이 그냥 갔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팔 수술을 수련회 기간 앞서 해야 해서 갈수 있는 확률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전 그래서 저랑은 상관없으니까 수련회에 대해서 아무것도 준비 하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가지도 못할 거... 개인적으로는 가고는 싶은 그런 마음은 있었습니다.‘수술 미루고 한번 가볼까?’그런데 계속 주변에서 친구들이 가자하고 조장 제혁이가 가자고 하고, 전 확실 하지 않아서 모른다고만 했습니다. 수련회 가기 4일전 엄마가 수술 미루고 갔다 오라고 하셔서 가기로 했습니다. 그 남은 기간 동안에도 솔직히 기도로서 준비 한 것도 없고 이래저래 하다 보니깐 시간이 바로 수련회까지 오고야 말았습니다. 수련회 오자 말자 우리 조장 제혁이가 요한이 형을 수련회 동안 잘 챙겨달라고 했습니다. 솔직히 누군가를 챙기는 게 어렵다는 생각에서 피하고 싶었지만 우리조가 이번 수련회 조 중에 제일 많은 12명을 차지했기 때문에 제혁이가 힘들 것 같아서 제가 챙겨준다고 했습니다. 하... 근데 남자 동생들도 다 챙기라더군요. 그래서 얼떨결에 독수리 1호, 2호, 5호도(독수리 5형제라고 불리는 우리의 동생들) 챙기게 됐습니다. 첫날 찬양 시간 팔이 아파서 잠시 앉아 있었습니다. 그런데 화평이 형이 와서 저에게 기도를 해주셨습니다. 동생들 챙긴다고 힘들지만 그래도 조금 더 힘을 내달라고 이번수련회에 네가 맡은 애들을 위해 기도하라고, 너가 아니고 네가 맡은 애들을 위해 기도하고 그들에게 은혜를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 하라고 저는 그때 뭔가 화평이 형을 통해 하나님이 저에게 주시는 기도 제목 같아서 전 그 시간 이후부터 기도 할 때마다 제가 맡은 애들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우와 이건 정말… 장난이 아니더군요. 죽어도 찬양 안하고 집에 계속 가겠다는 기욱이, 놀기만 하는 게 아니라 찬양 할 때도 있으니까 내 알아서 한다고 그 시간에 다른 애들 챙기라는 민구, 민구만 옆에 있으면 잘 웃고 노는 다훈이… 그리고 끼어서 오는… 서있는 것도 힘들어 보이는 희상이.... 마지막으로 은찬이… ㅠ 저는 첫날 찬양시간에 깨달았습니다. 나에게 은혜를 달라는 것 보다는 이 동생들에게 은혜 달라고 제발 이 5명(독수리 5형제)이 찬양 좀 하게 해달라는 건 기본이고요. 은혜도 달라고! 기도 시간 때마다 다른 기도는 1/10만 하고 나머지 9는 이 동생들과 요한이 형을 위해 기도한 것 같습니다. 정말 지치고 힘들었습니 다. 마지막 날이 되는 날까지… 목이 쉬도록 찬양 했지만 저는 기도할 때 1.5배가 아닌 2.5배로 이들을 위해서 기도 한 것 같습니다. (내가 생각해도 그런 거 같아요. ㅋ 하나님이 보시기에도 그랬을꺼라고 생각해요) 드디어 마지막 날 아, 정말 개인적으로… 너무 뭔가 별것도 아닌데 이래저래 챙긴다고…울고 싶었습니다. 마지막 날 목사님의 설교가 마치고 찬양 시간. 아~ 갑자기 민구가! ㅠㅠㅠ 찬양을 아주 정말 찬양을 잘했어요. 아니 자기만 한 게 아니라 자기 독수리 5형제 전부를 챙기고… 요한이 형도 챙기는 모습에 제가 그래도‘헛 기도 한건 아니구나’ 했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얼마나 감동을 받았는지… 제가 하라고 하면 아무도 안했는데 제발 예의상 박수는 치자고 하면서도 찬양은 안하던 기욱이도, 박수는 잘 쳐주지만 찬양을 하다말다 하다말다 하는 다훈이도 친구 민구가 같이 하자니깐 어찌나 뛰면서 잘하던지…ㅠㅠㅠ 아, 그때 정말 하나님께 속으로 감사하다고 했어요. 민구가 저보고 하는 말이 “형은 이제 좀 쉬어라. 내가 요한이 형도 챙길게.” 하는 말이 어찌나 가슴을 찡하게 했는지…! 역시 친구는 자기 친구 말을 잘 듣나 봐요. 