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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에서 중요하게 고려해야할 것 중 하나는 찬양의 선곡이다. 찬양 한 곡이 예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생각보다 크고 많은 영향을 끼친다. 세속적인 가요의 가사 한 구절이 사람의 마음을 흔들듯이 예배에서의 찬양 한 구절이 하나님을 더욱 생각하게 하고 더 나아가 온전한 예배의 자리로 이끌어 줄 수 있다. 찬양을 선곡할 때 관점이 중요한데, 찬양의 속성이 대상과 목적에 따라 ‘수직적(Vertical)’인가, ‘수평적(Horizontal)’인가를 먼저 인식하는 것이다.
‘수직적 찬양’이란 예배의 대상이신 하나님과 예배자인 우리들의 수직적 관계를 함축하는 찬양을 말한다. “거룩하신 주님(거룩 거룩 거룩 만군의 주여)” “존귀하신 주” “위대하신 주(빛나는 왕의 왕)” 등의 찬양은 ‘수직적 찬양’으로 ‘하나님의 속성’, ‘성부 성자 성령의 삼위’, ‘하나님의 위엄’과 ‘존귀하심’ 등을 찬양하고 있다. “거룩하신 주님(You Are A Holy God)”의 찬양은 다음과 같은 내용이다.
거룩 거룩 거룩 하나님 어린 양, 거룩 거룩 거룩 하나님 어린 양
그 영광이 온 땅에 충만 그 영광이 온 땅에 충만
그 영광이 온 땅에 충만 거룩하신 주
가사의 내용이 모두 하나님을 대상으로 찬양하고 있고 찬양의 초점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맞추어져 있다. 예배인도자 크리스 탐린(Chris Tomlin)이 불러 많은 사랑을 받았던 “위대하신 주(How Great Is Our God)”의 찬양은 다음과 같다.
빛나는 왕의 왕 영광의 주님 온 땅 기뻐하라 온 땅 기뻐하라
광채의 옷 입고 어두움 물리쳐 저 원수는 떠네 저 원수는 떠네
위대하신 주 찬양해 위대하신 주 모두 알게 되리라 위대하신 주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 다 찬양해 위대하신 주
‘왕이신 하나님’과 ‘전능하신 하나님’을 전적으로 찬양하고 있다. 찬양의 모든 가사와 내용이 ‘위대하신 하나님’의 속성을 가지고 있다. 수직적 찬양은 예배에 모인 예배자들이 조금 더 하나님께 집중할 수 있는 객관적 모티브를 제공한다.
주일예배에 드리는 찬양은 수직적(Vertical)이어야한다.
하나님의 존전에 모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계시하시는 말씀을 듣고 결단하고 고백하는 모든 예배의 행위가 한국교회의 경우 주로 주일예배에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하나님께만 집중되는 예배가 되기 위해, 찬양은 하나님의 영광을 찬송하기에 부족함이 없어야한다.
반면 기도회의 찬양들은 수평적(Horizontal) 찬양들이 사용될 때 많은 효과가 있다.
기도회의 모임 성격상 개인적인 고백과 간증, 삶의 감사와 평안 등 주로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반응과 표현이 찬양의 주제가 된다. 수평적 찬양들을 통해 입으로 시인하게 되고 신앙의 강건함을 만드는 효과가 있다. 한마디로 찬양이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감사의 고백, 즉 곡조 있는 기도가 되는 것이다.
선곡에 있어서 주의할 점은 수평적 찬양들은 많은 경우 주관적인 가사들로 인해 주일예배에 사용되게 될 때에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예배의 가장 중요한 목적을 희미하게 만들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나의 고백과 간증들이 혹여 개인적인 감정만 드러나게 되고 가장 큰 목적인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영원하심을 노래하고 찬양하는 부분을 희석시킬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수평적 찬양과 수직적 찬양의 구분은 예배의 선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기본적인 기준이라고 할 수 있다.
주일예배의 찬양 선곡에 있어 몇 가지 중요하게 염두에 둘 조건들이 있다.
첫 번째,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는 찬양인가?”이다.
예를 들면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Blessed Be The Lord, God Almighty)”는 이것에 맞는 찬양이라 할 수 있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이름 높여 드립니다
주의 나라 찬양 속에 임하시니 능력의 주께 찬송하네
전능하신 하나님 찬양 언제나 동일하신 주
전능하신 하나님 찬양 영원히 다스리네
나 주의 이름 높이리 나 주의 이름 높이리
하늘 높이 올린 깃발처럼 주의 이름 높이리
수직적 찬양의 요소가 강한 곡이라 할 수 있다. ‘전능하신 하나님’, ‘능력의 주’ 등은 그 요소가 되는 가사들이다. 힐송의 르우벤 모건(Reuben Morgan)의 곡 “주는 거룩(You Are Holy)”도 하나님께만 집중된 찬양이라 할 수 있다.
