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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암중학교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가장 기대한 순서는 철암중학교밴드 였지요.
처음 두 곡은 제가 잘 모르는 곡을 연주했어요.
가만히 앉아 귀 기울려 들었지요.
마지막 곡이 시작 되자
띠리디디디~ 띠리디디디~
익숙한 기타 리프 소리가 흘러나왔습니다.
'아,,아니 이 노래는?!'
제가 대학생 때 즐겨 듣던 후바스탱크의 The Reason 입니다.
멜로디가 쉬운데 참 좋지요,
보컬은 쉽지 않아요. 보통 사람이 부르기에는 음이 높아요.
특히 클라이막스에서 And the reason is you~ 를 반복해서 외치는데
높고 시원한 창법이 일품이지요.
그런데 현욱이가 완벽히 부르지 뭐에요.
순간 소름이 돋어요.
와~ 현욱이!!
누가 뭐래도 학예회의 주인공은 형욱이에요.
# 리프
첫댓글 형욱이가 아니고 현욱이에요.
후바스탱크~ 좋지요^^
요즘 기타로 연습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