제가 3박4일간의 9/10의 기도 내용은 제가 맡은 동생들이 하나님께 찬양하게 해 주시는 것과 은혜를 달라는 것이었는데 찬양은 주신 것 같았는데 은혜를 주셨다면 어떤 은혜일까요…? 잘 모르겠지만 저는… 동생들이 아마 하나하나 느낀 것이 있었을 것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이제 새벽 쯤 되어 한 줄씩 나와 기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3번째에 있었는데 나가기 전에 무릎 꿇고 기도하다가 저도 모르게 잤습니다. 아! 정신을 차리니 뭐가 뭔지 몰라서 다시 기도하다가 멍 때리고 기도가 안됐습니다. 주변을 보니까 다른 애들은 다 은혜 충만한 거 같은데 저만 안 되는 거 같아서… 이제 제 차례가 되었습니다. 아, 정말 둘째 날처럼 기도가 안 되었습니다. 정말 하나님께서‘나에게는 은혜를 주지 마시고 먼저 동생들에게 은혜를 내려달라’고 해서 저는 안주셨는지 뭔가 표현하면 원망이랄까? 원망이 되기도 하고… 아니면 수련회 오기 전 기도로 준비 안 해서 그런 거 같기도 하고… 그렇게 목사님께 기도 받고 자리로 돌아 왔습니다. 그리고 계속‘왜 제게는 뭔가 주시는 게 없죠? ’라고 계속 마음속으로 말했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하나 주시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두 번째 날 초청 강사 목사님과 했던 일들을 되새겨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목사님 하시는 말들이 머릿속에 다 스쳐 지나가서 그때 알았습니다. 그 강사목사님이 하신 말씀이 하나님이 나에게 주시는 말인 것 같았습니다. 아니!!! 하나님이 하신 말씀이 분명해요. 그 이유는 제가 고등학교 올라오면서 정말 주변 친구들에게“니 정도면 전교 1등, 반 1등감인데…”이 말을 1년 반이나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시험이 끝나고 돌아오는 말은...“니는 하는 거에 비해 영 아닌 거 같다”고“자살해”라고 항상 시험이 끝나고 이런 말을 합니다.‘하나님 제 옆에 계신 거 맞아요? 제가 이 정도로 하나님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요?’‘저 포기 하고 싶은데…’진짜 죽고 싶다고 이런 생각으로 시험이 끝나면 일주일간 점수에 충격을 받아서 혼자 울고 하나님께 이런 말을 해왔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성적이 안 되어 세상 놈들한테‘자살해’라는 소리까지 듣고 사는데… 나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찾아도 모르겠는데 제발 좀 보여달라고 이런 마음을 가져왔던 저였습니다. 그리고 수련회 둘째 날 강사 목사님이 밥을 드시러 가기 전에 우리에게 기도를 해주셨습니다. 한명씩 포옹 하셔서 저는 일부로 마지막에 했습니다. 질문할 게 있어서였습니다. 드디어 제 차례가 되었습니다. 꿈이 뭐냐고 물었습니다. 제 꿈은 이건데요 하니까 꿈이 아주 명확해서 좋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해주시는 말씀이 지금은 잘 기억이 안 나지만 그때 정말 하나님이 하시는 말이었습니다. (그분은 절 처음 보고 저의 마음 아무것도 모르는데) 하시는 말씀이 “재성아(기도 하시기전에 이름표보고) 포기 하지 마. 하나님은 항상 너의 옆에 계신단다. 네가 없다고 그렇게 말할 때 마다 항상 하나님은 너와 함께 하신단다. 그러니까 그 꿈을 포기 하지 말고 항상 기도 하고 포기 하지 말고 달려가라고 넌 할 수 있다”고 그렇게 말하셨습니다. 어떻게 처음 보는 분이 이런 기도를 해주셨을까요? 저의 모든 마음을 꿰뚫고 말해 주시는 게 저는 하나님이 저에게 해주시는 말씀인 것을 느끼고 확신했습니다.‘내가 하나님을 놓아도 하나님을 날 안 놓으시구나! ’밥을 먹고 두 번째 기도시간에 강사목사님께서 손을 뻗고 성령님이 와달라고 기도 하자고 하셨습니다. 