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선 3월 13일 6교시 토론수업 ＜조이름:충돌＞

[김효진]

조이름: 충돌

사회자: 서지원    서기: 김효진    발표자: 배형주    관찰자: 장예경, 유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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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주제: 정해진 운명이란 있는가?

토론내용

미나: 정해진 운명이란 없다.

=> 내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내가 노력한 대로 모든것이 되었기 때문에 운명은 내가 만드는 것이라 생각한다.

형주: (동감)

=> 미나의 의견에 동감한다. 정해진 운명이 있다고 해도 내 생각과 행동에 따라 모두 달라질수있기때문이다.

예경: (반론)

=> 정해진 운명이란 있다. 예를들어 내가 지금 서울여상에 오게 된 것은 서울여상을 추천해주신선생님을 만났기 때문이다.

     만약 그 선생님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나는 지금 여기에 없을것이다. 내가 선생님을 만나게 된것은 운명이다.

형주: (반론)

=> 서울여상을 추천해 주신 선생님을 만나서 이 학교에 오게 되었더라도 어쨋든 그것은 본인의 선택에 의한 것이다.

     따라서 정해진 운명이란 없다.

지원: (반론)

=> 본인의 선택에 의해 서울여상에 들어왔다고 하더라도 서울여상 면접을 보고

    이 학교에 입학하게 된 것, 뽑히게 된것이 어쩌면 정해진 운명일 것이다.

형주: (반론)

=> 서울여상에 뽑히게 된것은 본인의 성적과 중학교 3년생활의 결과물을 가지고 선생님들께서 판단하신 것이다.

     중학교 3학년동안의 최종 결과물은 우리의 노력으로 만들어 진 것이기 때문에 이것은 운명이 아니다.

     따라서 정해진 운명이란 없다.

예경: (반론)

=> 그렇게 따지면 지금 이 세상에 우리가 태어난 것도 어쩌면 운명이라 할 수 있다. 왜냐하면 내가 태어나고 싶어서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지원: (공감)

=> 맞는 말이다. 우리가 태어난것자체가 운명이다. 우리가 나무로 태어날수도 있었고 짐승으로 태어날수도 있었던것이다.

    따라서 운명은 있는것이다.

예경:

=> 정말 생각해보면 인간으로 태어난 것이 정해진 운명일 수도있다. 예를들어 마틴루터킹목사를 보자.

     마틴루터킹 목사가 흑인으로 태어난것은 어쩔수 없는 운명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가

     흑인으로 태어나 차별을 받게된것은 정해진 운명이 아니었다.  그건 그 당시 사회의 문제였을뿐, 그 당시 사회의 문제를

     지금 사회와 비교해 봤을때 현대 사회에서는 그러한 피부색으로 인한 인종차별문제는 사라졌다.

     따라서 마틴루터킹목사가 흑인으로 태어난것은 운명이지만 차별받게 된것은 운명이 아니었다.

결론: 이세상엔 운명도 있고 자기의지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