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어제 기도모임을 마치며 바오로 형제님과 마두동 본당의 참석 가능성이 있는 형제님께만 확인 차원에서 간단히 말씀을 드리고 카페 공지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긴급>으로 공지를 해주시니 감사하고 부끄럽고... 여러 생각이 교차합니다. 얼마전까지는 카페에 일정을 공지하고 참석요청 문자도 60~80분의 형제님께 보내드렸는데, 참석 여부라도 회신하는 형제님이 갈수록 줄더니 지난 모임에는 단 2분만 회신문자를 보내주셨습니다. 좋은 뜻일지라도 참석할 수 없는 상황에 있는 형제님들을 계속 초대한다는 것이 부담을 드리는 것일수도 있다는 생각에, 그리고 소규모의 모임으로도 진행이 가능하다는 생각에 공지를 하지 않았습니다.
메아리가 없다보니 스스로 핑계를 만들어 포기하고 쉽게 가려는 마음이 들려는 시점이었던 것 같습니다. 바오로 형제님께 아무런 부탁도 드리지 않았는데 이렇게 공지를 해주신 것을 보고 깜짝 놀랐고, 초심을 잃어가는 여러가지 부끄러운 마음을 보게되는 순간 이었습니다. 요셉회를 시작하면서 가졌던 첫 다짐과 정성으로 다시 돌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렇게 바오로 형제님을 통해 반성과 일깨움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프란치스코 형제님! 이렇게 말씀하시니 더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했던 일인데...모든 사람이 살아가면서 어디에 더 관심과 가치를 두고 있는냐에 따라 결과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회차 주엽성당 모임에서 제가 느끼고 받았던 감사에 대하여 그 소중함에 더 가치를 두게되었다는 것 밖에 없습니다.그곳에 가기 까지 저 혼자 많은 갈등을 했었고 형제님께 문자 보내놓고 나서야 이미 엎질러진 물 약속을 했으니 가자고 마음먹은 다음부터는 마음이 편했습니다. 그리고 모임은 초라할지 모르지만 주님과 함께하는 모습에서 표현할 수 없는 느낌이 왔습니다. 많은 수료자 형제님들께서 저와 같은 은총이 함께 하시길...
첫댓글 어제 기도모임을 마치며 바오로 형제님과 마두동 본당의 참석 가능성이 있는 형제님께만 확인 차원에서 간단히 말씀을 드리고 카페 공지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긴급>으로 공지를 해주시니 감사하고 부끄럽고... 여러 생각이 교차합니다. 얼마전까지는 카페에 일정을 공지하고 참석요청 문자도 60~80분의 형제님께 보내드렸는데, 참석 여부라도 회신하는 형제님이 갈수록 줄더니 지난 모임에는 단 2분만 회신문자를 보내주셨습니다. 좋은 뜻일지라도 참석할 수 없는 상황에 있는 형제님들을 계속 초대한다는 것이 부담을 드리는 것일수도 있다는 생각에, 그리고 소규모의 모임으로도 진행이 가능하다는 생각에 공지를 하지 않았습니다.
메아리가 없다보니 스스로 핑계를 만들어 포기하고 쉽게 가려는 마음이 들려는 시점이었던 것 같습니다. 바오로 형제님께 아무런 부탁도 드리지 않았는데 이렇게 공지를 해주신 것을 보고 깜짝 놀랐고, 초심을 잃어가는 여러가지 부끄러운 마음을 보게되는 순간 이었습니다. 요셉회를 시작하면서 가졌던 첫 다짐과 정성으로 다시 돌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렇게 바오로 형제님을 통해 반성과 일깨움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 마두동성당 요셈회 14차 모임 >
일시 : 2011.07.07.(목) 오후 8:30 ~10:30
장소 : 마두동 성당 6층 601호 골배마실
* 15차 모임 : 7/21(목) 같은 시간 & 장소
프란치스코 형제님! 이렇게 말씀하시니 더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했던 일인데...모든 사람이 살아가면서 어디에 더 관심과 가치를 두고 있는냐에 따라 결과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회차 주엽성당 모임에서 제가 느끼고 받았던 감사에 대하여 그 소중함에 더 가치를 두게되었다는 것 밖에 없습니다.그곳에 가기 까지 저 혼자 많은 갈등을 했었고 형제님께 문자 보내놓고 나서야 이미 엎질러진 물 약속을 했으니 가자고 마음먹은 다음부터는 마음이 편했습니다. 그리고 모임은 초라할지 모르지만 주님과 함께하는 모습에서 표현할 수 없는 느낌이 왔습니다. 많은 수료자 형제님들께서 저와 같은 은총이 함께 하시길...
주님안에서 형제님들간의 많은 사랑을 나누시길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