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만들어진 술을 준비하고 압력솥,시험용 리비히 냉각기,호스를 준비한다
연결은 압력솥 추를 제거하고 호스를 끼운다
그리고 냉각기에 연결한다
수도호스와 냉각기 하단 구멍에 끼운다 상단 구멍은 냉각수가 흘러 배출구임으로 연결하여 페수처리한다
술이 떨어지면 한두잔 정도는 버린다 메칠 알콜 성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홍주를 만들기위해서 말린 지초를 부셔서 비이커속 거름망에 올려 놓고
소주를 내린다 초기에 약 60% 시간이 지남에 따 라 알콜도수가 약해진다
적당이 희석하면 40도정도의 홍주가 만들어진다
첫댓글 홍주를 만드셨군요...진도 홍주에는 지초 뿐이 아니고 다른 약재들도 많이 넣는 거 같더군요,
네 그냥 지초만 넣어 흘러 지나기만 해도 멋있고 톡쏘는 독한 술맛으로 만들고 마십니다 ㅎㅎㅎ
압력밥솥이 다기능 이군요 !아이디어가 빛나셔요~~~ 요번주 하양주를 빚었는데요 실패하면 압력밥솥을 이용해서 증류해보아 겠는데요 ,모든 술이 다 되나요?
네 다됩니다 그런데 탁주나 막걸리가 온도가 너무 높았을때 탄내가 날수있습니다 온도조절은 진주 목걸이 같이 방울방울 이어져 내릴정도면 맞습니다 함해보셔요
멋진 아이디어 입니다...
감사합니다 저런 방식으로도 증류주 얼마든지 만들수있습니다 한국 3대명주는 증류주이므로 한번 간단이 만들어봄도 재미있습니다
오홀~~~허브향님 정철기님만큼이나 멋진 술이네요! 압력밥솥이 저렇게도 쓰이다니 놀라버요! 맛이 궁금합니다~ 술 맛도 보고 싶어요! ㅎㅎ
세조 때 이시애의 난을 평정하였던 함경도 병마절도사 허종(許綜)에게는 청주한 씨 성을 가진 현명한 부인이 있었는데 그 부인은 홍주의 비법을 알고 있었는데 9대 성종 때에 윤비(尹妃)를 폐출하려 할 때 어전회의가 있었는데 부인 한씨는 후에 윤비 폐출로 인해 남편에게 분명 화가 미칠 것을 알고 그날 아침 허종에게 홍주를 마시게 해, 허종은 어전회의를 가던 중 말에서 떨어져 다시 집으로 실어오게 만들었는데. 그 후 윤비 소생인 연산군에 의해 벌어진 갑자사화(甲子士禍)에서 허종은 어전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죄를 면해 목숨을 구했다고 하는설이 있는 술입니다.
멋있게 보여 마시고 맛에끌려 마시다 보면 갑니다 색깔이 아주 곱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ㅎ ~~흐미~ 재장 시러라 ~하여간 우리 동네 허브씨는 발명 왕이여요.....언제 나두항개 만들어 줘요 .. 저홍주 색깔 너무 이쁘네요 ~안주 장만되면 연락드리겄음다.
언제든지 갈께요 비온날 .....
예전에 진도홍주만드는걸 본적이 있는데 생 지치를 찧어서 삼베보자기에 얹어서 소주를 방울 방울 통과시키더군요.....색과 향이 참 좋더군요.다음 모임때 선 한번 보여 주세요.ㅎㅎ 홍주도 많이 마시니까 취하던데요?
맞습니다 박병철님 말같이 하신것이 원칙입니다 비커안에 지초 약간 망에 넣어 떨어지는 증류주가 통과만해도 이쁜술이 된답니다
생각도 못해본 방식으로 술들을 만드시는구나 배워보고싶네요~
저도 배운거여요
놀라워요 어케 저런 아이디어를.......
몇가지가 있는데 가장 간단하게 가정에서 할수 있는것입니다 복잡하고 돈 많이 들면 가양주 의미가 없으니까요
풍류를 즐기시던 아버지 어릴적에 새벽이면 읊조리던 시조 어허~~~친정아버지께서 박하(매년 밭에서 봤어요)를 이용해 솥뚜껑으로 증류수가 방울방울 떨어져 술이 되었지요 45년전즘 얘기입니다 ㅎㅎ
솥 뚜겅으로도 증류가 가능합니다 그런데 좀더 기억이 안나나요 박하를 이용해서 증류하면 좋을것 같은데요 호기심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