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황금같은 추석연휴
제천 친적집에 들린후
영월까지 고고씽~!!
(바쁘단 핑계로 이제서야 후기를...^^:)
역시나 좋더군요..
곧~게 뻗은 소나무에 시원한 계곡 물소리까지...
명절 스트레스가 확~~~~~!! 사라지는듯 했습니다..^^
자 떠나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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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삼촌댁에 들렸다 다 같이 간 곳은?
용두산 자연 송림!!
한적하니 공기도 너무 좋고 캠장하면 딱이다 싶었으나
어디까지나 공원이였습니다..^^
잘 조성된 공원과
여러가지의 운동 기구들이 잘 구비되어 있었고..
옆으로 작은 계곡 물도 흘렀습니다.
여기서 점심을 해결하기로 하고
일단 자리를 잡았습니다.^^
(원래는 취사 금지 입니다..-..-;)
(죄송 담부턴 안그럴께요...^^:)
똥강아지들 자리 잡아주고...
반가우시죠?ㅋㅋㅋ
이때 기온이 갑자기 떨어져서 차에 있던 옷들을 껴입혔더니
좀 꼬질해 보이네요...^^
뭐 원래 좀 꼬질 하지만요...
뒷 편에서..
하나 먹다 둘이 죽어도 모를
작은 엄마표 갈비를 몰래 구워 먹습니다..
꺄~~~!!
그 맛은 죽음 이지요..
왜 하지 말라는거 하면 더 재밌고 그런거?ㅋㅋㅋ
몰래 구워 먹으니...
암튼 완젼 맛있었습니다..
똥강아지들 역시나 나오니 좋아라 합니다..
괜히 똥강아지가 아니라니깐요.ㅋㅋㅋ
그 다음 부턴 정신없이 먹느라 사진이 없어요..
뒷 처리 또한 티끌하나 없이 깨끗하게 치우고 왔으니
혼내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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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간 곳은
의림지..
제천의 명소지요...^^
겨울이면 빙어 낚시가 유명하답니다..
아빠가 낚시광이시라 어렸을적 아빠따라 낚시 진짜 많이 다녔었는데...
크면서 부터 안따라 다니게 되더라구요..
울 똥강아지들도 언젠간 안 따라 간다고 하겠지요?
가고 싶어도 공부해야 해서 못갈까요?
그래도 갈수 있을때 까지는 열심히 데리고 다녀 볼랍니다..^^
울 큰 똥강아지
낚시의 매력에 푹 ~~~~ 빠지셨습니다..ㅋㅋ
저 때가 아마 추석때 내린 집중호우로 물이 불어난 상태 일겁니다..
낚시가 안될테지만
지연이가 낚시하고 싶다하여 외삼촌들이 특강을 해주었지요..^^
피라미라도 한마리 잡혔음
지연이에게 좋은 추억이 됐을텐데 말이죠..
아쉽게도
낚시대를 잡아보는걸로 만족해야 했답니다..
낚시대를 사달라는데 나 원 참...
외할아버지에게 하나 달래야 겠습니다.
지우는 요즘 축구 삼매경!!
집에서도 뻥!뻥! 공을 차는 바람에 맨날 혼난다지요..ㅋㅋ
제천에서 친척들과 시간을 보낸후!
영월로 향했습니다..
다들 뚝 떨어진 기온으로 어떻게 캠핑을 가냐고
자고 가라고 하셨지만..
그래도 꿋꿋히 핸들을 돌려
영월 솔밭 캠프로 향했습니다..
도착하여 사이트 대충 구축하고...
(너무 춥고 추석 당일이라 아무도 없으면 어쩌나 했는데...)
( 어찌나 많은 캠퍼들이 계시던지 반갑더라니까요..ㅋㅋㅋ)
작은 엄마가 싸주신 갈비로 저녁을 해결합니다..
역시 맛나네요...^^
계룡산 알밤도 구워 봅니다.
알밤을..
경험 부족으로 칼집을 머리 부분에 내야하는데
몸통 부분에 내서 잘 안까지더라구요...
두번째 부터는 머리에 칼집을 내니 잘 까졌습니다..
근데..
진짜 이렇게 추울 줄이야...
ㅠ..ㅠ
더군다나 짐을 줄인다고 빅돔을 안가지고 왔으니...
(추석이라 친척들 선물까지 바리바리 챙겨서 자리가 좁았거든요..)
으~~~~~!!
최악이였지요...
ㅠ..ㅠ
여름내내 그 무거운 빅돔 잘 가지고 다니다가
막상 빅돔 가지고 다녀야 할땐 왜! 두고 왔는지..
쫄바지 껴입고..아이들도 있느 옷 없는 옷
껴 입히고..ㅋㅋㅋ
이런 빈.민. 같은이라고..후훗!!
