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회복용 천연 컬러동치미 만들기
배추 1포기, 무 1개, 삭임 고추 4개(옵션), 파 6뿌리, 마늘 3쪽, 생강편 6쪽, 싼 와인 1/2컵(절일때). 기타 본문 참조.
나는 컬러 동치미를 만들때마다 정말 기분이 좋다.
우선은 새로운 물김치 종류를 만들어 낸다는 창조작업이기에 좋고,
담은후 그것을 바라보는 재미가 있어 좋다.
제일 좋은건, 이 아름다운 컬러 동치미가 가족의 피로를 책임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해마다 나의 컬러동치미 레시피는 품질이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그간은 그린과 레드 파프리카와 비트의 핑크를 써서 만들어 왔는데,
올해 컬러 동치미에 사용한 컬러는 노랑을 더했더니, 그린보다 더 식욕이 더 돋구는 듯하다.
피망에 비해 2.5배 정도 큰 파프리카는 비타민 C 덩어리이다.
파프리카 1개당, 비타민C 함유량은
레몬의 2배, 토마토의 5배, 사과의 41배 정도 높아 과일 대용의 채소로도 손색이 없다.
따라서, 피로회복이나 노화방지에 좋은 것이다.
또한, 최근 실험을 통해 발견한 나의 김치 절이기에 사용한 와인기법은
동치미 재료를 급속으로 맛있게 절여지게하면서도 아로마틱한 항산화기능이 추가되었다.
올해에 품질이 업그레이드된 천연 컬러 동치미~
동치미 국물에 사용하고 난 양념지꺼지로는 배추줄기 깍뚜기를 담았더니, 한번에 3가지 다른 김치가 완성되었다.
파프리카(Paprika)는 1931년, 헝가리, 노벨 평화상수상자 알버트(Albert Szent-Györgyi)에 의해 비타민 C 채소로 발견되었다.
미국서는 벨퍼퍼(bell peppers)리고 불리는데, 헝가리어로 고추라는 뜻이다.
같은 무게의 레몬쥬스보다 비타민 C가 많이 들었다. 항산화제(antioxidants), 프랑스에서는 파프리카는 핫페퍼라는 뜻.
피망(pimento)은 하트 모양의 레드 칠리 페퍼를 말하는데, 체리페퍼라고도 한다.
파프리카보다 달콤하고, 아로마향이 난다. 피망은 스페인어이다. - 영어백과사전 번역 by Yujin
봄철 피로회복에 좋은 천연컬러동치미 - Yellow~
서빙시, 레몬 한조각 장식센스로 피로회복 김치임을 표시한다^^
봄철 피로회복에 좋은 천연컬러동치미 - Red~
서빙시, 라임 한조각 센스로 피로회복 김치임을 표시하였다^^
동치미 국물에 사용하고 남은 양념지꺼기로 만든 배추줄기 깍뚜기~
버리지 않고 알뜰하게 사용한 양념으로 만든, 덤으로 얻은 새로운 김치이다.
봄철 피로회복에 좋은 천 컬러동치미 만드는 법
[만들기,Recipe]
동치미 재료(약 2L 병, 각 1병씩 소량 만들기)/
배추 1포기, 무 1개, 삭임 고추 4개(옵션), 파 6뿌리, 마늘 3쪽, 생강편 6쪽, 싼 와인 1/2컵(절일때).
동치미 국물양념/
적파프리카 1개, 노랑 파프리카 1개, 생강 4편, 생수 3병, 미음죽 국물 1컵, 과일효소(또는 매실효소,올리고당) 8TBS, 바다소금 3ts.
배추줄기 깍뚜기 재료/
봄동등 배추줄기 2포기분, 고추가루 2 TBS, 까나리 액젓 2TBS, 과일효소(또는 매실효소), 미음국물 1/2컵. 바다소금 1ts.
Tips. 나는 파프리카외에도 각 컬러별 색고추를 2개씩 추가 하였다.
