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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21 - 지진,재난,전염병,전쟁,사고로부터의 생존
 
 
 
카페 게시글
경제,대공황 Re:뜨거운 감자, 집값 어떻게 될까 : 제 생각입니다.
비빔밥 추천 3 조회 814 11.10.06 18:29 댓글 2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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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10.06 18:38

    첫댓글 ㅎㅎ 비빔밥님 부동산 전문가 이시네요^^ 다 옳으신 말씀 이시네요^^ 솔직히 지금 정답은 내땅위에 최대한 자기 실정에
    맞게 주택을 짖고 사는 것이 제일 일듯 싶습니다! 최대한 저렴 하게 말입니다! 과시의 대상 이 아닌 그말 그대로 주거의 개념 이죠^^

  • 작성자 11.10.06 18:40

    다행히도 요즘 많은 분들이 아파트의 마법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저도 아직 사정상 아파트에 살고 있지만 이미 마음은 마당딸린 주택으로 가 있답니다..^^

  • 11.10.07 10:55

    ㅎㅎ 저도요!! 정말 난감 합니다!! 솔직히 저는 요즘 손바닥 만한 땅위에 집 짓고 사는 분만 보아도 넘 부럽습니다^^

  • 11.10.06 19:42

    감사히 잘 보았읍니다._()_

  • 11.10.06 20:22

    잘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 단독주택은 터를 잘 잡아야 합니다. 집을 지어놓고 나름 평온하게 살고자 하는데 느닷없이 집주변으로 혐오시설 같은게 들어오면 평온은 무참히 깨어집니다. 축사,고철상,공장 등등 주택지에는 어울리지않는 시설들이 관할관청의 허가를 받고서 버젖히 내집 대문앞에 세워질수 있음입니다. 개인 홀로 그런 이익을 쫒는 업자들과 상대하기란 여간 피곤한 일이 아닐것입니다. 차라리 아파트처럼 집단으로 들고 있어나거나 소송걸면 관할관청도 업자들도 꼬랑지 내리죠 아뭏든 내땅에 내집짖고 살드라도 내집 주변땅이 모두 내땅이 아닌 다음에는 언제든지 그땅은 외지인에게 팔리고 생각지도 못한일이 일어날수 있습니다.

  • 실제 시골 주변에서 그런일 많이 봐왔습니다. 큰돈들여 집지어놓고 잘살고 있는데 집뒤로 고압송전탑이 지나가 버리고(땅주인은 한전에서 송전탑설치장소로 그에대한 월임대료를 받으니 마다하지않고 좋다고 승인), 또는 축산업자가 집옆의 전을 임대해 큰 축사를 들여오거나 또는 파지,고철 집하장이 들어와 수시로 작업하느라 소음에 시달리거나 기타 등등 옆에 주거주택이 있음은 고려하지도 않고 자기들 잇속에 따라 행할뿐이죠 하필이면 그많은 땅중에 왜 내집옆이란 말인가? 라고 한탄할수도 있지만 그리되기까지는 내집옆 땅주인의 의지와 땅을 찾아다니는 업자들의 마음이 잘 들어맞았기 때문이겠죠 이러한 피곤한 일을 아에

  • 종식시키려면 내집주변 땅모두가 내소유여야 하겠죠 대한민국어디를가도 이와같은 일은 항시 일어날수 있습니다. 그런일을 피하고자 산꼭대기에 집을 짓더라도 반드시 누군가는 따라와 하필 내옆에서 무언가를 하려고 할것입니다.

  • 11.10.06 21:39

    그래도 도심지는 혐오시설이 들어서기 힘들지 않을까요 ? 서울에서 마당있는 단독 구하기가 너무 힘드네요

  • 작성자 11.10.06 22:09

    모든 기반시설이 도시에 집중되어 있고 아파트 천지인 대한민국에서 모든 것을 갖춘 단독은 재벌들이나 갖출 수 있지요. 하지만 수도권만 해도 도시 중심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기반시설이 꽤 잘 갖추어진 주택단지들이 있습니다. 물론 고급 전원주택 단지는 가격이 ㅎㄷㄷ하지만 이역시 조금만 더 벗어나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깨끗한 지역도 있지요. 저도 개인적으로 봐둔 지역이 있는데 아이들 학교 문제 때문에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있네요..ㅠ 다른 건 몰라도 한국 사람들의 주거 상황은 정말 최악입니다.

  • 작성자 11.10.06 22:12

    땅콩 주택도 관심있게 보고 있습니다. 두 집이 합쳐 5억정도면 수도권에 꽤 좋은 주택을 마련할 수 있더군요. 이미 소형주택과 독립형 다세대 주택의 인기가 늘면서 많은 건설사들이 새로운 틈새시장에 비집고 들어오고 있으니 내집 마련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좀 더 기다리시며 관망하시는 것도 좋을 겁니다.