경험이 없어서 11'도 정도면 이렇게까지 추울지 몰랐던 거지요..
거기에 난로도 없고 전기 장판도 없으니...
거기다 저 작은 에이스 돔에서 4식구가 잤으니...
말 다했죠..
ㅠ..ㅠ
^^
다시봐도 추워요...
추워..
>..<
신랑은 아침부터 열심히 장작을 땝니다..^^
이날 아침에 먹은 홍합을 정말 잊을수 없었습니다..
추운 속 따뜻하게 녹여주고
허기진 배 풍족하게 채워주니
어찌나 달게 느껴지던지요...
담 캠핑 가실때 꼭 홍합을 챙겨가세요..^^
다 먹은 홍합 국물에 오뎅탕도 끓여 먹었습니다..
이 또한 일품이지요..^^
따로 간이 필요 없었습니다..
아이들도 역시나 잘 먹더군요....^^
(아! 근데 그릴에 코펠 올려놓고 끓였더니 그릴이 주져 앉았어요..ㅠ..ㅠ)
담 부턴 조심해야 할듯 합니다.^^
작은 아빠가 예전에 쓰던 카메라를 주었더니
요즘 혼자 사진찍기 놀이에 빠져있는 지연이..
그 모습이 이뻐서요..^^
앞니는 다 빠져가지고..ㅋㅋ
ㅋㅋㅋ
신랑아 미안...
이 사진 진짜로 너무 빈해 보인당..ㅋㅋㅋ
아침부터 투망친다고 저 추운데...맨발로
밤 머리에 칼집을 내니
익으면서 저렇게 쩍~~ 벌어지니 까 먹기 쉬웠어요..^^
신랑이 아침에 잡은 고기 입니다..
그래도 제법 큰 놈으로 잡았지요?
신랑은 투망 치는거 넘 좋아라 하거든요...^^
더 잡을 수 있는데
발 시려워서 더 못잡았다고..ㅋㅋㅋ
이놈들의 운명은?
잠시후~~~!!
아침 든든히 먹은 녀석들
공룡알을 발견했다며
-..-;
열심히 돌을 팝니다..
ㅋㅋ
둘이여서 좋습니다..
지지배들이라 소꿉놀이도 하네요...
ㅋㅋ
진짜 바리바리 껴 입혔네요...ㅋㅋ
진작 여름에 와 봤으면.
저 맑은 물에서 수영도 하고 재밌었을텐데 말이죠...
저기는 좀 깊어 보이나 밑으로 내려가면 아이들이 딱 놀기좋은 곳이 많더군요..
내년 여름에 다시 함 와야 겠습니다..
캠장 이름대로 솔밭입니다..
안면도 몽산포 처럼요...^^
집에서는 꿈도 못꾸는 닌텐도
백만년만에 허락해 주었지요...^^
파란 하늘에 곧게 뻗은 소나무가 멋집니다..
사진상으론 라디오에서 아름다운 선률이 흘러나오는듯하죠?
그..러..나!
주파수가 안 잡히더이다..
이런 삐리리 같으니라구..
>..<
아이들과 신랑은 마실가고..
혼자 책을 읽습니다..
다음엔 어디갈까하고....
찾아보는거지요..
가보고 싶은 곳이 너무도 많습니다..
아이들과 신랑과
추억을 쌓으며
한군데...
한군데...
다녀봐야지요...
오후에 아빠와 엄마가 방문하십니다..^^
아빠 엄마야 말로 진정한 자유인~!!
어디든 발 길 머무는 곳에서 낚시하시고 카펜션에서 주무시고...
저희도 나중에 아빠 엄마처럼 살자고 신랑과 말하곤 한답니다..^^
지우는 급한 맘에
신발도 못 챙겨 신고 달려갑니다..ㅋㅋ
과일과 이것저것 사다 주시곤 두 분 만의 여행을 떠나셨습니다..
아마도 바다 낚시 가신듯!!
참!!
아까 신랑이 잡은 고기는...
이렇게....
ㅋ
ㅋ
ㅋ
아이들이 무척 재밌어 했습니다..
소금이라도 살짝 뿌려가며 구웠으면 더 맛있었겠지만..
사실 별 맛은 없었습니다..
가시도 많고.
눈 튀어 나올때 얼마나 웃었는지...
조금 불쌍하기도 했지만요..ㅋㅋ
똥강아지들 늦은 양치를 합니다..
추우면 씻는게 곤욕입니다..
잘못 샤워라도 해서 감기라도 걸리면 안돼니..
조금 깨름직 해도 그냥 양치 세수 정도만 하고..
그냥~ 놉니다..ㅋㅋ
솔밭 캠프에는 펜션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렇게 방만 빌리고 밖에서 그릴에 고기구워먹고..
