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모 삼촌들ㅋㅋㅋㅋ
그동안 다른분들이 쓴 아이엘츠 합격수기들을 읽고 부러워하기만 했었는데, 제가 쓸려고하니 정말 너무 기쁘네요ㅋㅋㅋㅋ 문샘이 수업중에 몇번 말했엇는데 시험합격하고 나면 딱 3일만인가 좋다고 그러셨는데요. 음……. 전혀 근거 없는 말씀이신거 같아요ㅋㅋㅋ ㅋ 최소 3개월동안 즐거울거 같아요ㅋㅋㅋ
사실 시험 치고나서 망했다라고 생각해서 다음주에 바로 시험을 2개 더 신청했었는데요. 오늘 점수가 나와버려서ㅋㅋ 기간이 5주 이하라서 환불이 안되서700불만 날렷네요ㅠ
시험을 USW college 에서 봤었는데요. 응시자가 많아서 그런지 책상간격이 다른곳보다 많이 좁더라구요 . 리스닝 시험도중에 주위사람들이 다리 떨고 문제 소리내서 읽고해서 쉬운 문제를 놓쳐서 짜증났엇는데…..찍은게 맞아서 그런지 점수가 잘나왔네요ㅋㅋ
시험 전날 인터넷 기사를 하나 읽었는데요 사람이 갈증을 느끼기 시작하는순간부터 집중력이 떨어진다면서 수분보충이 아주 중요하다고 그러더라구요ㅋㅋ 그래서 리스닝 끝나고 물을 반통이상 마셨는데, 바로 화장실이 가고 싶어져서 손 들었는데 일하는 스탭이 리딩 시험이 시작하고 나서야 보내준다고그러는거에요. 그래서 그냥 참고 빨리 풀고 가자는 생각으로 다 풀고 손들었는데, 시험 5분 남았다고 또 안보내주고 라이팅 시험 시작하고나서 보내준다고 그랬어요…
제일 취약한 라이팅 부분에서 화장실가는건 너무 시간 낭비라는 생각에, 그냥 참고 타스트2부터 막적었었는데요 .다행이 주제가 쉬운거라서 (대학생이 학업에만 초점을 맞춰야하냐 아니면 다른 활동들에도 관심을 가져야하냐?) 수업이랑 첨삭 받은거중에 비슷한 주제에서 외운문장을 막 적었었어요. 음 기억으로는 창작은 한 20~30% 나머지 외운거70~80%를 막 적었어요. 타스크2 끝내고 나서 화장실이 너무 급해서 손을 들었는데요. 화장실가는 과정이 엄청 복잡하더라구요 -.-
손들고 스탭올때까지 기다리기 >> 시험장 구석으로가서 이름적고 사인하기 >> 교실밖으로 나간다음 화장실가기 >> 화장실입구에서 지문찍고 사진대조 >> 용변 >> 다시 지문찍고 사진대조 >> 교실입장 >> 교실구석가서 다시 싸인하기 >> 제자리로 돌아오기
장난아니고 최소 5~10분은 까먹었어요. 자리에 앉고 시계를 보니 딱 10분 남았다고 그러길래 타스크1를 완전 낭장판으로 적었는데 다행이 운이 좋아서 통과했네요ㅋㅋㅋ
라이팅 시험끝나고 좌절해서 그냥 재시험쳐야겠다고 마음 먹고, 스피킹 예상문제도 안보고 벤치에 누워서 제차례 기다렸는데요. 다행히 스피킹 주제가 좋은친구와 유명한거 요렇게 나왔는데, 두개다 샐리랑 스피킹 수업때 한거라서 운이 좋아서 통과했어요ㅋㅋㅋ
온미도에서 저랑 같이 수업하신분은 아시겠지만 다들 저보다 너무 잘하셔서, 맨날 수업중에 많이 위축되서 말도 잘안하고 에세이 잘쓰신분들 마냥 부러워했었는데요. 정말 운90%와 10%의 노력으로 시험 통과한거 같아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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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tening |
Reading |
Writing |
Speaking |
Overall |
8.0 |
7.0 |
7.0 |
7.0 |
7.5 | |
처음 키위카페에 대해서 들은건 작년 중순이였는데요 (그때 명원누나집에서 쉐어 했었어요ㅎㅎㅎ). 명원누나가 저보고 이 카페가 너무 좋다면서 들어보라고 권유를 했었거든요. 학기중이라 바빠서 작년 연말부터 시작했는데요. 실습기간이랑 겹치는바람에, 제대로 공부 시작한건 12월부터인거 같아요.
