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기사인데,,,,
보다가 웃겨서요..피자프리지역이 되면 피자는 공짜로 먹을 수 있는건가요 ㅎㅎㅎ
앵커 : 정부가 인천공항 지분매각을 위해 이번 정기국회에서 관련법을 처리할 계획이었지만
여야 의원들이 한 목소리로 반대하면서 연내 통과는 불투명 해졌습니다. 인천 시장으로서 인천공항 매각 문제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이십니까?
☎ 송영길 : 저도 일관되게 인천공항 매각은 지금 단계에서는 불필요하다. 이것은 헐값에 우리 인천국제 공항 지분을 외국에 넘겨주는 것은 소탐대실이다. 이런 입장을 취해왔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라고 보는 게 인천국제공항 주변 영종도를 저는 피자프리지역으로 만들 그런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주변 편의시설이 확대되면 ......
원문은 위에 링크로 보시면 되는데
별 내용은 없습니다,,,,,,,,
사실 영종도는 미단시티때문에 비자면제지역으로 갈 공산이 큽니다.
다른 것들은 다 지지부진이 되었는데 리포그룹이 투자해 내실 있게 갖춰지는 듯 보입니다.
오늘 기사를 보니 하네다 등 일본 공항이 허브공항이 되기 위해
인천공항에 도전표를 내밀었다는데,
영종도를 비자프리지역으로 만들고 의료허브와 카지노 등을 넣어주면
일본이 아무리 기를 써도 게임은 끝난다고 봅니다.
인천공항 민영화는 참여정부때 추진된 것인데
여론상 민영화는 어렵거나, 아니면 국민주형태로 민간에 지분이
분산되는 것 외엔 특별한 대안이 없어 보입니다.
인천공항 다들 가보셨겠지만 널널하게 넓어서 허브공항이 되기에 좋아보입니다.
깨끗하고요....공간이 넓어서 새벽비행기 기다리느라 졸기도 좋고요.
근데 음식은 비싸고 너무 맛이 없습니다. 그게 쫌 흠이네요....
원래 계획대로 공항인근에 자유무역지대를 활성화시켜주면
홍콩으로 쇼핑가는 사람들을 대거 끌어들일 수 있는데요.
전세계가 환율전쟁으로 들어가
일본이 엔화를 이용해 원화를 사 한국의 환율을 조정해야 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오는 것을 보면, 생존 바로 그게 치열한 시기이기에
결국은 영종도는 개발의 흐름에 가속도가 붙을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이번 정권 말기에 선물을 주느냐, 차기정부로 넘어가느냐의 문제입니다.
우리나라의 새로운 먹거리 중 하나가 의료관광으로 판단됩니다.
그렇다면 비자면제구역을 만들어 전세계부호 누구라도 잠시 올 수 있도록 해줘야
유리한데다, 점차 국경은 개념은 사라지는 추세라 그렇게 판단합니다.
그리고 인천의 재정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그것을 표면 그대로 보면 불안하기 이를데 없지만
표면만 보면 투자의 하수입니다. 사람은 머리가 좋은 존재라는 것을
바탕으로 늘 생각을 키워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미래를 생각할 줄 아는 유일한 존재잖습니까.
인천시의 재정문제를 풀려면 돈이 유입이 되어야 하는데,
아직 개발하지 않은 곳이 영종도입니다.
건축물도 못 올리면서 토지보상이 되지 못한 미개발지가 아직 많잖습니까.
그렇다면 개발을 활성화시켜 적극 활용하려 들겠지요.
주택위주로 개발하는 것 반대한다니 그렇다고
바다바람 부는 곳이라 염분 등을 고려해 일반적인 산업시설이 들어가긴 애매하죠.
들어갈 수 있는 업종들은 매우 한정적일 것이라
결국 의료관광, 카지노, 면세관련 산업(쇼핑), 공연장 등 유흥, 위락지로 흘러갈 것 같습니다.
그 위치가 수도권에 위치한다는 점으로 정치적인 협상이 필요하겠지만
국제공항이 있다는 점에서 그리고 섬이란 특수성으로
결국은 중국자본을 끌어들이기 위해 특혜를 주지 않을까 싶네요.
해외에 투자여력이 있는 나라는 몇 나라 안되잖습니까.
가끔 물어오시는 분들이 있는데 제 대답은 늘 동일합니다.
지금 영종도에 투자하려면 인내심이 필요할 것입니다.
하지만 투자 가능성이 가시화되어 있을 땐 가격이 높겠지요,,,,
그래서 투자란게 그런 것 같습니다.
방향을 제대로 설정하되 오래버틸 수 있는 사람이 이기는 것.