너누 추울때나
캠핑을 두려워 하는 지인과 올때는
저런 방법도 괜찮을 듯 합니다.
아직 전기를 쓰지 않던 저희 가족에게는
캠핑을 하면 할수록 전기모드로 가야할 필요성을 느낍니다..
점심 챙겨먹고 사이트 철수 합니다..
바로 옆에
법흥사가 있다하여 들려보기로 하고 떠납니다..
아이들은 절에 처음 와봅니다..
지연이도
소원을 빕니다..
소원은 비밀 이랍니다.ㅋ
지우는 업어달라고 어리광...
그런 지우를 오빠는 군소리 없이 업어줍니다...^^
법흥사 올라가는 길이 너무 좋습니다..
산림욕 제대로 하며
피톤 치드 지대로 흡입하고 왔습니다
아~!! 산뜻해라~~!!^^
고요하고
한적하고
조용하고
여유롭고
시원하고
평화롭고
평온하고
.
.
.
약수 물도 한모금씩 마십니다..
늘 캠핑장만 갔다 돌아오곤 했는데..
이번에 주변도 둘러볼수 있어 좋았습니다..
돌아 오는길
추석 귀경 차량으로 막할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느즈~막히 6시쯤 출발한것이 잘한 듯 !!
차 안막히고 2시간 40분 만에 집에 도착 했습니다..^^
집에 도착한 똥강아지들
몰골이 가관 입니다..
^^
따뜻한 물에 목욕하고
무사히 캠핑 마치고 온걸 감사하며
단잠에 빠져 듭니다..^^
물고기 몇 마리는 잘 살려와서 울 집 어항에 잘 있답니다..^^
지연이 지우에게 또 하나의 추억
을 만들어 준것 같아 기쁩니다..
별 재미도 없는 후기 읽어 주셔서 감사~~!!^^
첫댓글 마지막 사진 애들 차림이 ㅎㅎㅎ 넘 귀엽네요...그리고 홍합이랑 오뎅탕 넘 맛나 보입니다. 우리집도 담번 캠핑엔 메뉴를 좀 바꿔봐야 겠어요...
늘 집에 돌아 올때는 페인 입니다..ㅋㅋㅋ
홍합과 오뎅탕 아주 간단하면서도 그 결과물은 정말 만족 스럽지요..
날도 추우니 따뜻한 국물이 끝내줍니다..^^
아이들 표정이 살아있습니다..ㅋ 그런데 투망하면 과태료내는거 아님니까??
그 생생한 표정 사진기에 담고 싶어 캠핑을 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투망...
네....
불법이고 걸리면 과태료 물겁니다 아마..
근데 울 신랑 도저히 말을 안들어요...그놈의 투망 텐트보다 먼저 쳉깁니다..
과태로 함 내봐야 정신을 차리지..>..<
따님들 애교 작렬입니다..딸 없는 저로서는 그저 부럽부럽^^
그래도 저는 아들있는 집이 부럽기만 합니다...-..-;
아이들 표정이 귀엽기도하고 재밌기도하고..사진만 봐도 그저 신나는군요^^
네^^ 그저그저 신났답니다...^^
근데 녀석들 요즘 말 안들어요..ㅋㅋㅋ
우리 삼남매... 딸이 없답니다... 정말 너무너무나 예쁜 따님들...
자그마한 텐트에서 주무셨으니 그래도 괜찮지 않았나요...??? 가족 서로의 온기 때문에...ㅎㅎ
흐르는 물에서는 자그마한 어항이 더 쏠쏠하답니다...
떡밥이나 된장을 조금 풀어 넣어두고.. 언넘이 들어가나 살피는 재미두...^^
다른 분이 어항을 몇개 두셨는데 계속 허탕 치시더라구요...ㅋㅋ
신랑도 궁금해서 들여다 보곤했는데 물고기들이 귀신같이 알고 도망갔는지...^^
작은 텐트에서 서로의 온기를 느끼며(?) 자서 솔직히 생각만큼 춥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빅돔 생각이 간절했지요...^^
ㅎ 노을미테님!! 잘 지내시지요 패밀리돔에 가스난로 가능합니다...가스피아는 약한불에 좀 버벅거리지요? 코베아 센스가 낚시계에선 최고입니다
미세조정가능하고 소리가 없고 잔량가스없이 완전연소되지요...
굳이 페트병 필요없이 전실문을 약간 열어 두거나...아님 치맛단에 묶는 매듭이 없으면 집게로 찝어두거나요..문제는 부탄4구아답터는 코베아식 가스통을 끼워 돌려서 장착하는 장치라야 합니다
일반 부루스타처럼 전후진 착탈은 어려울 겁니다..가스피아는 어떤지...
