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늘품거리 [서면]저렴하고 크고 두툼함"왕돈까스"

[썬라이즈]

[서면]"왕돈까스"

주소

서면

서면 "엔젤호텔" 입구

분위기

가벼운 점심식사

방문일

2010.10.05 (화)

주요메뉴

왕 돈까스 뿐

나의 평가

다녀와서..

매일 매일 있는 점심 시간~~~

오늘은 뭘 먹으러 갈까...아주 아주..고민을 잠깐 했다.

얼마전까지는 점심시간에 "돈까스"가 먹고 싶으면 "마구마구 생 돈까스"로 달려 갔다.

후딱 가야 자리가 있으니깐...

그런데 며칠전 "퀸스치킨" 가서 점심을 먹으면서 창밖을 보니 헉 이게 무신 일인가???

"마구마구 생 돈까스" 가게가 새롭게 단장을 준비 중인것이다.

아니 새 단장을 하는게 아니라 다른 가게로 변신 중인것이다.

왜? 아니 정말 왜?

내 생각엔 장사가 안되는것도 아닌데 도대체 무신 이유로???

이해가 안갔다.

그리고 이 가게가 사라짐과 동시에 여기 "왕돈까스" 6개월동안의 이벤트 종료되면서 3000원으로 인하된 가격이 3500원 원상복귀가 된다고 남겨져있네.

만약 옆 가게가 그대로 였다면 가격이 원상복귀 되어을까 라는 생각도 들지만

3500원도 그리 비싼 가격은 아니다 보니 그냥 묵는다.

사실 여기가 장소도 좁고 스프랑 사이드 메뉴가 나오진 않지만 돈까스의 두께로 친다면 나름 괜찮으니깐...--;

그래두 ㅠㅠ "마구마구 생 돈까스"가 그립긴 하다.

참 여긴 "막걸리 살롱" 이라는 가게로 탈바꿈 하였다.

"막걸리"를 좋아하지 않으니깐 별 궁금하지 않기에 구경안했다.

어째든 오늘도 이 가게는 박이 터지고 있었다.

꾸준한 맛과 음식물 쓰레기가 배출되지 않도록 노력해주시는 것도 너무나 감사하는것 같다.

조그마한 실천이 지구를 살리는 길이다 보니..으흐흐흐..

그런데 내가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한게 있다.

가끔 나는 여기가 맛나니 소문 많이 나면 좋겠다고 소개를 하면 그 식당이 사라지는 경우가 있다.

그동안 말아 먹은 식당이 여럿이다.

설마 나때문은 아니겠지 하면서도 혹시나 하는 맘에 좀 걸리긴 하나..

분명 내탓은 아니고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라는 생각 한다.

맞을꺼다. 꼭.꼭...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