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국 시장은 17일 오전 11시 시청 제2회의실에서 지역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신현국 시장은 "지난 7월 14일부터~ 27일까지 14일 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시 일원에 3개 팀 33명(총괄기획 14, 홍보지원 10, 문화체험 9)의 문경시 참관단이 브라질 리우세계군인체육대회 경기운영전반과 시설, 도시환경 등 2015 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준비하는 기초 자료로 삼고자 방문했다" 고 말했다.
신 시장은 이번 방분에서 "언어, 교통문제와 관련한 장시간의 이동거리, 우리나라와의 다른 조직시스템과 정서 등 여러가지 여려움이 있었으나, 많은 어려움에도 문경시와 리우데자네이루시 간 우호교류협정체결, 올림픽 수준의 개.폐막 행사와 세계적 규모의 경기장시설 체험, 각종 공식.비공식행사 참여로 2015대회 홍보와 대한민국 개최도시 문경의 위상을 높이는데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브라질 대회 참관은 향후 2015대회 준비에 따른 개최도시 지자체로서의 역할 모색과 대회 개최 때 지역차원의 지원 방향을 설정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 중요한 경험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번 방문은 경제, 문화, 관광, 체육 등 모든 분야 교류 협정과 세계군인체육대회 관련 정보교환 합의, 향후 점진적 교류로 자매결연 추진에 도움을 주었고, 브라질 대회조직위원회장 주관 만찬 참석으로 각국대표와의 교류 확대, '칼카바' CISM (세계군인스포츠위원회) 회장의 북한 선수단 2015대회 참가 언급, 2011 문경세계정구선수권대회 브라질 초청장 전달 등 엄청난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이에따라 산현국 시장은 선수촌 건립 문제는 600세대 규모로 1천 억 원 정도의 사업비를 들여, 경상북도개발공사가 사업을 맡아 문경에 건립하는 문제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에 나서고 있다" 고 말하고 이는 "장차 문경의 인구증가와 고용창출 등의 긍정적인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대외 이미지 제고에 큰 영향을 미칠것이고 문경 개최에 다른 당연하고 가장 중요한 사업" 이라고 말했다.
이날 신 시장은 2015 대회에 따른 자원 봉사자 확보방안과 흥행을 위한 방위산업전시회, 대 국민홍보방안, 각종 군관련 세미나 및 포럼 개최, 공동개최지인 7개 시군의 축제 연계방안, 등에 대해 강조하고 다음과 같이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