언제 전세가 사라질 것이냐고 물으시는 분도 있었는데
사실 그 시간이 얼마만큼 걸릴 것인지 잘 모릅니다만,
현재 전세는 점점 사라지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고
그 기간이 그리 길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한국사람들은 뭐든 속전속결인데다,
최근 폭락론이 그 속도를 오히려 높여주고 있잖습니까.
일본 등의 전문가들이 1기, 2기 신도시의 몰락을 이야기하곤 합니다.
하지만 저는 다르게 봅니다. GTX 등 교통혁명을 감안한다면
그리고 수도권이라봐야 다른 나라의 도시 하나만도 안되는 면적인 경우가
많다는 것을 감안하면, 쉽게 몰락을 언급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외국인이 국내 부동산에 대해서 알면 얼마나 알겠습니까.
수도권인구들이 서울로 다 밀려든다고 생각해보세요. 그것은 재앙입니다.
서울이 흐름 상 좀 더 강할 것이나 그러나 서울과 수도권이 상생의 길을 가야죠.
세종시는 정치적산물이라 그리 큰 변수가 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인위적으로 행정적인 위치를 바꿀 수 있느나
수도권이 아닌 충청권으로 갑자기 바꾸는 것은 어렵습니다.
충청도가 나쁘다가 아니라 자연적으로 변화하는 것은 다릅니다.
저야 충청권이 개발되면 좋습니다만,
그러나 현재의 서울은 자연발생적인 오래된 도시이고
수도권도 자연스럽게 서울을 중심으로 형성된 것이어서 그렇게 봅니다.
외국인들의 입장에서도 서울과 세종시는 네임밸류가 다릅니다.
왜 대기업들이 그리 돈을 퍼부어 광고를 해대겠습니까.
사람들의 머리 속에 네임밸류를 심기 위해서이고,
사람들은 그게 고도의 게산에 의한 것이든 아니든 익숙한 것을 선호하게 됩니다.
우리도 중국하면 베이징 등 몇몇 도시가 순간 떠오르듯이
중국인이든 일본인이든 서울이나 부산, 제주도는 알아도 세종시는 모르잖습니까.
각인을 시켜주려면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리겠습니까.
하다못해 평양이나 개성보다도 인지도가 떨어지는데요.
만일 제가 네팔에 투자한다고 고려하면 카트만두에 합니다.
카트만두가 수도이고. 다른데는 들어본 적도 없고 잘 모르니까요..
마찬가지입니다. 글로벌시대에선 우리 내부의 판단도 중요하지만
글로벌경쟁력을 중시 여겨야 할 것입니다.
최근에 배추파동을 보면서 참 재미있지 않습니까.
사재기된 물량을 중국배추를 들여오는 방식으로 풀어내렸습니다.
마트에 가보면 배추가격이 4천원 조금 안됩니다. 4천원에서 몇 십원 빠집니다.
중국산은 한통당 2천 얼마 정도 하는 것 같은데
문제는 무나 파 등의 가격입니다. ^^
즈이 집에 김치 없으면 밥 안먹는 애가 하나 있어서 4천원짜리 배추 3통을 사면서
무를 사려고 보니 쪼매한게 3980원입니다. 그것을 보면서 배추가격을 어거지로
내리 찍었구나를 느낍니다. 내릴려면 무나 쪽파 등의 가격도 함께 내려와야죠.....
그런데 주택은 어거지로 내리찍을 수 있는 대상도 아니고
우리나라 국민을 해외로 내보내지 않는한 수입대체효과를 거둘 수 있는 대상도 아니죠.
게다가 폭락론, 보금자리. LH 부실에 재건축이고 재개발이고 상당수가 조합과 비대위
서로 소송이 마구 걸려있고 ,,,,,,(현재 원활한 주택공급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들입니다. )
한쪽에선 금리 올리라고 난리법석이지만
한은의 10~12년 물가안정목표치가 2~4%입니다. 9월 물가상승률 3.6%.....
실은 아직까지 물가 안정목표치 내라고 봐야 합니다.
꼭 주식이 바닥치면 팔라고 더 겁을 주고
달러가격이 고점을 치면 사라고 그러고
부동산도 이젠 큰 파동 하나는 지나간 것 같은데
월세 살라고들 부추기니,,,,가난하고 지식이 부족한 사람들은
늘 희생양이 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토플러가 그랬죠..점점 더 사이버 세상의 쓰레기 지식들이 넘칠 것이라고요.
타블로 사태가 바로 전형아닙니까,,아무리 사실을 들이대도 갖은 자료를 대면서
뭐가 진실인지 헷갈릴 정도로 부정을 하더니 결국 사실로 귀결이 되었잖습니까.
피자프리 오타가 웃기다는 이유로 생각이 나는대로 적다보니 기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