종합반부터 시작했었는데요ㅎㅎㅎ 문샘이 주말마다 한번씩 리딩 푸는법을 알려주셨는데요 (문제 키워드를 뽑고 지문에서 찾는 스키밍스캐닝 같은거 위주로) 수업중에 개념잡고, 수업끝나고 연습하니 도움이 아주 엄청 많이 됬어요ㅎㅎㅎ12월 중순에 시험 쳤었는데 리딩 점수가 바로 오르더라구요ㅎㅎㅎ 점수 오르고 나서는 따로 리딩 공부를 않했어요ㅋㅋㅋ
가장 취약했던 라이팅…. 사실 지금도 많이 취약해요ㅋㅋㅋ 이건 정말 문샘의 영향이 한 90% 시험운 9% 나머지 1%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결과ㅋㅋㅋ 라이팅 점수는 두달만에 1점이 올랐네요ㅋㅋㅋ
어디서부터 시작을해야할지 ㅋㅋㅋ 사실 아이엘츠 시험을 접한게 재작년 중순부터였는거 같아요. 주로 독학을 위주로 했었는데 (퍼펙트 아이엘츠책, 포베, 캠브리지, 바론 등등 ), 근데 공부를 하면 할수록 점수를 못받는다는 생각만 커졌어요, 왜냐하면 에세이를 써도 제대로 첨삭해주시는 분이 않계시니ㅠ, 다른 카페에 유료로 에세이 첨삭해주는 곳이 있는데요 한달 정도 했었는데요 음… 제대로 시간이랑 돈만 버렸어요ㅋㅋㅋ
다들 아시다시피 제가 군대미필이라서 졸업과 동시에 아이엘츠를 점수를 따지 못하면 바로 군대 입대를 해야해서 발등에 불이 떨어졌었는데요. 다행이 저의 구세주 “명원누나”가 라신 문샘을 연결 시켜줘서 ㅋㅋㅋ
온미도를 처음 들어갔을때 적응이 아주 힘들었어요. 특히 “실시간문장체킹”를 하면서 도움이 될까라는 의구심만 가졌었는데, 하면 할수록 에세이를 빨리 쓸수있다는 자신감이 들었어요ㅋㅋ (온미도 하기전에 타스크2 하나쓰는데 기본 1시간 반정도ㅋㅋㅋ? 걸렸었는데 지금은 많이 줄여서 40~50분이네요ㅋㅋ by virtue of 실시간문장체킹). 거기다가 문법체크까지 일석이조ㅋㅋㅋㅋㅋ
그리고 문샘 수업중에 한글로 바디짜는것도 아주 엄청 중요한거 같아요. 제가 공부를 잘 안해서 논리적인 생각이 많이 부족한데, 이모, 삼촌들이랑 같이 브레인스토밍하면서 좋은 주장들을 생각하게 해주고, 114를 글 흐름에 맞게 잘 조립하게 도와줬거든요.
