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가 문화일보와 농협중앙회,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함께 펼치고 있는 ‘1사1촌운동’에 동참한 가운데 동작구 노량진2동과 동작구 상공회는 최근 충남 홍성군 금마면 금마농협 회의실에서 금마면 화전리 화전마을, 월암리 봉암마을과 각각 1사1촌 결연식을 가졌다.
이에 앞서 동작구는 6월17일 태안군 안면읍 신야리 마을과 구청간 1사1촌 결연식을 가졌으며 동작구 상공회가 7월26일 충북 괴산군 감물면 이담리 대상동마을과 추가로 결연식을 갖는 등 모두 4개의 농촌마을과 1사1촌 결연을 맺고 있다.
노량진2동은 지난 1992년부터 금마농협과 농산물 직거래를 지속해 오고 있으며 이번 결연식을 계기로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최광수 노량진 2동장은 “금마농협과 지난 14년간 매월 두차례씩 농산물 직거래를 해오면서 도농교류의 중요성을 체감했다”며 “앞으로도 일손돕기, 농촌체험 등 다양한 교류를 벌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