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환전은 어떻게 했나요?
금융권 노동자라, 이건 남들보다 혜택 두둑히...^^;;
6.숙소는 어떻게 해결했나요? 그리고 숙소평도 해줄수 있나요?
음..기본원칙은 유스호스텔 이용이었고, 민박 하루, 나머지 하루는 야간열차 대비용 좋은 온천호텔에서 투숙^^
잘쯔부르크(유명한 요호 호스텔 이용,전 18유로 줬어요-아침 불포함 따로 3유로 ^^- )
빈(키티민박 투숙-아침포함 25유로-관광길잡이, 너무 감사해요)
바트이슐(유스호스텔이용-아침포함 21유로)
부다페스트(겔레르트 호텔 이용-한국에서 결제완료, 유로환산 75유로정도, 조식포함, 호텔투숙시 온천 무료^^)
7.먹는 것은 어떻게 해결했나요?
아침은 유스호스텔에서 든든히 먹고 다 못먹은 건 살짝 싸가지고 나오기도 ^^.
가이드북에서 안내해준 맛집에서 먹고, 피자도 사서 들고 다니면서 먹기도 하고, 동행이 생기면 같이가서 현지 음식도 먹고 그랬답니다..^^ 여행의 또다른 즐거움은 바로 먹는데서 오는 것이니깐 ^^ 아끼지 마세요 ㅎㅎ
8.여행중에 가장 인상적인 것 아니면 만난 사람이 있나요?
이름도 모르고 성도 모르도 사는 지역만 아는 ㅎㅎ서울에서 학회 참석 차 오스트리아 빈으로 오신 아저씨.
아저씨와 함께 부다페스트 구경도 하며 첨으로 셀카에서 벗어난 내 독사진도찍고~
무엇보다도 맛났던 굴라쉬와 헝가리 음식. 그리고 너무 달콤해서 죽을 뻔했던 핫초코까지 ㅎㅎㅎ
이런게 여행의 매력이고 기쁨 아니겠어요 ?? 참 선하디 선한 아저씨, 가족과 함께 항상 건강하세요 ㅎㅎ
그리고 잘쯔 요호 호스텔에서 만난, 울 회사 직원. 세상 참 좁다며 한참을 웃었더랬죠 ㅎㅎㅎ
9.다음에 가고 싶은 여행지가 있나요?
스페인과 터키가 , 가슴에 들어와버렸어요 ...3년 안에 반드시 !!!! ㅎㅎㅎ
10.카페내에 닉네임은 어떻게 해서 만든건가요?
제 스스로 즐겁지 않으면, 남을 대할 때도 즐겁지가 않답니다.
그래서 일종의, 제 자신에게 거는 주문과도 같은 것이에요..즐겁고 행복하자!! 즐거운 정아~~^^*
11.나중에 떠나는 분들에게 특별히 하고 싶은 말씀이 있나요?
혼자 떠나도, 둘이되고 셋이되는 멋진 경험을 할수 있으니, 홀로가는 여행에 대한 두려움, 잠시 접어두셔도 괜찮답니다.
그리고 여행은,떠나기전 백만번 일정을 잡고 또 잡아도, 언제나 새로운 일이 생기고 변화가 일어나는 멋진 마법과도 같은 일이기에 너무 고민하고 계획대로 움직이지 않았으면 해요. 가볍게 떠나도, 다 보고~다 느끼고, 체험하게 된답니다..
가기전에, 저두 얼마나 고민하고 그것이 스트레스가 되어 떠나기전 지쳐버렸던 경험이 있으니깐요.
그리고!!
한 살이라도, 더 어릴 때, 시간적 여유가 될 때, 한 곳이라도 더 보고 많은 경험을 했으면 해요..
취업걱정이 발목을 잡고, 돈이 우리를 슬프게 할지언정, 막상 떠나서 보고 느끼고 돌아오는 길엔...
'잘했어,,옳은 선택이었어..!'라는 말을 하게 될테니깐요..^^
어설픈 셀프 후기겠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즐거운 정아가 여러분들에게~~^^*
첫댓글 사진이 넘 귀엽네요.. 별미같기도하고..ㅎㅎ 잘봣습니다.. 유럽사랑으로 등업해드립니다.. 각 나라별 구간티켓도 잘 알려주세요..ㅎㅎ
와우 ㅎㅎ얏호 신나라 ~정말 감사해요~구간티켓도 올리겠습니당..^^
헝가리 야경과 온천...저도 꼭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 굴라쉬도 먹고싶고 ㅋㅋㅋ 후기 잘봤어요~
굴라쉬~~만들어먹을라고 파프리카 향신료도 샀는데 아직 해먹어보지는 못했다는 ㅎㅎ^^
요새 님이 올리시는 글과 사진으로 예전 여행기억을 떠올리며 즐거운 1인입니다. 사실 글을 올리고자하는 의지는 있지만 실행으로 옮긴다는건 쉽지않자나요.. 저고 스페인에 꽂혀 궁리하고 있어요....저도 직딩인지라 세계는 넓고 휴가는 짧고 흐흑..
맞죠~그게 바로 우리 직딩의 슬픔이에요...3년안에 가볼수 있을까요,스페인~! 우리 꼭 해보자구요 ㅎㅎ찌아요우!!
저도 정아님 글을 보니 다시 여행을 떠나고 싶어지네요...ㅎㅎ 늦어도 5년 안엔 유럽으로 떠나볼라구요^^
네네네네 우리 떠나요, 5년안에~~!! 화이팅~
님 글 보고 아 나도 이제 정말 떠나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무슨일이 있어도 올해 꼭 떠나고 싶어요^^~
네 용기내보세요~왜 그동안 그렇게 망설였나~ㅎㅎ하는 생각 드실거에요 힘내시구요 ^^*
감사합니다. 국내여행은 혼자여행을 잘하는데 해외여행은 언어가 안되니까 좀 불안해 여행까페를 기웃거려 보는데 쉽지가 않네요. 용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년엔 동유럽을 떠나봐야겠어요~~^^
이 글을 보니 용기와 자신감이 생겼어요~!^^
진짜 한살이라도 더 젊을때 시간있을때 가야한다는 말이 공감되네요 ㅎㅎ 내일당장알아봐야겟어여 ㅎㅎㅎ글잘읽고가요^^
언어를잘하면좋겠지만...길은 다 통하게 되어있습니다 준비잘하시구요~용기내어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