미음 죽 국물을 쓴 이유는 구수하고도 깔끔한 맛과 생생한 컬러를 살리기 위해서이다.
배추 절이기
1- 재료 손질과 배추 절이기/
배추와 무를 깨끗이 다듬어 씻는다.
배추 한쪽당 천일염 1 TBS( 한줌)뿌려, 싼 스파클링와인 1/2컵 부어 배추가 잠길정도로 찬물을
부어 약 1~2시간 절인다. 절임물은 바닷물 정도의 짠맛일것이고, 맛을 보아 맛있게 절여 졌으면 다 된 것.
서빙시 장식(옵션)/ 레몬 또는 라임, 청량고추 채.
2- 무우는 적당한 두께로 편썰기를 하여 배추가 다 절여지면, 그물에 잠깐 담구어 코팅만 하는 정도로 두었다가
배추와 함께 소쿠리에 건져낸다. 더이상 씻지말 것!! 다른 양념과 부재료들을 깨끗하게 다듬어 씻어 준비한다.
컬러 양념 만들기
1- 파프리카는 컬러별로 잘게 잘라, 생강 3편과 함께 블랜더에 생수 1컵씩 넣고 갈아 채에 걸려 맑은 국물만 시용한다.
생쌀을 1/2컵 불려 생수 4~5컵 넣고 미음을 쑨후 그 국물을 사용한다. 미음 국물은 약 3컵 나오게 만든다.
2- 각각의 컬러에 과일효소( 바나나 효소 등, 없으면 매실효소나 올리고 당)을 넣어 단맛을 준뒤,
미음 국물을 1/2씩 넣어 섞는다. 남은 양념은 버리지 말것; 아래 깍뚜기 양념에 사용.
천연 컬러 동치미 투명 유리병에 담기.
1- 각각 컬러별로 담을 유리병은 생수와 식초 소량 넣어 소독후, 배추- 파 -무-고추 삭인것- 생강,마늘 순으로
병에 차곡차곡 담는다.
2- 준비한 파프리카 컬러국물을 부어주고, 나머지 공간은 생수로 채운다.
3- 국물에 간하기/ 요리용 바다소금을 3 ts 씩 넣어 맛을 보고 알맞으면 끝~!!! 소금은 식성에 따라 가감 한다.
2~3 시간 실온에 두었다가 냉장고에 차갑게 보관한다. 더운날이면 국수나 냉면을 말아 먹으면 좋다.
요리에 사용하는 바다소금 사진과 병에 담은 최종 모습.
서빙시는 라임, 레몬, 청량고추 채를 장식으로 써서 매콤하고 향긋함을 더한다.
배추줄기 깍뚜기 만들기.
1- 얼갈이 배추나 박초이(미국) 줄기의 흰부분만 깎뚜기 처럼 썰어 둔다. 잎은 컬려용으로 조금 채썰어 사용한다.
Tips. 옆에 잘려나간 부스러기와 남은 잎사귀는 버리지 말고 된장찌게에 사용.
2- 동치미 만들고 난 양념지꺼기에 고추가루 1 TBS, 과일효소(또는 매실효소), 까나리 액젓 2TBS,
미음국물 1/2컵 넣어 양념을 만든다.
3- 배추줄기에 고추가루 1TBS을 뿌려 코팅후,양념에 버무린 후 바다소금 1ts으로 간을 더하면 끝~!!
서빙시, 레몬 한조각 장식센스로 피로회복 김치임을 표시한~
봄철 피로회복에 좋은 천연컬러동치미 - Yellow~
서빙시, 라임 한조각 센스로 피로회복 김치임을 표시한~
봄철 피로회복에 좋은 천연컬러동치미 - Red~
덤으로 얻는 배추줄기 깍뚜기~
동시에 3가지 완성된 봄철 피로회복에 좋은~
두 가지 천연 컬러동치미와 배추줄기 깍뚜기 가족^^
첫댓글 동치미 ....참 자신이 없는 종목인대 넘 ~예쁘고 시~원하고 맛있게보입니다 ^^* 도전해 볼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