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전 관장님의 고등학교 복싱부 선배이자...저의 나시티에 싸인을 해주셨던...
그리고 악수를 나누며 잠시 마음의 교류가 있었던...지인진 선수의 세계 타이틀 매치가 끝이 났습니다..
오홋~
역시 관장님의 선배님이라 그런지....
저와 악수를 나누신 분이라 그런지.....
경기 운영이 남다르더군요...
(이러다가 우리체육관 사람들 전부 나테 악수 하자구 난리 나는거 아닌가 모르것네...ㅡㅡ;; 하지만
나의 악수는 세계 타이틀 매치에만 효험이 있다는걸....명심해야된다는 걸 명심해야 되는거죠오~!)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펼친 끝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었습니다...
나른 한 일요일 오후의 한잔의 냉수? 와도 같은 ? 아니면 술마시고 난 다음날의 꿀물? 같은 소식이랄까
ㅋㅋㅋ
하여간.....축하 하구요......기분 좋습니다...
그리고 끝까지 동완형님이랑 지원형님이 링세우는 척 하면서 들어가서 보구 온다구 하시길래...찾아봤
는데...혹시나 혹시나 했는데 안보이시더군요.....ㅋㅋㅋ
링 밑에서 보셨나?.....ㅋㄷ
어쨌던...
지인진 선수 만쉐이~
대한 권투 체육관 만쉐이~
관장님 뒤풀이 하러 가셨을 라나...
술 많이 드시지 마쇼용...
pS. 글구 화면에 관중석 끝쪽에 서서 경기를 관람하는 사람중에...관장님 비스끄무리한 사람 있던데...
혹시 맞남유? 거꾸로 하면...유남맞.....ㅋㅋㅋ 송유남 관장님 맞습니까? ^^
첫댓글 허걱...듣자하니 상호형님이랑 관장님이랑 잡혔다던데...상호형님은 대머리 아저씨 뒤에서 보느라 힘들어했구...관장님은 모자쓰구 앉아있었다구.....그럼 대체 내가 본 사람은 누구란 말이냐......ㅡㅡ;;
으이그~ 망각대마왕에 이제는 착각대마왕이라 부르고싶다.....아 엽기적인 지석환 관장님 봤다고 할때부터 의심해봐야 했는데 ㅋㅋㅋ
나도 봤는데 관장님이랑 비슷한 사람 빨간티 입고 ㅋㅋㅋ 암튼 지인진선수 넘 존경스럽습니다 세계챔피언 임에도 불구 그 겸손 (복싱은 끝이없다 카) 정말 배울게 많은 분 같읍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인진선수 첵관에서 함께 사진한컷 부탁드렸더니 친절히 포즈와 함께 사인까지...그런 조그만 인연이지만 그 선수가 타이틀전 한다니 왜 그리 설레이고 떨리던지...피시방에서 계속 "나이스",,"예술이야!!!"를 외치게 만든 멋진 경기 ...12R 내내 눈을 못뗏는데 ..권투란 이런거다 라고 보여준 경기였던거 같네요..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