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무 맛이 좋은 철입니다.
밥과 함께 먹을 수 있는 무밥이
있지요?
오늘은 바다의 우유라 하는 굴도 넣어서 무굴밥을 만들어 봅니다.
재료를 미리 준비해 놓구요.
충분히 불려둔 쌀을 전기밥솥에 넣어 밥을 짓는데
평소보다 적은 양의 밥물을
잡습니다.
무에서 나오는 수분이 있으니까요.그리고 버섯도 함께 넣어주고요
그리고 끓기 시작하면 준비해 둔 굴을 넣어서 끓이다가
뜸을 들입니다.
밥을 풀때는 무가 부서지지 않게 살살 퍼야겠지요?
무굴밥과 함께 먹을 양념장을 준비하고,
개운한 된장국을 만들어서 곁들이면
좋구요.
굴은 이 봉지굴 하나를 이용해서 2인분의 밥을 지었습니다.
굴은
뼈에도 좋고 성장촉진과 골다공증, 관절염에 효과가 있어서
아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누구에게나 좋은 싶품이랍니다.
굴에는
마그네슘, 망간, 아연, 타우린 등이 포함되어 현대인의
국부적 영양결핍 및 건강회복에 도움을 준답니다.
첫댓글 제철인 굴...무와 굴의 환상적인조화 무굴밥.....어디가면 맛볼 수 있나요...다음주 거제도를 가면 맛볼 수 있나요...거제도로 연수 떠나는데....
통영에서 굴이 많이 나는 것 같아요. 거제도 가시는 길에 들리시면 되겠네요.
지도를 봐야 하는데 거제도의 거제대학이 어디 있나요...찾아갈 일이 꿈만 같아서요...
스님 네비게이션을 다세요. ㅎㅎㅎ 그런데 기계에 의존하다 보면 길을 칮는 정감이 없는 같아서... 대전에서 통영간 고속도로를 타시면 거제대교로 연결될걸로 아마 그다음은 사람들께 물어보세요.
거제도가 크죠...생소한 곳이라...전 잘 물어보는걸 하지 못해서 뱅뱅 몇시간이고 헤매며 돕니다..입이 안 떨어져요..여자분들은 참 잘 물어 보던데...네비게이션을 의지하긴 하는데...어찌 될지...아뭏튼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