  • 11.10.07 15:15

    땅콩주택은 절대로 피하세요. 단독주택의 자유스러움도 없고, 아파트의 편리함도 없습니다. 건축업자들의 꼼수입니다. 나중에 팔지도 못하고 옆집에 맘에 안맞는 사람 들어오면 버리고 가지도 못하는 난감한 집입니다.

  • 작성자 11.10.07 18:49

    하늘이님 말씀대로 땅콩주택은 뜻이 맞는 친구나 가족이 아닌 이상 문제가 될 듯 합니다. 좋은 지적 감솨!~^^

  • 11.10.06 22:59

    얼마전 서울을 갔다오면서 높은 건물들을 보는데 갑자기 코난 만화의 인더스트리아가 생각나더군요--;;;

  • 11.10.07 07:21

    비빔밥님 정확히 말씀 해주시네요..감사해요.. 재건축의 이익은 잠실에서 끝나고..슬럼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횐님들은 아파트 조심하세요

  • 11.10.07 10:08

    인터넷에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아파트 폭락론을 말하지만 비빔밥님의 글이 제일 깔끔하고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된것같네요
    힘들게 오래쓰셨을텐데 우리카페분들만 보기아깝군요^^ 이런글은 회원님들이 많이 퍼가셔서 알려주셨으면 ..

  • 작성자 11.10.07 18:59

    ㅋㅋ..코난님이 칭찬해 주시니 몸들 바를 모르겠네요~^^

  • 11.10.07 13:20

    퍼가도 될까요? 누변문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1.10.07 18:59

    퍼가시면 영광이죠~^^

  • 11.10.07 14:15

    서울에(특히 아파트 군락) 갈때마다 드는 생각이 1992년 도쿄에 갔었을때 도시내 자동차전용도로 였던거 같아요 무슨 고가도로로 죽 연결되어 있는 도로였는데 양옆으로 회색 아파트들이 즉 늘어서 있었거든요. 그당시 느낌이 이게 무슨 사람 사는 곳인가 하면서 혀를 찼었는데,,지금 서울이 디자인이 어쩌네 해서 외양만 반짝이지 1992년 도쿄하고 다를게 없다는 느낌입니다...

  • 작성자 11.10.07 18:58

    저는 1990년대 말에 일본 몇개 도시를 여행다닌 적이 있는데 당시 느낌이 코난에 나오는 미래도시처럼 회색빛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물가만 비싸고 별 재미도 못느껴서 일본 여행간거 되게 후회했던 기억이 나네요~

  • 11.10.07 16:14

    서울시내에 단독주택 ...
    정원도 있고 좋았는데, 주변의 집들이 전부 빌라를 4층까지 올려버리니. 우물안 개구리처럼 하늘만 보입니다.ㅜㅜ
    마당의 잔디는 해를 못봐서 다 죽어버리고.
    키큰 나무들은 3층이상 높이 로 자라버려서 낮에도 불키고 살아야 합니다.

    개가 없으면 도둑이 들어서 개를 키우니. 고양이 보고 밤에 짖어서 옆에 빌라에서 경찰부릅니다.
    몇년에 한번 방수공사외벽 페인트 덴죠등...등을 해줘야 하는데 기본 3000만원 듭니다. 물론 티도 안납니다.

  • 작성자 11.10.07 18:52

    저도 8년전에는 주택에서 살았습니다. 첨에 아파트에서 살때는 정말 편하고 좋더라구요. 저의 경우 주차 때문에 정말 고생을 많이 했는데 아파트로 오니 주차문제도 단번에 해결되고 좋긴하더라구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아파트이 단점이 또 많이 보이네요..ㅋ 어쨌든 아파트 자체가 갖고 있는 내부적인 모순으로 아파트 공화국은 오래가지 못할꺼예요. 결국 수요가 공급을 만든다고 기존과 다른 새로운 형태의 다세대형 혹은 단독주택들이 앞으로 많이 나올겁니다.

  • 작성자 11.10.07 18:55

    유럽의 경우 조립식 주택도 인기가 많습니다. 말이 조립식이지 우리가 생각하는 싸구려 조립식이 아니고 통나무로 만든 고급 주택인데 공장식으로 제작하다보니 가격도 매우 저렴합니다. 유럽에 수요가 많다 보니 다양한 주택 공급이 이루어지고 가격도 내려가게 되죠.. 10여년 전에 핀란드의 조립식 주택사업이 한국 진출을 타진한 적이 있었는데 한국의 아파트를 보고 포기한 것 같아요!ㅋ 어쨌든 앞으로 주택공급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 작성자 11.10.07 18:57

    당시 핀란드에서 조립식 주택 사업을 하던 CEO와 개인적으로 만난적이 있는데, 조립식 주택 관련 브로셔랑 홍보물을 제게 줘서 그런 주택이 있다는거 처음 알았습니다. 산속 깊숙한 곳에는 헬기로 운반하더군요..ㅋ 자세한건 기억이 나지 않지만 가격이 정말 저렴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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