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받던 시설에서 이웃에게 베푸는 사회의 일원으로"… 김화성당 어르신 180분께 정성 어린 뷔페 대접 - 발달장애인 봉사자 10명, 안내부터 배식·수거까지 당당한 자립과 봉사의 땀방울 흘려
사단법인 철원군발달장애인협회와 철원군발달장애인예술단은 2026년 5월 24일(일) 점심, 철원 김화성당에서 지역 어르신 180여 분을 모시고 정성과 마음을 담은 ‘사랑의 점심’ 나누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사회복지시설로서 지역 사회의 도움과 수혜를 주로 받아오던 우리 법인이, 이제는 받은 사랑을 정성껏 나누고 이웃에게 따뜻함을 베푸는 주체로 거듭나기 위해 기획한 뜻깊은 '상생과 나눔'의 프로그램입니다.
특히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10명의 발달장애인 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봉사자들은 서툴지만 정성 어린 손길로 어르신들의 자리를 직접 안내해 드리고, 식사를 따뜻하게 날라다 드렸으며, 식사 후 빈 접시를 신속하게 수거하는 등 행사 전반에서 든든한 일꾼이자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완수해 냈습니다.
이날 제공된 메뉴는 돼지불고기, 오리프라이드, 생선가스, 도라지나물 등 어르신들의 입맛과 건강을 고려하여 정성껏 준비한 15가지 이상의 풍성한 뷔페식과 경사스러운 날에 빠질 수 없는 떡까지 더해져 그 어느 때보다 푸짐하게 차려졌습니다.
정오 12시부터 시작된 식사는 오후 1시 30분까지 이어졌으며, 참석하신 김화성당 어르신들은 "음식 가짓수도 많고 하나하나 정말 맛있다"며 연신 칭찬과 감사의 인사를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대접하는 이와 대접받는 이 모두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가득했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은 단순히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수혜자에 머무르지 않습니다. 이번 '사랑의 점심' 봉사는 우리 발달장애인들이 당당한 자립 의지를 다지고, '우리도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할 수 있다'는 장애인 인식개선의 긍정적인 효과를 직접 증명해 보인 소중한 첫걸음이었습니다.
저희 사단법인 철원군발달장애인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동행하며, 이처럼 따뜻한 나눔과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오늘 행사를 위해 땀 흘려준 10명의 멋진 발달장애인 봉사자들과 따뜻하게 맞아주신 김화성당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26년 5월 24일 사단법인 철원군발달장애인협회 · 철원군발달장애인예술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