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보 논단으로 [ 반짝반짝 작은별 아름답게 비치네 ]
반짝반짝 작은별 아름답게 비치네
동쪽하늘에서도 서쪽하늘에서도 반짝반짝 작은별 아름답게 비치네~ “
필자가 둥이 손자들에게 들려주곤 하는 이 동요의 율동은 두 손을 하늘을 향해 들어 올려 엄지 방향과 새끼손가락 방향으로 번갈아 돌려가며 손목을 비틀어 주는 동작이다.
광명수지요법에서는 엄지는 머리이며 엄지 방향으로 움직임을 상초(上焦 하늘), 소지는 다리이며 소지 방향으로 움직임을 하초(下焦 땅) 방향이라 말한다.
반짝반짝 작은 별의 손 운동성은 엄지 즉 하늘로 향하고, 다시 소지 즉 땅으로 내려 온다가 반복되는 것으로 하늘과 땅의 소통을 말하는 셈이다.
광명수지의학 손가락에 대한 삼위일체적 해석(2025년 1,2월 324호 학술편 참조)에서는 엄지를 아버지, 소지(새끼손가락)를 아들(새끼)이라 하였다.
크리스천 신앙에 비추어 해석해 보면, 엄지는 창조주 아버지, 소지는 타락한 이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파견된 구세주 메시아로 묵상해 볼 수 있다.
그래서 메시아는 창조주 하느님 아버지의 뜻을 온 세상 땅 끝까지 실현하기 위해 가장 작고 낮은 인간의 모습으로 구유(동물의 밥그릇)에 오신 성자 예수 그리스도이며, 새끼손가락과 비유된다.
성탄절의 밤하늘에 성자의 탄생을 알리는 그 별은 동방박사들을 그 아기에게 안내하였던 것이다.
새끼손가락은 약속과 기다림을 상징 한다.
아기가 엄마와 떨어져야 할 때 ‘엄마 언제 올거야? 하며, 새끼손가락을 서로 걸고 약속하며 꼭 오리라 믿고 기다린다.
엄지와 소지를 교대로 비틀면서 부르는 동요 반짝 반짝 작은 별을 율동과 함께 노래하면서, 하늘과 땅에 이어진 기쁨의 약속들을 생각해본다.
이 세상의 온갖 분열과 갈등 집단주의 이기심들을 뒤로하고 참된 빛을 따라 평화와 자유를 향한 진리의 길로 인도되어 밝은 세상이 되기를 간절히 염원해본다.
학술편일부 요약
항암치료제 종류와 투병
항암제는 세포독성 화학항암제로부터 표적치료제, 면역치료항암제 등 3단계로 발전하고 있는 모습이다.
1세대 화학항암제는 암세포를 직접 공격하여 사멸시키는 방식으로 정상세포까지도 공격해 탈모 구토 등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하는 단점이 있었다.
2세대 표적항암제는 암세포가 성장하는 원인을 억제함으로써 암을 직접 사멸시키는 방법이다.종전의 방법인 정상세포 공격에 따른 부작용은 줄지만, 약제 내성 등의 문제가 여전히 있다.
3세대 항암치료제인 면역항암제는 인체의 면역체계를 강화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적고, 효과가 광범위하며 면역체계의 기억능력을 통해 효과가 지속되는 장점이 있다. 다만 자가면역증상이 나타날 우려가 있다.
항암제의 발전과 신약개발 등 의학발전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투병의 의지를 견지하면서 의료진과 함께 고려해야할 투병의 3대요소(1.영양 2.환경 3.정신)를 제시한다.
1. 영양공급의 원활(적절한 섭생으로 투병할 수 있는 에너지를 충분히 공급해준다)
2. 자연환경 조건(공기 물 토양 주거 등 주변의 자연환경이 맑고 좋아야 한다)
3. 정신적인 스트레스 배제하고, 환자 자신의 올바른 생사관에 입각한 정신적 심적
주체성이 견지된 상태에서~ 올바른 섭생과 주변의 물리적 정신적 환경이 성공적인 투병의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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