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채식부페라하면 풀만 있을꺼란 고정관념은 버리시고 가보시길.. 인공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이곳은 음식의 간이 전체적으로 짭고 매운 자극적인 맛은 접하시기 힘들꺼예요. 짠음식이라고 해봤자 콩을 생선구이처럼 한게 있는데 이거 하나만 짜운 맛을 느꼈을뿐이네요.
대체적으로 단백하면서 간간한게 뷔페집에 가면 음식을 많이 먹을 경우 금새 질려버리는데 그런 맛은 없었네요.
야채쌈, 야채탕수육, 마파두부, 버섯요리, 육류대용인 밀고기로 요리한 것들이 있으며 음식의 가지수는 처음엔 많다고 생각했는데 음식을 한번 먹은후 2번째 둘러볼땐 가지수가 작게만 느껴지네요. 대우뷔페랑 비교하면 작은것 같네요. ㅡㅡ;; 음식들가운데 죽코너에 가면 호박죽/연자죽이 있어요. 연꽃의 씨를 말려 가루를 낸 연자죽은 담백하면서 부드러운 맛으로 혀끝에 착착 감기는게 남녀노소 다 좋아할만하겠더군요. 참고로 연자의 경우 국산용은 잘 없구요. 대부분 수입산이 들어오는데요. 연꽃을 농약을 주고 키우는게 아닌 자연상태다보니.. 자연산이라고 할수 있겠죠. 근데 국산이 많이 나오면 더 좋겠다는..^^
육류 대용인 밀고기로 닭강정, 고기볶음, 유산슬등의 요리가 있는데요. 정말 보기에도 고기랑 비슷하더만요. ^^ 맛은 글쎄..콩맛이 난 약간 나는듯한데.. 닭고기같다는 친구도 있구.
채식부페의 장점은 많이 먹어도 위에 부담없어 느끼하고 질린맛이 없어 좋더군요. 샐러드 소스중엔 키위소스가 괜찮았구. 음...
따뜻한 음식으로 야채튀김, 야채피자, 파전, 호박전, 버섯샤브샤브를 직접 만들어 주는데요. 솔직히 피자는 토핑이 작아 그냥 밀가루빵만 씹히는거에 만족해야했네요. 버섯샤브샤브는 육수가 시원담백했구요. 구절판도 마련되어 있어요. |
첫댓글 우왓.. ^^ 제가 고기를 좀 싫어하는데 이런곳이 있다니 너무 좋네요 ^^ 이번 추석에 창원가면 꼭! 가봐야겠어요~ 근데 주말도 점심 9000원인가요?
저도 두어번 가봤는데.. 위 그림보니 그때랑 똑같네요. 맛은 괜찮은데 자주 가기엔..
저도 가봤는데...괜찮더군요...다만 가격이 약간 높다는 것과...메뉴가 다양하지 못한 것..그게 조금 아쉽더라구요... 근데 맛은 되게 있었습니다...ㅋㅋ
여러번가봤는데.. 넘 괜찮더라구요~~! 분위기도 좋고,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깔끔하니,,, 최고입니다요
맛있겠다.꼭 가봐야지
점심때는 계중하는 아주머니들로 만원입디다... 저녁은 항상 손님이 없고.. 그래도 맛은 좋은편..
13000원 저녁때 갔는데 음식 먹을것에 비해 좀 비싼편인듯..특히 여자분들 채식뷔페라해서 가셔도 별로 땡기는 음식이 없을듯해요 저도 친구들이랑 3명 갔는데 나오면서 한결같이 돈아깝단 생각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