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버드리,영심아, BTS ...핑크빛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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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이 원조(?) 심형래 , 영심아 공연장 우정 출연...
코메디언 심형래, 각설이 영심아 의병제전 품바공연장 우정출연..

( 핑크빛이 과거,현재, 미래에도 대세 ...!!)

지난 4월19일 국내 최초 의병발상지 의령에서 열린 제47회 의병제전 춘하추동품바 공연장(단장 박훈아)에 얼굴에 분장하고 우스꽝스러운 복장을 하고 공연하는 점에서 각설이 원조라고 할 수 있는 심형래 코메디언이 우정 출연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심형래는 이날 핑크색 자켓을 입고 등장하여 평소 영심아 품바와 끈끈한 친분을 이어 왔다고 하며, 자신은 국내 품바세계의 양대 스타는 버드리와 영심아라고 생각한다며 영심아를 응원해 주러 이 곳에 왔다고 소개했다. 핑크색이 근래 대세인듯하다.핑크색 자켓을 입고 품바무대에 오른 심형래와 영심아 팬클럽 팬덤색도 또한 버드리 팬클럽 팬덤색도 공교롭게도 핑크색으로 우연한 매치가 된 듯하다.이날 영심아 응원팬들이 입은 핑크색 셔츠와 양손에 들고 흔드는 핑크색 응원 프랭카드와 잘 어울린다. 핑크색은 이제는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색으로 여겨지게 됐다. 화려한 핑크색 슈트를 입으려면 사실 약간의 용기도 필요하다.
핑크색은 긴장을 풀게 해주는 색채라는 심리학자들의 이론도 있다.마치 관객들도 핑크색으로 인하여 더욱 더 관객 분위기도 부드럽게 변한듯 하다.
그러고보니 얼마전 발매된 방탄소년단(BTS)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페르소나(MAP OF THE SOUL:PERSONA)'도 핑크빛 자켓 앨범이다.
미국 서부극 스타 존 웨인의 핑크 셔츠도 생각나고 , 로큰롤 황제 엘비스의 핑크 재킷과 핑크 캐딜락 자동차도 생각난다. 핑크빛 자켓의 심형래 코메디언의 코믹 이야기와 노래에 이어서
영심아 품바는 이미자 가수가 부른 '섬마을 선생님'을 관객들과 함께 떼창하기도 하고, 장구와 꽹과리를 두드리며 관객의 흥을 더했다.
한편, 영심아의 다음 행선지는 춘향제 축제가 개최되는 남원시 월매야시장 상설 공연장에서 각설이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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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조음]

항상 재밌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