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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편단심 민들레야..... (십계명 7) 결혼이야기
출 20 : 14 간음하지 말라
님 주신 밤에 씨 뿌렸네 사랑의 물로 꽃을 피웠네
처음 만나 맺은 마음
해가 뜨면 달이 가고 낙엽 지니 눈보라치네.
기다리고 기다리는 일편단심 민들레야
나는 한 떨기 슬픈 민들레야
긴 세월 하루같이 하늘만 쳐다보니
그이의 목소리는 어디에서 들을까
일편단심 민들레는 떠나지 않으리라~~~
한국전쟁 당시 납북 된 남편을 평생 그리운 마음으로 70대가 된 이주현 할머니가 자서전을 썻습니다. 19살 꽃 다운 나이에 당신을 처음 만나 늘 다정하고 멋진 당신의 모습이 그렇게 좋았는데 .... 전쟁이 하루아침에 내게서 당신을 빼앗아가 버렸습니다. 아련한 당신의 모습이 매일 밤 날 울리게 하였지만 나에겐 슬퍼할 시간도 없었습니다. 나만 바라보고 있는 아이들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후 풍찬노숙 혼자 몸으로 해보지 않은 일이 없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또한 평생을 모은 돈을 님 그리는 마음으로 남편이 기자로 일 했던 신문사에 님의 이름으로 장학금을 출연하고 일편단심 민들레야 라는 자서전을 출간했습니다.
1980년대 당시 73세의 할머니의 애절한 이별과 가슴시린 결혼의 이야기를 가수 조용필이 노래로 만들어 부른 것이 일편단심 민들레야 입니다.
이렇게 애절한 이별과 결혼의 이야기는 성경에도 있습니다.
...... 사실 성경은 결혼과 해어짐의 이야기로 시작하고 다시 결혼이야기로 끝을 맺는 것으로 볼수 있습니다.
창 2 : 23. 아담이 이르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부르리라 하니라 24.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둘이 한 몸을 이루는 가슴 뭉클한 결혼이야기로 시작하는데 특이한 것은 세상의 문화는 여자가 남자에게로 와서 결혼이 완성되는 것인데 성경은 세상과 반대로 남자가 여자에게로 가서 하나가 되는 것을 결혼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성경의 마지막 책인 요한계시록
19:7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의 아내가 자신을 준비하였으므로.... 19:9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라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은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고 또 내게 말하되 이것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 하기로...
.그리스도의 혼인잔치에 신부로 초청받은 성도가 결혼을 통하여 그리스도와 하나가되는 이야기입니다.
신랑 되신 하나님을 떠난 인간이 하나님의 한없는 사랑과 연민이 담긴 초청으로 다시 남편 되는 그리스도와 혼인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창조주 남편을 떠난 인간에 대해서 바울이 고후 11;2에서 결론을 지어 줍니다.
2.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너희를 위하여 열심을 내노니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
한 남편.. 유일한 남편... 유일한 결론이신 그리스도께 드리려고....하나님과 동격으로 그 옆에 함께 새워서 ...중매함이로다. 정결하지 않는데 정결한 것으로 쳐주어서 ....소개하고 알선하는 것으로 끝이 아니고 ...둘이 하나 되게 ...결합하여 결혼시킨다는 뜻입니다.
창조주와의 결혼이야기는 구약에서부터 여러 곳에서 말씀하십니다.
호 2 ;19- 2016.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 날에 네가 나를 내 남편이라 일컫고 다시는 내 바알이라 일컫지 아니하리라 17. 내가 바알들의 이름을 그의 입에서 제거하여 다시는 그의 이름을 기억하여 부르는 일이 없게 하리라
19. 내가 네게 장가들어 영원히 살되 공의와 정의와 은총과 긍휼히 여김으로 네게 장가들며
20. 진실함으로 네게 장가들리니 네가 여호와를 알리라
더 이상 바알이 너의 남편이 아니고 나 여호와가 너에게 장가들어 진실함으로 너의 남편이 되어 줄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일편단심 민들레는 떠나간 남편을 사모하고 그리워하는 내용이지만 성경에서는 남편이신 그리스도가 떠나간 아내가 되는 인간을 그리워하고 사모하고 만나기를 소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스스로 이스라엘에게 장가들어 남편이 되어 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창조주와 피조물의 결혼을 이야기를 하는 것이고 이 결혼은 구원과 직결되는 말씀입니다.
