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천동 KBS 뒷길에 있던 커피이야기가...
광안리 (Who 뒷길) 일방통행길에 오픈을 했더군요.
예전에는 재즈공연하던 맥주집이었는데 얼마동안 폐허로 있다가 새로 공사하는걸 봤는데
어디서 많이 본 가게 이름이더군요 .
사실 KBS쪽은 한번도 가보질 못했는데.
이쁜 커피집이 생겨서 ~ 후다닥 가보게 되었습니다.
1.위치
광안리 언양불고기 일방통행길~ 레스토랑 후 옆이구요.
최근에 공영주차장이 생긴곳 바로 맞은편입니다 . 구) 자이언트스텝 있던자리구요
2.영업시간
오전 09:00~ 밤 24:00 까지 한다더군요
일반 커피집보다는 늦은시간까지 하니 자주 갈수 있을듯합니다.
제가 살고있는곳이 여기서 30초 거리에 있거든요 ^^;
3. 주차
원래 입구에. 주차장 공간이 4-5대 정도가 있는집이었는데 이공간을 이쁜 꽃으로 꾸며놨더군요.
사장님의 센스가~ ^^
주차는 바로 맞은편 도원주차장에 하시면 됩니다. 머 시간은 기본 1시간 정도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 외부 모습입니다.
따뜻한날이 오면 테라스에서 먹어도 좋겠네요.
주차가능한 곳을 꽃으로 꾸며 놓으셨던데 아직 완성된 마당은 아닌듯합니다.
주위에보니 빈 화분들이 있던데 더 꾸미시겠죠?
-메뉴판입니다.
가까운 곳에 이쁜집이 왔으니 저 메뉴판에있는 스페셜 커피들 다 마셔봐야할듯합니다~ 야호.
- 브런치 메뉴 가격도 좋네요~
샌드위치 종류는 2년정도 후에나 맛볼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 개인적으로 뜯어먹는거는 도통 못해서..
- 커피 나무 화분입니다.
저 작은녀석들이 자라서 커피나무열매를 맺는걸까요??
-소품들 .
아기자기한 것들이 많더군요.
작은 커피공장~ 로스팅 하는곳도 있던데 못찍었네요 후후;;
- 2층으로 가는 계단입니다.
1층은 주문하는곳과 로스팅공장이있어서 조금 협소한듯보였지만
2층으로 가니~ 아주 넓더군요.
흡연실 자리도 따로 있고~ 광안대교가 훤히 보입니다.
다른 손님들 때문에 2층 전체 사진은 못찍었답니다.
평일 아침에 혼자가서 찍도록 해봐야겠네요~
- 2층가는계단에서 본 화장실 표시~
화장실도 청결해서 좋더군요.
- 2층 내부 일부분입니다.
- 저기 유리로 된곳이 흡연가능한 자리네요~
저같은 애연가들은 저짝에 앉아서 먹어야할듯 ~
- 앉은 창가에서 본 광안대교입니다.
6년동안 매일 같은 바다를 보는데 오늘따라 유난히 이뻐보입니다.
- 오늘의 메뉴는.~
까페라떼입니다.
일반 메이커?커피점에서 먹는 라떼보다 훨씬 좋습니다.
부드러운 거품 뒤에 느껴지는 커피맛이 ~ ㅋ ㅑ..
- 이녀석은 사은품입니다.
오픈기념으로 1만원 이상 주문시 주네요.
내일도 가서 하나 더 받아야겠습니다 ~ 후후..
가까운곳에 아기자기한 이쁜 커피집이 생겨서 좋네요 낮시간을 보낼수 있는
아지트가 생겨서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첫댓글 '자이언트 스텝' 있던 자리군요..월욜마다 해주는 재즈연주가 좋아서 가끔씩 가던 곳이었는데..커피이야기가 광안리에 공사중이란 말만 들어왔는데 여기로 옮겼군요^^
역시 저희동네 분이시네염.
남천동 커피이야기랑 관계가 어떻게 되나요? 공사중인거는 봤는뎅
음..저도 .. 올리고 그 고민을 하고있는데요.. 직원분 말로는 거기는 딴분이 ... 하신다고 하네요 ^^;
아마 예전 사장님이 이쪽으로 옮기시고 남천동은 넘기신듯 하네여~ 감사합니다~
헉.. 근처에 오픈을? 인수받으신 분이 좀 측은해지는건 뭘까... ^^;;
쫌 글치예... 商道라능거도 있는데...
그렇게 가까운 거리는 아닌지라 크게 문제는 없을듯~
사은품이 너무 마음에 드네요. 전 안이 하얀 커피잔을 좋아라 하는데.. 꼭 가봐야겠습니다.
아직도 사은품주는가여 빨랑 가봤으면 좋겠네여 이젠 광안리를 커피의 거리라고 해도 되겠는걸여
다른 분이 남천동 커피이야기 인수받으셨구요, 그 분은 지금 커피이야기라는 상호를 사용하시면 안되는데, 아직까지 그대로 사용중이시라고 들었어요...
원래 커피맛때매 주택가에 있어도 많은 분들이 찾으셨는데...지금은...ㅡㅡ^ 커피맛때문이라도 상호를 같이 하면 안될 듯해요...
인수한 사람이 상호를 사용하면 안된다구요?
무슨 말씀인지..........혹 그 반대 아닌가요?
멋진 곳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