다들 아시다시피, 문샘의 최고 강점은 라이팅 첨삭 아닐까요ㅋㅋㅋ 제일 처음 제 에세이 첨삭했을때 점수가 5점이였을꺼에요 아마ㅋㅋㅋ 순간 받고 어의가 없었는데요, 왜냐하면 나름 노력해서 거의 1~2시간에 걸쳐서 쓴거라서ㅋㅋㅋㅋ 근데 문샘이 첨삭해주신걸 읽어보니 5점도 후한 점수라는걸 느꼈어요. 주제부합, 문법오류, 구두점, 초딩단어들 때문에ㅋㅋㅋㅋ
그날부터 바로 첨삭동영상 외우거 ㄱㄳ 처음 외울때기본 6시간 정도 걸렸는데요, 왜냐하면 단어랑 문법구조가 초고급이라서 외우는데 너무 힘들었거든요. 근데 시간 지날수록 눈에 들어오는 고급단어랑 구조들 ㅎㅎㅎㅎ 다행히 외우고 적는데 점점 수월해졌어요. 첨삭점수도 같이 오르길래 의욕이 나더라구요ㅎㅎㅎ
저는 그동안 첨삭 의뢰할때마다 브레인스토밍때문에 타스크2를 항상 40분이상 걸렸는데….. 최근에 문샘이 114를 막뿌려주시니, 쓰는데 오래걸리시는 삼촌,이모분들은 114를 암기하면 정말 논리적으로 글을 빨리 쓸수있을거에요.
아 저는 그리고 공부할꺼 없을때 이모,삼촌들 첨삭받은 에세이 중에 점수 높은걸 보고 공부했어요. 높은 점수가 부러워서 보고 베끼거나 내껄로 만들려고 노력을 많이 했어요 (지금 온미도에 계신 대부분의 이모,삼촌껄 참고했어요ㅎㅎ 카피캣ㅋㅋㅋㅋㅋ???)
스피킹은….. 호주에서 4년넘게 있었는데 여전히 그지같이 말해서 부끄러운데;;; 문샘의 권유로 스피킹 수업을 아침에 한시간씩 시작했어요. 처음에 젤라딘인가 딘인가 하는 선생님이였는데 완전 실망을하고 샘을 바꿔야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운이 좋게도 샐리님이 비는 시간이생겨서ㅎㅎㅎ 같이 공부했는데 도움이 많이 됐어요. 독학으로 할땐 스피킹 스크립트를 만들어서 외우고 혼자 말하곤했었는데, 실제 시험에서 너무 떨리고 말도 잘 안나오더라구요. 근데 셀리랑 수업하면서 자신감도 좀 오르고, 논리적으로 말하는법 ( 파트2에서 story form이랑 description 순서 등등), 형용사활용의 중요성, 문법오류, 외운거 티 안내기 등등 많은 걸 가르쳐주셨네요ㅎㅎㅎ 다들 시간 되신다면 스피킹 수업 듣는것도 실전감각 익히는데 도움이 될거 같아요ㅎㅎㅎ 샐리가 호주에서 간호 공부하고 싶어한다고 하던데, 어쩌면 나도 졸업하고 같은 병원에서 만날지도 ㅋㅋㅋㅋ
솔직히, 리스닝은 많이 공부를 않했어요. 캠브리지 5~8을 한 2번정도 푼거 같아요, 틀린거 위주로 다시 듣고요, 전체 스크립트를 보면서 테이프를 들었네요 심심하면 쉐도잉도 해보고요. 안들리는 단어를 들릴때까지 계속 들었어요, 틀린문제도 왜틀렸는지 알때까지 들어보구요, 모르는단어는 필히 외우고요. 그리고 명원누나는 알겠지만 제가 미드를 보는걸 좋아해서, 맨날 그거 보고 있으니깐 리스닝이 좀 는거 같아요ㅋㅋㅋ (하우아이멧유어마더, 그레이스 아나토미, 위기의주부들, 히어로즈, 24, 빅뱅, 덱스터 등등 ) 제가 좋아하는건 미드 전시즌을 2~3번 본것도 있어요ㅋㅋㅋ
참고로 리스닝, 리딩 답안을 다 대문자로 적었어요, 그래야지 대소문자 문제에 답이 맞다고 그러더라구요ㅎㅎㅎ, 단복수에 귀를 기울엿고, 다음문제 미리읽는것도 많이 중요한거 같아요( 최소 2~3문제 미리 보기, 그래야지 문제 놓쳣을때 다음문제를 바로 풀수있어요ㅎㅎ)
아이엘츠 공부하면서 느낀건데요, 공부랑 일을 병행하는건 정말 않좋은거 같아요. 병원애서 AIN으로 일했엇는데, 일끝나고 공부할려면 피곤해서 집중을 못하겟더라구요. 일하는날이 아침이거나 밤이면, 잠자는 시간이나 깨는시간이 바뀌어서, 그다음날 공부하는데도 지장이 많이 생겨서요. 2월달부터 일도 그만두고 아이엘츠만 공부햇었는데 예상보다 일찍 졸업해서 너무 기분이 좋네요.
