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단상(斷想)
[오늘의 법구]
⊙ 면력정진(勉力精進) 사람이 백 년을 산다고 해도 게으름에 빠져서 노력 안 하면 단 하루를 살더라도 힘을 다하여 부지런히 수행함이 훨씬 더 낫다.
若人壽百歲 懈怠不精進 不如生一日 勉力行精進 약인수백세 해태부정진 불여생일일 면력행정진
《법구경(法句經)》 『술천품(述千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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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법구의 게송은 삶의 길고 짧음보다 어떻게 살았는가를 더 중요하게 여긴 가르침입니다.
사람이 게으름에 빠져서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며 백 년을 살기보다는, 차라리 단 하루를 살더라도, 몸과 마음에서 일어나고 사라지는 현상을 관하는 수행법을 부지런히 수행함이 훨씬 더 낫습니다. 그 한순간이라도 바르게 정진하면 도과(道果)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若人壽百歲 懈怠不精進 약인수백세 해태부정진
사람이 백 년을 산다고 해도 게으름에 빠져서 노력 안 하면
"해태(懈怠)"는 몸만 쉬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늘 흐트러지고 안일함에 빠진 상태를 말합니다. 게으름은 삶의 질(質)을 떨어뜨려 어둠 속을 헤매게 하는 좋지 못한 요소입니다. 게으름은 점차 마음의 밝음을 흐 리게 하고 해야 할 일을 미루게 하며 결국 삶 전체를 무기력하게 만들기 쉽습니다.
"정진(精進)"은 바른 방향으로 꾸준히 힘쓰는 수행입니다. 작은 정진이라도 꾸준히 이어가면 그 힘이 쌓여 삶의 방향까지 바꾸게 됩니다. 불교에서 말하는 정진은 무리하게 자신을 몰아붙이는 것이 아니라, 해야 할 일을 미루지 않고, 순간순간 마음을 알아차리며, 오늘 해야 할 선을 실천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즉, 아무리 오래 살아도 게으를 뿐만 아니라 탐욕 · 분노 · 어리석음 속에서 무의미하게 세월만 보내면 참다운 삶이라 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不如生一日 勉力行精進 불여생일일 면력행정진
단 하루를 살더라도 힘을 다하여 부지런히 수행함이 훨씬 더 낫다.
"면력(勉力)"은 힘써 노력함입니다.
여기서 부처님께서는 단순히 "부지런히 정진하라"는 뜻만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삶을 헛되이 흘려보내 지 말고 깨어 있는 마음으로 정진하라는 뜻을 밝히신 것입니다.
하루를 살더라도 바른 마음으로 몸과 마음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관하는 수행법을 부지런히 수행하며 자신을 돌이키고, 선한 삶을 위해 애쓰며, 진리를 향해 살아간다면 그 하루는 백 년보다 귀하다는 뜻입니 다.
이는 시간의 양보다 삶의 깊이와 방향이 중요함을 말합니다.
이 게송의 핵심 대의(大意)는 무엇일까요?
첫째는 오래 사는 것보다 바르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세상 사람은 흔히 장수(長壽)를 복이라 여기지만, 부처님은 단순한 오래 삶보다 의미 있고 깨어 있는 삶을 더 귀하게 보셨습니다. 탐욕 속의 백 년보다 지혜로운 하루가 더 값진 삶입니다.
둘째는 수행은 특별한 사람만의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수행은 산중 수행만 뜻하지 않습니다. 말을 바르게 하는 것, 화를 줄이는 것, 욕심을 절제하는 것, 남을 배려하는 것, 매일 자신을 반성하는 것, 이 모두가 정진입니다.
그러므로 이 게송은 출가자뿐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주는 생활 수행의 가르침입니다.
셋째는 게으름은 수행의 가장 큰 장애라는 것입니다.
불교에서는 해태를 매우 큰 장애로 봅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큰 악 때문에만 무너지는 것이 아니라, "내일부터 하지 뭐." "이 정도면 됐지." "귀찮다." 하는 안일함 속에서 조금씩 마음이 흐려지기 때문입니 다. 정진은 억지로 자신을 몰아붙이는 것이 아니라, 오늘 하루를 흐트러지지 않게 살아가려는 깨어 있음 입니다.
이 게송은 우리에게 묻습니다.
"지금의 삶은 깨어 있는 삶인가, 아니면 무심히 흘러가는 삶인가?"
하루라도 바르게 살려는 사람은 이미 귀한 수행자라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이 법구는 삶의 길이보다 삶의 내용이 중요하며, 게으름은 마음을 무디게 하고, 짧은 삶이라도 정진하는 삶이 가장 가치 있다는 것을 가르칩니다.
결국 부처님께서는 "오늘 하루를 헛되이 보내지 말라." 하시는 것입니다.
게으름은 달콤하나 끝내 마음 어둡게 하고
작은 정진 한 걸음이 천 리 길을 밝히나니
단 하루 맑은 한 생각 내일 삶의 등불 되네.
백 년 세월 헛되이 살면 티끌 속에 꿈과 같고
하루라도 마음 밝혀 바른 길을 힘써 가면
한 생각 바른 정진이 천만 겁의 등불 되네.
불교에서 말하는 정진은 무리하게 자신을 몰아붙이는 것이 아니라, 해야 할 일을 미루지 않고, 순간순간 마음을 알아차리며, 오늘 해야 할 선을 실천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내일 정진하겠다고 하지 말고 바로 지금 한 걸음이라도 바르게 나아가라."
오늘도 불보살님의 은은한 가피 속에 심신의 안정과 건강과 안전을 생각하며, 자애와 연민, 복과 지혜를 닦아 통찰지를 갖추고 정리를 따라 정심정행하며 맑고 향기로운 한 주를 열어 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_()_ _(())_
향기로운 불교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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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_()_
감사합니다. _()_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