고전 3;16
16.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17.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성도는 하나님의 성전이고 그리스도의 신부입니다. 그리스도의 신부는 신랑과 한 몸이니까 신부라는 뜻은 그리스도의 정체성을 표현해 내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또한 성도가 하나님의 성전이라고 한 것은 그리스도의 영이 사람의 심령 속에 내용과 생명의 본성으로 거하시어 그것이 표현되어지고 나타내어지는 존재라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그래서 결론적으로 사람은 그리스도의 사랑과 의의 짝이 되는...신부의 존재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자신들의 인생 전체를 통하여 짝이 되어야 할 하나님의 의는 버리고, 오히려 자기 육신의 안위와 명예를 자기의 짝으로 여기고 그것을 사모하여 이루어 보려고 하는 모든 일들이 간음하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 호세아의 고멜도 그렇고, 음탕한 여인이며 타락한 이스라엘을 간음한 것으로 표현하심이 바로 그것입니다.
인간은 종교심이 있습니다...그래서 종교행위를 하고 그 행위로 만족하고 위로 받으려는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죄의 속성이지요......유대인들이 하나님을 섬긴다고 한 모든 율법 지킨 일들이 종교행위의 틀 안에 갇힌 것이지요. 자기 민족이 선민임을 자랑하고 개인의 안위와 명예를 높인 것입니다.
이러한 유대인에 대하여
막 7;6-7...가라사대 이사야가 너희 외식하는 자에 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기록하였으되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 도다
그래서 예수님이 처방전을 내어 주십니다.
마태복음 16: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나를 따르려거든 자기를 부인하라...... 자기를 부인하라 할 때 부인한다는 말은 .... 자기를 거절하는 것 ...자기를 비우는 것...내가 진리가 아니 구나를 깨달아 아는 것.....그래서...약속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십자가는 육신은 이렇게 죽는 것이라는 상징이고 자기 부인의 상징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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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십자가는 언약의 말씀이 나에게 들어오는 유일한 길이고.,,,,십자가로 인하여 율법을 남편으로 섬기는 육신이 죽는 것...다시 말해서 ...눈에 보이는 육신의 예수가 죽고 그리스도로 다시 옷 입는 것입니다.
율법을 남편으로 알고 있든 인간(자기 행위의 가치성을 자랑하는 인간)을 대신하여... 육신의 예수가 십자가에서 죽고 예수의 내용인 그리스도로 사신 것처럼 ....율법을 남편으로 여기고 살 수밖에 없었든 우리의 겉 사람인 육신이 죽고 내용인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사시는 것....
그래서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는 것....결혼은 두 몸이 하나 되는 것이지요.....그리스도와 한 몸이 되었으니 더 이상 율법을 짝으로 하는 간음 할 일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
출 20;14. "You shall not commit adultery ....너는 간음하지 않게 될 것이다....(내가 그리스도를 보내어서 너와 결혼하여 한 몸이 되게 할 것이니까..)라고 언약의 말씀을 하시는 것입니다,
바울이 이것을 다시 설명합니다.
엡5:31 그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5:32 이 비밀이 크도다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여기서..... 사람(남자.. 씨 즉 말씀이 있는 자...말씀이 육신이 된 예수)
..............부모를 떠나 ( 아버지 집을 떠나 세상에 오심... 말씀이 세상에 선포되어짐)
........그 아내( 여자 ..(핼) 귀네...(히) 네케바 ...씨가 없는 자 말씀이 없는자 생명이 없는자 )
.........연합하여 한 몸이 되는 것...(.결혼하여 ..내 안에 한 남편이신 그리스도가 사시는 것 ....씨가 없는 여자 이었는데 말씀이 와서 씨가 있는 자.... 말씀이 있는 자가 된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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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면 한 개인이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내가 성전이고 내가 교회입니다) .......우리는 교회라고 하면 여러 사람이 모인 집단이 된 것 만을 교회라고 알고 있는데 ....집단이 아니고 교회는 성도 한 사람의 상태인 것입니다(어두움에서 불러내어진 자... 애클레시아).... 그리고 한 개인으로서 교회가 여럿 모여서 집단인 교회로 이루어져 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를 섬긴다고 할 때 그 뜻이 자신을 희생하는 것이 먼저가 아니고 그리스도와 한 몸이 된 자신을 귀중하게 여긴다는 깊은 뜻이 먼저 있는 것입니다.