다음카페 아웃도어기어에 가시면 토토스튜디오가 있어요 이분이 가스종류 아답터와 배관 잘만들어주세요
구경해보시고 문의하시면 친절하고 저렴하게 만들어줍니
아.. 자야님 이렇게 빨리 답변을... 정말 고맙습니다
에이스패밀리돔에 미니가스난로 사용이 가능하다 하시니 이거 또 갈등이네요
리오에 어드벤처를 이너로 좀 키워볼까 했는뎅...ㅎㅎ
앞으로도 많은 경험담 부탁드릴께요...^^
멋진곳이네요 ^^ 간절기엔 부탄가스난로정도는 들고 다니셔야지요~
환기잘하면 작은 돔에 그만한 놈이 없습니당~~
큰아이는 늘 동생에게 키맞춰준다고 항상 수그려 사진찍어주네요^^
어르신과 부군의 모습에서 생야생의 포스가 절로 우러납니다...카펜션있는 어르신들이 몇분이나 될까요?
자야님~~~~~~~~
그럼.. 제 에이스패밀리돔(250*250cm) 전실에 가스피아(혹시 아시나요...???) 소형난로도 사용이...???
제 예전 구상이 전실에 소형난로 놓고 이너입구 열고.. 플라이 흙받이 아래에 패트병 자른 것 넣어 환기구 만들면
충분히 괜찮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가능할까요...???
저번주에 빅돔에 파세코 들고가서 따뜻하게 지내다 왔습니다..^^
늘 알찬 조언 감사드려요.. 늘 많이 배운답니다..^^
큰녀석이 기특하지요...지 동생이라고 어찌나 챙기는지요...^^
싸우기도 무진장 싸우지만..ㅋㅋㅋ 그러면서 크는거 아니겠습니까? ^^
저 때는 갑자기 추워진때라 미쳐 준비 못했었답니다..^^
후기 잘 봤습니다. 똥강아지들 여전히 귀엽고 이쁘네요.^ ^ 저도 추석끝 연휴에 가평 자라섬에 있었는데 낮에는 덥고 한밤 새벽에는 제법 쌀쌀해서 자다말고 파세코 가동 했답니다.~~~~~~ 늘 즐캠 하세요.
저도 저번주에는 파세코 틀고 따뜻하게 잤습니다..^^
근데 수납의 압박이 ㅠ..ㅠ 너무 크더군요...
팡이 님도 늘 즐캠하세요...^^
자유 유목민~ 훌륭하신 부모님을 두셨네요. 저의 로망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매 번 후기에 글쓴이가 등장하지 않는 이유는 다음중 어떤 까닭일가요?
(1) 후기글 팬들에게 실망?을 주지 않으려고. (2) 남편은 미남(확인됨)이고 부인은.. 돈많아 보일까봐
(3) 남편분 보다 10살 연상 이라서 (4) 이번에 거금들여 의학적 혜택을 본후 공개 할려고
-사족- 절대 우리집 예기 아님! ㅎㅎ
흐흐.. 그렇죠?
저두 그거이 궁금합니다... 과연 몇번일까...ㅎㅎ
ㅎㅎㅎㅎ 한참을 웃습니다..
많은것을 알려하면 다치 십니다..^^
1번도 맞고..
2번은 아닌것 같고...
3번은 ㅋㅋㅋ 아니고...
4번은 희망사항이고...ㅋㅋ
제가 늘 사진기를 들고 다니잖아요...
아무도 절 안 찍어 준다구요...ㅠ..ㅠ
신랑은 늘 혼자서 뭐가 그리 바쁜지...
셀카라도 올릴까요?ㅋㅋㅋ
행복한 가족의 여유가 빛나네요~~후기 잘봤고요 늘 즐캠 안전캠하세요~~~
부족한 후기 읽어주시고 답글까지 감솨~~~!!
지싸니 님도 늘 즐캠 하세요...
근데 지싸니 가 무슨뜻이죠? 지선이? ^^;
저는 개인적으로 영월 솔밭에 자주 가는편입니다 인사 드리고 참 좋았을텐데기다 왔답니다
중간쯤 사진의 카니발위에 케리어 있는사진
그 뒤의 빅돔과 타프있는 사이트가 바로 제 사이트입니다
그때 미리 알았으면
많이 아쉽습니다
저도 추석연휴에 솔밭에서 3박4일간
암튼 무지 반갑습니다
ㅋㅋㅋ 저희도 원래 빅돔 유저거든요.. 그날 빅돔 치시는거 보면서..우리도 빅돔 가지고 올껄 하고 신랑이랑 이야기 했었는데...^^
넘 반가워요..
세상 참 좁아요...ㅋㅋ
둘리님도 몽산포에서 우연히 뵜는데 여기서 다시 만났거든요...
담에 뵈면 인사 나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