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 가을 하늘을 바라보며 마시는 차 한 잔
따땃한미소와 더불어~어서 오세요~!!
도심을부는 바람에 나부끼는 나뭇잎이 허공에서
유영하며 밀어를 속삭일때면 식욕을 잃은
마른나무들은 보도위에 긴 그림자를 드리우며
드러누워 욕망을 비워간다
낡고 오래된 것들을 바라보며 편안한 건
그속에 시간의 향기가 추억처럼 향기롭기때문인가보다
엉킨 실타래 같은 골목길........ 옹기종기 모여앉아 도시락을 함께 나누곤
어느새 우리도 골목의 일부인양 풍경이 되어가지요
허전한 갈바람은 까치밥 감나무가지에서 내려와 지붕 위 서가래에 들어갔다
전기줄을 타고 이집 저집 엿보다 횡한 골목을 달려내려와
가만히 그림속에 머물다 아직 온기남은 연탄재에 몸을
녹이고 햇살에 그림자로 배시시 웃고 있지요
잃어가는 것 사라져가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색을 입혀주는 우리들
달님이 살짝 윙크하네요
일상의 작은 행복은 자족하는 마음에서 온다구요
참석하신 님
한필균 자문님 이연형 회장님 추연태 한정선 전영미 홍종빈
곽경진 손명환 최종철 이연진 최준환 최정웅 문건주 신명자
이준호 나경심 권한주 유현숙 김정린 배재경 이영명 최종철
편원득 장이랑 김조묘 안병식 문형인 박인희 이필녀 지송자
김귀녀 황현수 송혜선 송철섭 제갈덕노 김종순 이미현 민선홍
원미란 이성자 이금실 한천자 유명옥 양형순 윤석배 고미영
홍인순 총47명
신입회원 장이랑선생님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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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지추천 유명옥샘님 감사드려요^*^ ^*^
이연진샘님~고양이 가면쓴 마담되니 파티하는 느낌~시도때도 없이 나눠주던
기호 6번 호박엿 사탕 모두들 잘 나눠먹었어요 ㅋㅋㅋ
팽귄처럼 양지녘에 모여그리시는 모습들 귀엽기도 했구요
간만에 이성자샘님 뒤늦게 택시타고 오신 양형순샘님 정말 앙~반가웠구요~ㅎ
총무님 함께 마담에 골목골목 회비받으시랴 고생하셨어요^^*
기호로 존함이 바뀐 샘님들 물심부름시키기 당분간 이어질 즐거움에 유쾌함이고요^^*
걘적으로 찾아와 함께한 샘님들 감사드리고 행복이였어요*^^*
나이스 깔끔미녀 송혜선샘님 역쉬감샤*.~
멋쟁이 권기사님도 고생하셨구 늘 감사드려요^^*
아~~!! 어느새 종강이 두 주 남았네요
담주는 요~~운길산 근교 마을 사생이고요
코다리찜에 국수가 맛나다네요.
사생지의 모든 걸 갖춘 절대 후회없을 곳이란 호언장담을 믿어볼까요?~ㅎㅎ
첫댓글 길거리 자장면 먹자고 하더니 ...쬠 아쉬웠지만
골목 어귀 옹기종기 모여 사생한 정겨움,
다시 찾아 볼까..벌써 그 곳이 그리워 지네요.
홍재무님,고총무님,재무업무 보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
회장님 연탄재 작품 멋쪄요!!
짜장면 대신 육계장 시켜먹었지요 골목길꼭대기에서 내려다 보며....
번개치면 달려가고 싶으요~~
감사합니다 회장님도요^^*
홍재무님 웹하드에 작품, 인물사진 올렸습니다 수고....^^
감사합니다~~ 덕분에 걱정거리 줄었네요*^^*
종빈샘!! 짜장면 같이 먹고 싶었는데...
조금 늦게 도착하여 열분의 회원도 못 뵌 것 같습니다.
언제든 꼭 사드릴께요.
고생많었죠~~~?^^ 제가못가서....미안^^
일년에한번있는 구로미협 산행길도좋았어요~~~
재무님!!
웹하드에 자료 올리고 ..
송금했습니다.
없으니 진땀^^;; 날씨가 넘 좋아 즐건 산행이였겠어요
이제 슬슬 종강준비도 하겠고...울 정들어 어쩌징~~^^
홍인순재무님!멋지지도않은 권기사를 멋지게뛰워주셔서 캄싸합니다 글잘보고갑니다 종강때뵙겠읍니다~~
저두 한마디 보탬니다~ 깔끔미녀 아닌데 뛰워주셔 감싸합니다~ 수고 많으셨구요 사생지 넘 좋았습니다!
ㅋㅋㅋ 은근멋쟁이 색스폰도 수준급이시고 여러모로 시간을 즐기며 사시는 멋진선생님이셔요
으으으응(애교)~~ 깜빡 점심도 안챙겨드리공 현수샘 넘 믿어서리ㅋㅋㅋㅋ 종강때뵈욤^^
혜선샘님 깔끔 잘생긴 얼굴은 종일봐도 또 보고싶을거 가토요~신랑맘을 알것 가토요 ^^*
권선생님 ~ 반가워요 ^ 0 ^ ..
좋은 사생지라서 그랬는지 우리모두 취한듯이 그림 삼매경에 빠진 하루였습니다.
유명옥샘 오래 간만의 좋은 느낌 사생지 짱입니다! ^~^
기호3번 샘님 어쩐일로~ 반갑습니다요 물심부름 계속하시고 ㅋㅎ
기호1번처럼 남의 표밭도 쫌 기웃거리세요ㅎㅎ 여러모로 감사했지요^^*
우리 내년에도 꽃피는 봄이랑...가을이랑
또 갔음 좋겠습니다.
눈온 다음날은 번개맞으러 가구요.
곽경진선생님 ^^ 사생후기에서 만나니 반가워요 ~~~
고총무님과 홍재무님 ~ 넓은 사생지 돌고 돌아 ^ 0 ^ 왕~수고했어요 ~~~
유명옥샘 ~ 사생지 굿이야요 ^ 0 ^ 멋진 스케치 즐감합니다 ~~~
감사드려요^^ 늘 요모조모 챙겨주시공~~~^*^
홍재무님 수고많았어요 일일 재무 고미영샘 찾아오느라 수고 했어요.,
유명옥샘 즐거운 하루 였어요.,.
이번후기 쓰며 맘이 무거웠어요. 왠지 도심의 어두운 일면을 즐기고 온 건 아닌가
예민한 주민들의 눈초리도 안타깝고 예술적인 감성으로 바라보면 넘 훌륭한 사생지였지만요
답글들 올라온것 보며 마음이 확~풀리네요 따둣한 정감이...
그동안 후기를 쥐어짜며 쓰길 잘했구나 자족하며 행복해지는 맘이드네요
얼굴도 못뵛지만 보내주신 귤하나 넷이서 나눠서 잘 먹었어요^*^
인순샘이 계셔서 야수홈이 늘 따뜻합니다.
에공!! 예쁜사람.
에공~부끄부끄~~^^♥
저희 동네네요 ... 낮익은 풍경들
공모전 땜시 자주 갔던곳 이네요 ...
어찌보면 이국적인 곳이더군요... 담에 번개치면 함 얼굴뵈요 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