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임진년] 흑룡의 해 신년사 와 건배사
흑룡의 해, 날아오르자!
존경하고 사랑하는 황무지 회원 여러분 201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느 해든 의미 없는 해는 없지만 올해는 정말 의미 있는 해가 될 겁니다.
올해가 그렇게 떠들썩하게 얘기하는 60년 만에 찾아오는 흑룡의 해라고 합니다.
상서로운 기가 느껴지지요?
하지만 올해는 용띠 아닌 분들도 다 같이 용되자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용은 좋은 데만 쓰는 말입니다. 임금님의 얼굴은 용안이라고 했습니다.
내년에 용안을 가지려면 많이 베풀고 덕을 베풀고 사람들을
많이 용서하고 내 안으로 끌어당겨야 용안의 얼굴을 할 수 있습니다.
용안을 만든 후 용덕을 쌓읍시다. 용덕은 많이 겸손할수록 쌓인답니다.
듣지 않고 자꾸 꾸짖으면 용의 얼굴이 아니라 잘못하면 이무기 얼굴이 됩니다.
자 여러분 용덕을 쌓읍시다. 용덕을 쌓다보면 용위, 즉 용의 자리에 올라가는 것인데 용의 위풍을 갖추게 됩니다.
용위는 자기가 용써서 올라가는 게 아니라 남들이 올려주는 자리입니다.
용은 승천을 합니다 그냥 올라가지 않습니다. 용은 여의주를 물어야 되죠.
한해 열심히 산 결실 아니겠습니까.
내년 흑룡의 해, 전 회원님이 용의 마음과 용의 위풍을 가지고 당당하게 열심히 삽시다
2012년 12월에는 나름대로의 행복과 성공이라는 여의주를 물고 승천하는,
날아오르는 전 회원님이 되시기 바랍니다.
건배사 1-용처럼 날아오르자
자, 여러분 2012년은 흑룡의 해라고 합니다. 그것도 60년 만에 한번 찾아오는 특별한 해라고 하죠.
모두들 멋지게 날아오르자고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여러분 용과 관련한 제일 좋은 말이 뭔지 아십니까? 화룡점정 입니다.
모든 것이 완성된 후에 자신의 열정을 가지고 나다운 점을 딱 찍는게 화룡점정입니다.
내년 흑룡의 해에는 모든 일 다 잘되시고 여러분 다운 열정의 화룡점정을 찍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가 용처럼! 이라고 외치면 여러분은 날아오르자! 라고 외쳐주시기 바랍니다.
건배사 2-마지막에 웃자!
내년에는 흑룡의 해라고 합니다. 모두가 멋진 해로 만들어보자고 얘기합니다.
옛말에도 화룡점정 같은 용과 관련된 좋은 말이 많죠. 하지만 딱 하나,
용두사미는 아닌 것 같습니다.
처음만 좋고 끝이 흐지부지하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습니다.
우리도 절대 용두사미 되지 맙시다.
흑룡의 해에 용두사미란 우리의 사전에는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부터 제가 마지막에! 외치면 여러분은 웃자! 라고 세번 외쳐주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황무지 황백모 운영하시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덕분에 1년 내내 즐거웠고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정일락 회원님이야 말로 우리의 입과 귀를 즐겁게 만든 황무지의 빛과 소금이지요 간이 딱 맞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