저는 회개 하고 마음을 비우고 간절히 한번 와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하지만 속은 무엇인가 억눌려 있고 답답했습니다. 목사님이 기도 해주러 오셨습니다. 기도를 다 해주시고 제가 ”목사님, 너무 속에서 억눌린 거 같아서 기도가 안 된다고요!“ 라고 말하니 ”다시 회개하고 기도 해 보아라“ 했습니다. 즉시로 회개를 하고 간절히 다시 기도 하였습니다. 그랬지만 속은 더욱 답답했습니다. 목사님이 다시 저에게 오셨을 때 제가 다시 말했습니다. ”간절히 기도 하려고해도 기도가 너무 안 된다구요.“그 때 목사님이 하시는 말씀은 ”나는 알 것 같은데 왜 기도가 안 되는지. 너는 삶속에서 뭔가 항상 억눌려온 거 같다고, 표현 하지 않고, 모든 걸 네가 짊어진 것처럼, 힘든 게 있으면 누구에게 말하려 하지도 않고 너 혼자 마음에 담아두니까, 기도에서도 그렇게 나타나는 거란다라고 이렇게 하나님이 말씀하시는데“라고 이 말을 듣는 순간 저는 이때까지 잘못된 기도에 대해 하나님께 죄송하다고 하고 저에 잘못된 행동과 생각들이 이렇게 기도에서도 똑같이 나타나는 것을 마음에 받아들이고 목사님이 그런 걸 먼저 삶속에서 고치라고 하셔서 저는 그때 결단 했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고치기로! 사람은 혼자 바뀌지 못하고 하나님이 바꿔주시니~ 솔직히 이번 수련회 별생각 없이 갔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저에게 뜻밖의 은혜를 주신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나보다 다른 사람이 더 은혜를 받기를 소망하고 기도해주면 그 사람은 또 뜻밖의 일로 하나님이 은혜를 더 주신다고 화평이 형이 말한 게 떠올랐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저는 수련회 갈 생각도 없고(생각은 있었습니다) 확률도 없었고 그렇기 때문에 기도로 준비 하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수련회 기간 동안 하나님이 나에게 맡으라고 주신 동생들과 요한이 형을 위해서 기도 할 때 하나님은 저에게 저의 인생에 막혀 있던 답을 두 가지나 주셨습니다. 저는 이걸로 충분합니다. 꼭 수련회 마지막 날에 은혜를 못 받았어도 이렇게 은혜를 받게 해 주신걸 저는 감사히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두 가지 답을 제 마음에 간직하며 하나님은 저를 놓지 않으시고 항상 옆에 저와 같이 계신 걸 믿고 삶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며 나아갈 것입니다. 이번 수련회를 가라고 하신 목사님과 위원장 부위원장 우리 조장에게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를 수련회에 오게 해주신 하나님 감사해요. 세상에서 제일 잘생긴 문경구 목사님 감사해요. 그 때 수술 미루고 오라고 해주셔서~❤ㅋㅋㅋㅋㅋㅋ
▶박기영 / 중등부3
이번수련회는 다른 수련회보다 은혜는 적게 받은 것 같지만 몇 가지를 배웠습니다. 첫 번째로 배려에 대해서 많이 배웠습니다. 선배님들이 하는 것을 보고‘이렇게 해야지’하고 배우고 조장이 힘들 땐 도와주고 이렇게 배려에 대해서 배우고 이제 지금 부터라도 다른 사람들을 조금 더 생각해보는 사람이 되게 노력하겠습니다. 둘째로 하나님께 감사한 것은 정말 이번수련회에는 잃은 양을 찾아 달라고 참가한 모든 운동원과 선생님, 사모님, 또 목사님까지 수고하고 한마음으로 노력해서 성령충만한 가운데 잘 마쳐서 다음수련회도 가기 전에 기도회도 많이 하고 기도로 더 많이 준비했으면 좋겠어요. 또 마지막으로 선발대를 하면서 텐트를 쳤는데 생각보다 불평불만이 적어서 좋았어요. 다음수련회도 선발대를 해서 먼저 섬기고 배려하겠습니다.
