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장아찌
찹쌀풀 고추장 조선간장 매실효소 육수(다시마 양파 청양고추 감초)
육수 조선간장 매실효소를 끓이다가 고추장과 찹살풀을 넣고 조리듯이 다려줍니다
잘 끓이면 소주를 붓지 않아도 곰팡이가 없고
재래식 고추장을 엿기름과 현미찹쌀을 넣고 만들고 찹살풀을 넣어서 조청을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소금을 물에 희석해서 절여줍니다
올해는 농장에 연결해서 싱싱하고 저렴한 가죽나물을 십키로 구했습니다
절여진 가죽나물을 깨끗히 씻어서 햇빛에 꾸덕하니 말려줍니다
딱딱한 꼭지부분은 잘라냈어요
전 가죽김치를 좋아 합니다만 오래두고 먹는건 숙성과정에서 맛이 변해 올해는 장아찌로 했습니다
해마다 장아찌 담는 맛이 깊어집니다
참 잘 됐습니다
감말랭이 장아찌 입니다
재료는 가죽장아찌와 같습니다
감말랭이를 많이 해둔 집에서 아주 많이 감말랭이를 얻어 왔습니다
넘 많이 말라서 효소를 붓고 하룻밤 불려뒀어요
어느정도 부드럽게 됐습니다
조금 묽다 싶을정도인데 말랭이가 수분을 먹고 쫄깃한 감말랭이 장아찌가 될것입니다
전 그래도 곶감장아찌가 맛있습니다
명이나물(산마늘)장아찌 입니다~~올해는 조선간장으로 맛이 깔끔
조선간장 8진간장2 조청 매실효소 소주 식초 육수(다시마 청양고추 양파 감초)
곰취장아찌 입니다
올해도 통골농원님댁 산마늘과 곰취를 구입해서 각 각 십키로씩 담갔습니다
산마늘은 키로 이만원 지난해보다 향이 더 좋았구요 곰취는 키로에 만원 노지곰취로 선택했어요
조선간장 8 진간장2 비율로 간장을 섞어 사용하고 역시 육수를 끓여 짜지않게 했어요
식초는 화양식초 사과맛두배로 사용했고 산마늘은 새콤 달콤 덜짜게 곰취는 식초를 덜 붓고 간을 좀 쎄게 했습니다
많은 곰취를 손질하려면 번거롭고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이렇게 흐르는 물에 뒤로 해서 차곡 차곡 손질하면 쉽게 나물을 반듯하게 정리가 됩니다
탈탈 물을 털면서 보관용기에 차곡 차곡 담으면 손질이 쉽습니다
올해 장아찌는 매실만 담그면 끄읏~!!
우전녹차작업은 끝나고 이잰 세작과 대작으로 들어갑니다
조금씩 나물로 드셔도 됩니다
열매달린 뽕잎을 한줌 따와서 나물로 무쳤어요
향이 참 좋네요 건강에도 좋을듯 ~~
미드득 손질을 전에 어떤분이 문의한적이 있습니다
마침 미드득과 미드득 젖갈이 선물로 왔길레 소개 합니다
참미드득과 오만둥이가 있습니다
오만둥이는 조개껍질 같은게 붙었는지 잘 살펴보고 깨끗히 씻어서 먹기 좋게 잘라 삶아 급냉해두고 드심 되구요
참미드득은 이렇게 까진 상태로 구입하게 되면 깨끗히 씻어서 바닷물을 털어내고
칼끝으로 팅팅한 미드득을 갈라주면서 시커멓게 들어있는 내장을 살살 긁어내고 그대로 삶아서 냉동보관했다가 드시면 됩니다
생미드득을 냉동하면 나중에 껍질만 남습니다
반드시 삶아서 같이 나온 육수랑 한번 먹을 양만큼씩 덜어 팩에 넣고 냉동보관하면 언재던지 미드득 요리를 해두실수가 있어요
바다해산물은 민물에 넘 씻으면 맛이 없습니다
낙지는 손으로 한번 쭉 흟어주면 됩니다
꽃여울님들 모두 모두 건강하시고 즐거운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
첫댓글 연휴지나서 장아찌 와경천초님 따라쟁이가 되어 봐야겠어요
해마다 장아찌는 맛이 깊어지네요
늘 공부의 연속인가 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