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가방끈들의 모임> 청년들과 함께 한 책마실...
서울에서 세 분, 대구에서 한 분의 청년들이 2월 모임에 동그랗게 둘러 앉았습니다.
우리 지역에서는 화산님, 달새님, 리아님, 람쥐샘, 망치샘이 함께 하셨습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청소년 운동'을 줄 곧 해온 청년
갓 난 아이를 품에 안고 온 초보 아빠
고향이 청송이고 지금은 남양주에서 4대강 반대 투쟁을 하고 있다는 씩씩한 여성...
각 자의 이야기들이 퍽 인상적입니다.
20대 중반의 세 청년들의 변은 하나같이
돈과 경쟁으로 망가진 삶의 진실을 회복해 가기를 원하고 있었고,
성공이라는 이름의 허울 좋은 껍데기를 벗어 던지고,
진정 자기가 원하는 생으로 살아가기를 갈망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딱히 비빌 언덕이 없어 <맨손, 맨발>로 <맨 땅>에서 시작해야 하는
청춘의 안타까움을 토로하기도 했답니다.
아름다운 청춘들 입니다.
허나 그 아름다움에 함께 드리워져 있는, 우리 시대 청년들이 모두 함께 짊어지고 있는,
어찌할 수 없는짐들의 무게감을 부정할 길이 없군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 청년들이 자기 삶의 전망들을 <농촌>과 연결해서 찾으려고 한다는 겁니다.
먼저 농촌에 살고 있는 우리가 이 청년들의 작은 언덕이 될 수 있는 방향과 방법들을 찾아보아야 하겠습니다. 뜻이 있으면 길이 있답니다. 지금, 이 터전에서 부터 함께 손을 맞잡고, 구체적인 방법들을 찾아봅시다.
출처: 우리손배움터 원문보기 글쓴이: 씨알사랑
첫댓글 ; 제가 그랬나요? 그닥 그러진 않았는데.
음.. 내용을 보니 주로 한결이 이야기한 내용ㅋ우리 대학입시거부 운동이랑 이후 활동들에 대해선 별다른 언급이 없으시네요.망치님이 <농촌>에서 연결고리를 찾고싶어하시니, 한결같이 그쪽으로 관심있으신 분들을 연결해드려야 겠군요..;
그렇지요 우리가 살길은 농촌입니다. 농촌은 경쟁이 아니고 우리 모두의 것이 되어야 합니다.적어도 식량 문제는 우리의손으로 해결 해야 합니다.역사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우리가 후손들에게 무엇을 물려 주어야 할지 고민 해보아야 합니다.오염된 공기 ,오염된 산천.....서울로 서울로...과연 우리는 지금 어디 서 있는 것입니까?
애효막장들
안타깝군요
인생 살아가는 것은 다양합니다 세상을 획일적으로 보시면 안됩니다. 세상은 이런 사람 저런사람 아우려져 산답니다.막장 ? 본인도 막장인생을 살고 계신답니다.
하지만 한결과 몇몇 분들 말고 <농촌>에서 답을 찾으려고, 앞으로의 삶을 살겠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저희 모임에서도 소수입니다.저도 활동하며 농업과 귀농(귀촌)생활에 관심있어 하는 분을 만나면 소개토록 하겠습니다.
첫댓글 ; 제가 그랬나요? 그닥 그러진 않았는데.
음.. 내용을 보니 주로 한결이 이야기한 내용ㅋ
우리 대학입시거부 운동이랑 이후 활동들에 대해선 별다른 언급이 없으시네요.
망치님이 <농촌>에서 연결고리를 찾고싶어하시니, 한결같이 그쪽으로 관심있으신 분들을 연결해드려야 겠군요..;
그렇지요 우리가 살길은 농촌입니다. 농촌은 경쟁이 아니고 우리 모두의 것이 되어야 합니다.적어도 식량 문제는 우리의손으로 해결 해야 합니다.역사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우리가 후손들에게 무엇을 물려 주어야 할지 고민 해보아야 합니다.오염된 공기 ,오염된 산천.....서울로 서울로...과연 우리는 지금 어디 서 있는 것입니까?
애효막장들
안타깝군요
인생 살아가는 것은 다양합니다 세상을 획일적으로 보시면 안됩니다. 세상은 이런 사람 저런사람 아우려져 산답니다.막장 ? 본인도 막장인생을 살고 계신답니다.
하지만 한결과 몇몇 분들 말고 <농촌>에서 답을 찾으려고, 앞으로의 삶을 살겠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저희 모임에서도 소수입니다.
저도 활동하며 농업과 귀농(귀촌)생활에 관심있어 하는 분을 만나면 소개토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