▶채미소 / 고등부2
이번 수련회 때 제가 만난 하나님을 나누고 싶습니다. 이번 수련회는 저희가 처음으로 준비해서 가는 것이었기 때문인지 마음도 이제까지와는 달랐습니다. '진짜 은혜 많이 받고 와야지!' 하는 마음으로 기도도 했고 조장인 만큼 조원들을 잘 챙겨야겠다는 마음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첫째 날, 애들을 챙긴다고 챙겼는데 그것으론 부족했는지 목사님께서는 쥐나 같은 꼬꼬마들을 포함한 우리 모두에게 내 몸을 감싸며 주어지는 평안함(사랑의 매)을 맛보게 하셨습니다. 다행히도 동준이가 그 평안한 도구를 처리했지만 좀 싱숭생숭 했습니다. 둘째 날은 너무 피곤하고 힘들어서 기도도 안 되고 자꾸 잠이 오니까 짜증도 나서 막 울다가 지나갔습니다. 아무것도 얻은 것 없이 집에 돌아갈 생각을 하니 너무 답답하고 억울해서 진짜 끝장내자는 마음으로 셋째 날을 시작했습니다. 바다에 가서 진짜 신나게 놀고 오니 피곤이 몰려왔습니다. 하지만 오늘을 놓칠 순 없었기에 열심히 하니까 하나님께서 힘을 더해 주시는 듯 했습니다. 목사님께서 한 줄씩 기도를 해주겠다고 하셔서 셋째 줄이었던 저는 먼저 기도하고 있어야겠다고 생각해서 하나님 음성을 듣게 해 달라고, 나는 너무 둔하고 어리석어서 주님이 뭐라고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으니 내가 알 수 있는 방법으로, 강하게, 확실히 말씀 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이제 셋째 줄 차례가 되어 목사님이 기도 해주시는데 갑자기 몸에 힘이 빠져서 그대로 쓰러졌습니다. 그렇게 기도하는데 누가 와서 기도를 해줬습니다. 그분이 "미소야"라고 부르는 순간 눈물이 왈칵 쏟아져 나왔습니다. 주님의 음성을 잘 알아듣지 못하는 저를 위해 하나님께서는 이런 방법으로 저에게 응답 해 주신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항상 곁에 있다고, 함께 한다고, 손만 뻗으면 닿는 거리에서 항상 너와 함께 한다고 말씀하시며 떨고 있는 저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토닥여주시며 말하셨습니다. 내가 너와 계속 대화하기를 원한다고, 오늘 나에게 무엇이든지 말하면 다 대답해주겠다고 하시며 축복의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하고 기쁜 나머지 입에서는 끊임없이 감사하다는 말이 흘러나왔습니다. 다음 줄을 위해 자리를 비켜주고 뒤에서 계속 기도하는데 너무나도 감사하고 감사했습니다. 평소에 그냥 지나가듯이 했던 기도까지도 주님께서 응답해주시고 나에게 이렇게나 관심이 많으시고 나와 대화하기를 이렇게나 원하셨다니… 상대적으로 무관심 했던 것은 '나' 였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나의 세세한 생각까지도 다 아시는 주님을 삶에서 만나고 항상 대화하는 삶을 살기 위하여 성경을 장 수에 연연하며 읽던 태도를 버리고, 오늘은 주님이 뭐라고 하실지 기대하는 마음으로 읽기로 결심했습니다. 지금도 내 옆에 함께 하시고, 나와 대화하길 원하시는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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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부 성경캠프 소감문
▶김여은 / 초등부5
나는 첫 번째 예배시간은 그럭저럭 하였다. 근데 두 번째 예배시간과 세 번째 예배시간 때는 너무 많은 은혜를 받았다. 나의 이번 성경캠프 다짐은‘목사님이 예배하실 때 바른 자세로 허리를 펴고 예배를 듣고 찬양을 할 때에 하나님이 옆에 있는 것을 생각하면서 부를 것이다.’김선미집사님, 공미정집사님, 유미경집사님께서 맛있는 밥을 해주셔서 밥을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예배시간에 목사님에 의해서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것이 바로 기도를 해서 그 말씀을 은혜 받은 것이다. 그 말씀은 바로‘성령의 하나님은 우리마음을 보살펴 주신다는 것이다.’