....연합이란 단어가 ...아교풀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종이 두 장을 겹쳐서 아교풀로 전면을 붙이면 절대 떨어지지 않는 것이지요.....그래서 하나님이 짝지어 준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하는 것입니다.
...로마서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우리와의 혼인관계가 확실하게 이루어 졌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이 말씀의 입장에서 우리가 깊이 생각해보면 사랑은 친절한 것이라고 하기보다는.......오히려 냉철할 수 있는 것이지요......자기 죽음이라는 처절함이 없으면 양보와 나눔과 사랑이 있을 수 없다는 말씀이기도 한 것입니다. ..
세상의 결혼은 여자가 남자에게 시집가는 것이지만 성경의 결혼은 남자가 부모를 떠나 여자와 하나가 되어 결혼한다는 것입니다. 진리가 없었던 신부인 우리에게 진리가 들어와 말씀이 육신이 되게 하신 것입니다.
다른 말로 그리스도가 신부와 한 육체가 되어 주셔서 교회가 되었다는 말씀입니다. 이것이 세상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비밀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주인이 그리스도가 되는 것이고 남편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교회는 진리이시고 남편이신 그리스도를 말해야지 세상문화에 어떻게 적응하여 훌륭한 인격자가 되고 성공할 것인가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 그것은 간음하고 있는 것이고 살인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간음이란 자기 짝이 아닌 존재와 엉뚱한 관계를 가지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간음을 육적인 문제로만 본다면 지구상에 각기 다른 문화를 가진 여러 민족들이 있어서 어떤 것을 간음이라고 할 것인가를 일률적으로 규정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본문의 이 말씀은 우선적으로 육적인 간음이 아닌 영적인 간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굳이 간음을 한 문장으로 하면 그리스도에게만 속한 신부가 되어야 하는데 그리스도를 떠나서 그리스도 이외의 것에 마음 빼앗기는 모든 일이 간음하는 것입니다.
일편단심 민들레의 가사가 신랑 되는 그리스도를 떠난 신부를 애타게 기다리는 하나님의 마음를 이야기 하는 것 같습니다.
처음 만나 맺은 마음
그 여름 어인 광풍
긴 세월 하루같이
일편단심 민들레는
떠나지 않으리라
처음 만나 맺은 마음을 잊어버리고 떠난 이스라엘로 대표되는 인간을 향하여 긴 세월을 하루같이 기다리고 있으니 어서 내 품으로 돌아오라고 하나님이 애절하게 부르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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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3:14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배역한 자식들아 돌아오라 나는 너희 남편임이라
예레미야 31:21 처녀 이스라엘아 너의 이정표를 세우며 너의 푯말을 만들고 큰 길 곧 네가 전에 가던 길을 마음에 두라 돌아오라 네 성읍들로 돌아오라
이사야 44:22 내가 네 허물을 빽빽한 구름 같이, 네 죄를 안개 같이 없이하였으니 너는 내게 로 돌아오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음이니라.
찬송가 525장입니다
돌아와 돌아와 맘이 곤한이여 길이 참 어둡고 매우 험악하니
돌아와 돌아와 집에 돌아오라 모든 것 풍성한 아버지 집으로
집을 나간자여 어서와 돌아와 어서와 돌아와 돌아오라.
우리를 위로해 주시고,,,만족을 주시려고 ...새 생명을 주시려고
돌아오라고 애타게 부르시는 주님의 음성이 들려지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