이제 대학교 이번중순에 졸업하는데요 뉴그렛을 8월부터 고스포드에서 하게 되는데, 만약 간호공부하시는 이모님들 요기서 일하게 되시면 아는척좀 해주세요ㅎㅎㅎ
지금 글쓴고 보면 아시겠지만, 제글이 좀 논리정연하지가 않아요 뒤죽박죽ㅋㅋㅋ, 근데 시험을 통과할수있었던건 라신 문샘의 역할이 아주 컸어요ㅋㅋ 다른 이모, 삼촌들도 라신님만 믿고 공부하신다면 금방 졸업하실수 있을거에요. 문샘 콜라는 아마 이번주나 다음주에 택배로 도착할거에요ㅋㅋㅋ
Wish all the best for 온미도 식구들 :)
첫댓글 상엽삼촌 정말 축하요~~~취업도 확정되고...완전 부럽다는!!!!
오우~ 잘모르는 삼촌이지만 추카추카해요 그래도 내공이 상당하셨던것 같아요 점수가 완전 ㅎㄷㄷ 아~ 완존 부럽다 ^^ 기쁜마음 오래 간직하시고 행복하세요~
상엽삼촌~ 축하드려요~ 당연히 문쌤의 후원이 많이 크긴 하지만, 삼촌도 꽤 많이 노력하셔서 점수를 따신것 같아요.. 삼촌 글 읽으면서 도움이 되는 팀들 건져갑니다~ 전.. 리스닝과 리딩이 약하고 스펠링도 많이 틀리는데... "대문자"로 답을 적는건 참.. 좋은 아이디어 같아요~^^ 상엽 삼촌이 미드를 많이 보셨다 하니..ㅎ 저두... 미드 완전 좋아하는데.. 이젠 미드를 좀 시청해볼까.. ?? ㅎㅎ 이렇게 다들 졸업하시니.. 맘이 참 기쁘기도 하면서 무겁기도 하네요~ 넘 오랫동안 거주한 온미도인이라서;;;;; 그래도~ 참 기쁩니다~ 노력하면 좋은결과를 볼 수 있다니~ㅎ 정말 축하축하~^^
참.. 저희 온미도 식구들에겐 뭐 없나요? ㅋㅋㅋㅋ
우와~~ 삼촌 축하드려용~~요즘 기운이 완전 빠져 있었는데 삼촌 덕분에 힘을 얻어용~~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앙
정말 부럽군요. ^^
ㅊㅋㅊㅋㅊㅋㅊㅋㅊㅋ 영주권 고속도로~~ 유후 ㅋㅋㅋㅋ
와 삼촌 축하드려요~~! 와 오버롤 7.5 ㄷㄷㄷ 입니다~~
정말 축하드려요.저한테도 그 기운 좀 전해주세요
정말 축하해용~~~~ 노력하는 사람에게 복이 온다는.. 나도 공부 고고해야겠다ㅠ_ㅠㅋㅋㅋ
ㅊㅋㅊㅋ 이제 행복시작이네요 ㅋㅋ
이쁜아들래미 ㅋㅋ :)
축하합니다!
ㅊㅋㅊㅋ
ㅊㅋㅊㅋ
와우~!
멋지네요~~~
와우~ ㅊㅋㅊㅋ
와!!! 축하합니다
우와 이치7 정말 멋져요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