▶이반석 / 초등부5
하나님과 예수님이랑 2박3일 동안 있었던 것이 좋았다. 수영하고 물이 귀에 들어갔는데 목사님께서 기도해주셔서 좋아졌다. 나는 교회에서 사무엘처럼 예배를 하고 찬양하고 기도할 것이다.
기도제목 : 사무엘처럼 예배하고 찬양하게 해주세요. 제 가슴에 성령하나님이 오셔서 제 가슴을 뜨겁게 해주세요. 나는 학교에서 내심장이 뛰는 날까지 전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박지원 / 초등부5
나는 도착했을 때 난 운동장이 있어서 좋았다. 그중에서 내가 기억에 남은데 축구한 것이랑 수영한 것이다. 그리고 저녁 집회 때 목사님은 2배의 영감을 받은 엘리사라는 제목으로 말씀하셨다. 나는 엘리사라는 선지자에 대해 잘 알았다. 오늘 경건의 시간에서 나는 결단을 하였다. 나는
TV를 보지 않고, 게임도 하지 않는다고 결단하였다. 그리고 얼마 전 까지는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살았다. 나는 오늘 경건의 시간을 통해 난 하나님을 이제부터 잊지 않고 살 것이다. 나의 꿈은 과학자, 연주자이다. 그래서 난 그걸 이루기 위해 악기도 잘 다루고 공부도 열심히 할 것이 다. 가난한 날 부하게 하고, 약한 날 강하게 하시니, 그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무엇과도, 그 어떤 세상 즐거움보다 나의 예수님하고 바꾸지 않겠다.
▶이주훈 / 초등부6
닌텐도를 포기하고 내꿈(목사님)을 위해 매일 성경묵상과 가족예배와 바이블키에 참여한다. 오기 전에 출발할 때는 수영이 기대되고 놀 것만 생각했는데 직접 와 보니 기도시간에 은혜도 많이 받고 찬양과 예배가 너무 좋은 것 같다. 기억에 남는 것은 수영을 하며 잠수도 하고 친구와 물총싸움도 하고 너무 재미있었다. 기도시간 때 눈물도 나고 내가 진심으로 기도를 하며 결심을 하였다. ➀매일 성경을 본다. ➁바이블키를 매일한다. ➂가족예배를 한다.
▶박성배 / 초등부6
나는 기도회를 통해 첫 방언을 하게 되었고 여름성경학교에서 평소보다 더 뜻 깊은 말씀을 듣게 되었다. 그리고 모든 것이 좋은 경험이 되었다. 그리고 목사님의 말씀대로 나는 하나님을 믿는 것을 포기하게 만드는 게임, TV등을 포기하려고 한다. 그래서 오늘 밤에 하나님을 만나고 싶다. 그리고 가슴이 뜨거워지고 싶고 의사 선교사가 되고 싶다. 그리고 하나님에 관계되는 모든 좋은 것을 배우고 싶다. 그리고 생각했던 것 보다 더 이번 여름성경학교가 좋았다.
