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컨대 주께서 내게 복에 복을 더하사 나의 지경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란 벗어나 근심없게 하소서
원컨대 주께서 내게 복에 복을 더하사 나의 지경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란 벗어나 근심없게 하소서
성령의 충만을 가득히 도와 주소서 오늘 내 삶 속에 능력의 주님 손길로 나의 사는 날 그 모든 순간을 주님의 힘으로 채우소서
원컨대 주께서 내게 복에 복을 더하사 나의 지경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란 벗어나 근심없게 하소서
야베스의 기도 - 조성모
'고통'이라는 뜻을 가진 야베스라는 이름은 그의 장래를 위해 그리 좋은 징조가 되어주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장래에 대한 침울한 징조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찾았습니다. 그는 노예 생활을 하던 조상들에게 자유를 얻게 해 주었고, 그들을 강한 적으로부터 구해 주었으며, 풍요로운 땅에 정착할 수 있게 해 주신 이스라엘의 하나님에 대해 들으며 자랐습니다. 어른이 되자 야베스는 이 기적과 새로운 시작의 하나님을 믿으며 그 분을 강렬하게 소망하게 되었습니다.
어찌 구하지 않겠느나? 그것이 그가 한 일이었습니다. 그는 상상 할 수 있는 가장 크고 가장 사실 같지 않은 그런 요청의 기도를 하였습니다.
"원컨대 주께서 내게 복에 복을 더하사...." 그의 간구에 나타난 긴박성과 인간적인 연약함을 좋아합니다. '복에 복을'이라는 같은 말을 반복하는 히브리 표현은 마침 느낌표를 5개나 더하거나 아니면 고딕체로 쓰고 밑줄을 그어 강조하는 것과도 같습니다. 하늘로 치솟은 성벽 아래 우묵하게 파인 육중한 성문 앞에 서 있는 왜소한 야베스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자신의 슬픈 과거와 현재 생활의 침울함을 무겁게 지고 있는 그의 앞에 꽉 막힌 미래만이 놓여 있는 것처럼 보일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두 팔을 위로 들어올리고 "아버지, 아버지! 제게 복을 주세요! 정말로 많이 복 주시기를 원합니다!" 라고 부르짖었던 것입니다.
그의 부르짖음이 끝나자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하였습니다. 무언가가 부서지듯 엄청나게 큰 소리가 울렸습니다. 그런 다음에 뻐그덕거리는 소리와 함께 덩커덩하며 둥근 아치 모양의 거대한 성문이 그 앞에서 활짝 열렸습니다. 그리고 야베스는 새로운 삶을 향해 걸어나갔습니다.
- 부르스 윌킨스의 <야베스의 기도>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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