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유난히도 힘든 하루였습니다.
환절기라 아픈애들이 왜그리 많은지 자꾸자꾸 퇴근이 늦어집니다.
더더군다나 어제가 공휴일이라 오늘은 8시30분이 되서야 퇴근을했습니다.
더더더군다나 오늘이 우리에 일곱번째 결혼기념일인데....
집에와서 케익 절단식을 했는데 초는 여덟개나 꼽아있구 딸랑구는 며칠전부터
똥고가 가렵다고 긁어대구...
시간이 너무 늦어서 근사한데가서 저녁 먹기도 귀찮고해서 동네 뼈다귀탕집에
가서 뼈다귀 뜯어먹고왔습니다.
이번 결혼기념일은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것 같네요
결혼기념일 기념으로 구충제를 먹기로 했으니까요.
애들은 시럽으로 우리들은 2알씩 씹어먹는 알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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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머금고 구충제 먹는날!
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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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06 22:3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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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꿀물님 결혼기념일 축하드려요
축하드립니다.. 애들 교당에 맡기구 어디 다녀오시지....ㅎㅎ 그런말 할때가 아닌가벼... 내코가 석자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