▶김하은 / 초등부5
나는 처음 이곳에 도착하기 전에 들뜨고 설레었는데 여기 오니까 마음이 바뀌었다. 성경요절도 외워야 하고 앉고 일어설 때도 소리 없이 해야 했다. 나는 여기 와서 같은 또래 친구들과도 많이 싸웠다. 나는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그리고 제일 재미있었던 것은 밥 먹기였다. 그리고 밤이 되면 항상 하는 기도! 나는 오늘(둘째날)기도를 하고 울었다.ㅠㅠ 정말 나도 내가 감동스러웠다. 그리고 자세도 좀 고쳐야겠다.(꾸부정) 내 꿈은 패션 디자이너, 화가, 악세사리 디자이너다. 그중 패션 디자이너가 제일 마음에 든다. 나는 내 꿈을 위해서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야겠다. 그리고 일요일날 할 요절을 위해 열심히 외워야겠다. 나는 오늘 목사님이 말씀하신 것이 마음깊이 파고들었다. 정말 감동 먹었다.
▶이재훈 / 초등부6
이번 여름성경학교를 통해........ 이번 캠프 중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가장 큰 레크레이션 중 하나인 물놀이 인 것 같다. 하지만 제일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은 우리가 놀러온 것이 아니라 주님과 성령님의 은혜를 느끼러 왔다는 것이다. 오늘 오전에는 김기해 담임목사님께서 오셔서 설교를 하셨는데 우리가 듣기에는 약간 딱딱했던 것 같다.
오늘 점심과 오전시간에는 집사님들과 함께 축구를 했다. 아이들과 집사님이 함께하는 유익한 기간 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신앙6종>경기도 매우 재미있었던 것 같다. 믿은코스와, 지식, 사랑, 우애, 회개, 경건등의 코스는 되게 유익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 우린 2일간의 빽빽하고 힘든 일정을 마쳤다. 지금 밤에 우린 이 글을 쓰며 2일간의 느낀 점을 쓰고 있다. 내일은 이정일 목사님께서 설교를 하신다고 하셨다. 그리고 김해박물관 견학도 있어 매우 기대가 된다. 이번 여름에도 멋졌지만 겨울에도 기대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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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차량 운행시간 안내
풍호, 덕산, 자은, 석동 방면 (45인승) / 임채득집사 010-9047-2762
◈ 주일 낮2부(11시) 예배
덕산초등(10:15)→풍호주공(10:16)→원창훼미리(10:17)→우성아파트(10:18)→풍호아이존빌(10:20)→장천대동다숲(10:25)→한림아파트(10:30)→자은주공3차,포스코(10:32)→덕산해군아파트(10:33)→벚꽃마을아파트,파리바게트앞(10:35)→자은주공정문입구(10:36)→자은주공후문쪽성지탕앞(10:38)→하구지다리(10:40)→사랑의교회(10:42)→석동벚꽃그린빌마트(10:44)→기적의도서관(10:45)→석동주공아파트(10:48)→교회도착(10:50)
◈ 주일 오후(4시) 예배
덕산초등(3:15)→풍호주공(3:16)→원창훼미리(3:17)→우성아파트(3:18)→풍호아이존빌(3:20)→장천대동다숲(3:25)→한림아파트(3:30)→자은주공3차,포스코(3:32)→덕산해군아파트(3:33)→벚꽃마을아파트,파리바게트앞(3:35)→자은주공정문입구(3:36)→자은주공후문쪽성지탕앞(3:38)→하구지다리(10:40)→사랑의교회(10:42)→석동벚꽃그린빌마트(10:44)→기적의도서관(10:45)→석동주공아파트(10:48)→교회도착(10:50)
시내, 경화동 방면(29인승) / 김은수집사 010-3588-6892
◈ 주일 낮2부(11시) 예배
속천버스종점(10:05)→데시앙아파트후문(10:08)→대야슈퍼(10:10)→경화포스코,대동다숲,삼정그린코아(10:11)→남중입구철도(10:15)→경화시장중간(10:17)→경화시장입구대신당한약품앞(10:18)→홈플러스옆택지(10:20)→이동택지엘지마트(10:24)→하이트광장(10:25)→교회도착(10:30)
◈ 주일 오후(4시)예배 (15인승)
유일전원빌라(3:20)→경화태화맨션,남중입구철도(3:25)→경화시장중간(3:27)→경화시장입구대신당한약품앞(3:28)→홈플러스옆택지(3:30)→이동택지엘지마트(3:34)→하이트광장(3:35)→교회도착(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