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신앙으로 자랐지만, 그녀가 예수님을 인격적인 구세주로 영접한 것은 대학입시를 앞둔 재수생 시절, 비록 힘든 상황가운데 예수님이 나의 구세주가 되어준다는 사실은 벅찬 감동으로 다가왔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녀가 말씀을 의지하며 진로를 맡겼을 때 하나님은 영어교육과의 문을 열어주셨다.
여기저기 어학연수로 바쁘게 여름방학을 보내는 동기들과는 달리 영적인 성장을 기대하며 성경 묵상과 기독교방송 영어 설교를 들으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학습한 그녀는 불과 6개월 만의 성적 향상으로 장학금을 수여 받는 결과를 낳게 된다.
졸업 후, 하나님은 그녀에게 또 다른 것을 예비해두셨다. 선교영어교육... 선교지에 나가 자연스럽게 영어로 주의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교육하며 주님의 사명을 다한 박은영 교수는 이후 감리교신대학교를 비롯해, 수많은 강단과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영어를 가르치며 유일한 토종교수로 강의평가 최상위를 기록하게 되는데...
이 모든 비결을 먼저 주의 나라와 의를 구하고, 다니엘처럼 하나님의 방법대로 선택하고 살 때 하나님께서 한걸음씩 인도해 주시는 것이라 고백하는 그녀. 주님이 주신 달란트 영어교육을 통해 많은 이들을 섬기기를 원하는 박은영 교수를 만나본다.
첫댓글 은혜의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