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어떤곳을 찾아 보아도 희리산 등산로는 없었습니다.
산이 좋아서 단체로 오시는 분에겐 입장료가 상당한 부담이 갑니다.
입장료를 내지 않고 오르는 방법은~~~
산행을 위해서 버스로 오신 분들은 바다로21인 서천김 공장에 오기전에 버스를 길옆에 주차를 하고
산천저수지를 가기전에 우회전을 해서 등산로 표시판을 따라 오르면 됩니다.
청우산악회 159차 정기산행
산행지 : 서천 희리산(329m)
산행일 ; 2012년 03월 11일(일요일)
산행코스 : 바다로21- 희리산 - 휴양림 - 바다로21 (3시간)
산행후 사천 마량리로 이동 동백나무숲과 동백정관광
출발지 : 안산역 07;00분
원곡동 라성호텔 맞은편 07:10분
자유센타 07:20분
스타프라자 07;25분
상록수역 07:30분
본오동 신협앞 07;40분
반월복개천 08:00시
준비물 : 중식, 식수, 간식, 아이젠, 여벌옷, 기타 겨울등산에 필요한 것....
회 비 ; 25,000원
접수 : 회장 박은영 017 322-5888 총무 최순자 010 7929-2446
차량 : 대기여행사 이 용일 기사님 011 9711-8145
희리산 자연휴양림
산전체가 해송천연림으로 경관이 수려하고 입구에 저수지가 위치하여 낚시를 겸한 산림수양이 가능하다.
등산로를 따라 정상에 올라가면 서해바다를 관망할 수 있고 춘장대 해수욕장, 금강하구둑 및
한산 모시타운 등이 근거리에 위치하여 주변관광지와 연계이용 이 가능하다.
희리산은 해발 329m로 최고봉은 문수봉이며 휴양림 북서쪽에는 네 장사가 놀던 자리인 사인대가 있다.
사인대 밑에 140m의 절벽이 있는데 장사가 턱걸이한 장소가 있어 턱걸이장이라도 불리운다.
문수봉 밑에는 빈대가 하도 많아 절을 헐었다는 문수사 절터가 현재도 있다.
문수봉 남쪽으로 500m 전방에 전사들이 말을 타고 달리던 장소가 능선따라 있고
동남쪽 500m 전방에 말이 똥을 싼 것같은 말똥바위의 형태가 있다.
특히 문수봉 밑으로 네장사가 거처하던 큰 산봉우리 4개가 있고,
그 밑으로는 졸병들이 거처하던 작은바위 100여개가 있어 졸병바위라고 부르는 등 바위의 생김새가 여러 가지 형태의 모양을 이루고 있어 희리산에서 문수봉에 이르는 등산로 주변에는 많은 볼거리가 있다.
동백정
천연기념물 제169호로 지정된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숲'에 있는 아담한 정자이다. 마량리 동백나무숲은 해발 300m의 바닷가 낮은 언덕에 8265㎡에 걸쳐 분포하여 4월이면 장관을 이룬다. 동백정은 정면 3칸·측면 2칸의 중층(中層)누각으로, 높이는 약 7m이다. 이곳에서 서해를 바라보면 건너편의 오력도와 오가는 낚시배·고기잡이배들이 어울리는 평온한 바다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리아스식 해안의 일몰 풍경도 감상할 수 있다. 바다쪽 절벽에 있는 기암괴석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이며, 낚시꾼들이 즐겨 찾는 장소이기도 하다. 인근에 춘장대해수욕장과 홍원항, 마량리 해돋이 해짐이 마을, 서천해양박물관 등이 있다.
동백나무숲(천연기념물 169호)
동백나무는 차나무과에 속하는 나무로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중국 등의 따뜻한 지방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남쪽 해안이나 섬에서 자란다. 꽃은 이른 봄에 피는데 매우 아름다우며 꽃이 피는 시기에 따라 춘백(春栢), 추백(秋栢), 동백(冬栢)으로 부른다.
마량리 동백나무 숲은 서도초등학교에서 4.5㎞ 정도 떨어진 바닷가의 낮은 언덕에 위치하고 있다. 언덕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동백정(冬栢亭)이라는 아담한 정자가 있는데 이곳에 80여 그루의 동백나무가 흩어져 자라고 있다. 강한 바람을 받아 키가 작은 편이며, 2∼3m에 이르는 나무는 땅에서부터 줄기가 2∼3개로 갈라지면서 곁가지가 발달하여 나무의 모습이 둥근모양을 하고있다.
이 숲은 500m쯤 떨어진 마을의 바람을 막아주는 방풍림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고 하지만 그 기능은 찾아보기 어렵다. 전설에 의하면 약 300년 전 이 지방의 관리가 꿈에서 바다 위에 떠 있는 꽃다발을 보고 바닷가에 가보니 정말 꽃이 있어서 가져와 심었는데, 그 심은 꽃이 현재의 숲을 이루었다고 한다. 그 후 사람들은 해마다 음력 1월에 이곳에 모여 제사를 올리며 고기잡이에 재앙이 없기를 빌었다고 한다.
마량리 동백나무 숲은 우리나라에서 몇 안되는 동백나무숲으로서 동백나무가 자랄 수 있는 북쪽 한계선상에 위치하고 있어 식물분포학적 가치가 높다.또한 풍어제 및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숲으로서 문화적 가치도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동백나무는 상록활엽교목으로 잎이 두텁고 표면이 진한 녹색으로 광택이 있고 잎이 많이 빽빽하게 붙어 있어서 아름답게 보인다. 그뿐만이 아니라 늦겨울철부터 피어나는 붉은 꽃은 그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마량리에는 큰 규모의 발전소가 있고 발전소 뒷편 바닷쪽에 표고 약 30m되는 언덕이 있는데 이 언덕을 덮고 있는 약 80그루의 동백나무를 발견할 수 있다. 발전소의 뒷길을 따라 가다가 언덕 돌계단을 지나 잠시 올라가면 언덕 윗쪽에 동백정이란 누정(樓亭)이 있다. 이 언덕에 나는 동백나무는 그 사이에 약간의 거리를 두고 있고 나무모양은 원형에 가깝다. 이 동백나무숲은 방풍의 목적으로 심어졌다 하나 방풍의 기능을 찾아보기 어렵다.
전설에 따르면 약 300년전에 마량첨사(僉事)가 바다위에 꽃다발이 떠 있는 꿈을 꾸고 그곳 바다에 나가 보았더니 아닌게 아니라 정말 꽃이 떠있었다. 그는 이것을 건져 심었는데 그것이 바로 이 마량리의 동백나무숲으로 되었다는 것이다.
이 숲안에 서낭당집이 있고 해사(海事)의 안전과 어획(漁獲)의 풍요를 비는 곳으로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