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성형·피부나이 측정·무료시술 등 `뷰티 축제'
"첨단 의료기술의 도움으로 더 예뻐진 당신의 얼굴을 확인하세요. 깜짝 놀라실 겁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첨단 의료기술을 통한 가상성형과 피부나이 측정, 무료 성형시술 등을 체험해볼 수 있는 축제가 개최된다.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의료관광협의회(회장 김현옥)는 오는 10월 8일 토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면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도 트레비분수광장과 백화점 맞은 편 일대에서 제1회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부산진구 부전동 일대에 성형외과·피부과·치과·안과·한의원 등이 밀집해 있는 서면메디컬스트리트(SMS)의 브랜드 홍보와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다.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의료관광협의회, 부산진구청,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주최하고 부산광역시·(사)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부산일보·국제신문·부산KBS·부산MBC·KNN 후원,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협찬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관광객들과 부산시민을 위한 다양한 성형·미용·건강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우선 협의회는 다문화가정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료 시술을 해주는 의료나눔행사를 진행한다.
또 트레비분수광장에서는 첨단 3D 기계 등을 이용한 의료체험코너가 마련된다. 여기에서는 가상성형을 해볼 수 있고 두피상태와 피부나이, 체지방 등을 측정해볼 수 있다.
평소 얼굴에 불만족스러운 부분이 있거나 미용과 관련한 신체적 문제 때문에 생활에 불편을 느끼는 사람은 이 축제에서 상담이나 성형 시뮬레이션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가상성형과 함께 시력측정 및 안과진료와 치과 관련 상담, 한의원 침시술 등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부산진구보건소는 이날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혈압 및 혈당검사, 알코올 자가진단, 영양상담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부대행사로 캐리커처 그려주기, 네일아트, 타로카드 점보기, 청동석고상 퍼포먼스, 키다리 삐에로 퍼포먼스, 스트리트 매직쇼, 거리인형극 등 다양한 거리문화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의료관광팀(605-6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