주는 거룩 거룩 오직 주님만이, 주는 거룩 거룩 영광 받으소서
영원히 찬양합니다 더욱 사랑해요
주 보좌 앞 영원히 거하라 주께 더 가까이
‘거룩’ ‘영광’ ‘영원히 찬양’ 등의 찬양의 내용은 하나님께로만 집중되는 찬양의 중요한 가사라고 볼 수 있다.
두 번째 주일예배에 찬양 선곡에 고려해야 할 점은 “삼위를 찬양하는가?”이다.
성부와 성자, 성령의 삼위를 찬양하는 내용의 찬양들이다. 폴 암스트롱(Paul Armstrong)의 곡, 성령 하나님을 찬양하는 “살아계신 성령님(Spirit Of The Living God)”을 살펴보자.
살아계신 성령님 날 붙드소서 살아계신 성령님 날 살피소서
채우소서 채우소서 성령 하나님 새롭게 하소서
‘살아계신 성령님’, ‘성령 하나님’ 등의 가사 내용은 삼위이신 하나님의 존재를 찬양하고 있다. 이와 같이 한 절에서 삼위를 찬양하기도 하지만, 한 절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2절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는 곡들도 많다. 앤디 파크(Andy Park)의 “아버지 주 나의 기업되시네(My Delight)”가 이와 같은 곡이다.
아버지 주 나의 기업 되시네 주님은 내 소망 내 기쁨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나의 기쁨 주님을
예수 내 삶의 보배 되시네 주님은 온유하고 순결해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나의 기쁨 주님을
또한 비키 쿡(Vikki Cook)이 부른 “주님의 보좌 앞에서(Before The Throne)”은 삼위의 내용을 탁월하게 표현했다고 할 수 있다.
주님의 보좌 앞에서 간절히 기도합니다
사랑의 제사장 예수 날 위해 중보하시네
주님의 손과 마음에 깊이 새겨진 내 이름
영원한 주의 사랑을 아무도 끊을 수 없네 아무도 끊을 수 없네
내 마음 낙심이 되며 죄책감에 휩싸일 때
내 모든 죄를 사하신 주님을 바라봅니다
죄 없는 주님 죽으사 날 자유케 하심으로
공의의 하나님께서 날 용서해 주셨네 날 용서해 주셨네
부활의 어린양보라 흠 없이 의로우신 주
변함이 없는 전능자 영광과 은혜의 왕
그 피로 대속했으니 주님과 함께 살겠네
그 안에 생명 있으니 내 구주 되신 하나님 내 구주 되신 하나님
이 찬양은 삼위의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을 절묘하게 배치한 경우이다.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명확하게 표현을 잘 해준다. 예수 그리스도의 표현 즉 ‘사랑의 제사장 예수’ ‘죄 없는 주님 죽으사’ ‘그 피로 대속했으니’ ‘부활의 어린 양’ 등의 가사에 ‘공의의 하나님’ ‘내 구주 되신 하나님’ 등의 하나님의 내용과 속성을 함께 사용함으로써 삼위일체를 분명하게 알 수 있도록 해주었다.
세 번째는 “예수 그리스도, 독생자의 구원하심을 찬양하는가?”이다.
예배가 하나님의 하신 일에 대한 이야기를 현재 드러내는 행위라면, 찬양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고난, 죽으심 그리고 부활에 대한 내용들이 불려야한다. 팀 휴즈(Tim Hughes)의 “빛 되신 주(Here I Am To Worship)”은 이와 같은 내용의 찬양이다.
빛 되신 주 어둠 가운데 비추사 내 눈 보게 하소서
예배하는 선한 마음 주시고 산 소망이 되시네
만유의 주 높임을 받으소서 영광 중에 계신 주
겸손하게 이 땅에 임하신 주 높여 찬양하리라
나 주를 경배하리 엎드려 절하며 고백해 주 나의 하나님
오 사랑스런 주님 존귀한 예수님 아름답고 놀라우신 주
다 알 수 없네 주의 은혜 내 죄 위한 주 십자가
“겸손하게 이 땅에 임하신 주”, “내 죄 위한 주 십자가”의 내용은 예수 그리스도의 우리를 위한 사랑과 구원의 은혜를 찬양하고 있다.
네 번째는 “성경적인 말씀에 기초한 찬양인가?”이다.
70년대 ‘성경말씀 송(Scripture Song)’과 같이 성경의 말씀을 찬양의 가사로 표현한 찬양들이 있는데,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며(He Has Made Me Glad)”와 같은 곡들이다.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며 그의 궁전에 들어가
주께 감사드리며 그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주님의 기쁨 내게 임하네 나 항상 기쁨 안에서 주 찬양
주님의 기쁨 내게 임하네 나 기쁜 찬송 주께 드리네
이 곡은 시편 100편 4절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을 바탕으로 만들었다. 이 찬양은 성경의 가사를 거의 그대로 차용해서 사용한 찬양인데, 반면 조금 더 확장시켜 성경을 배경으로 쓴 찬양도 있다. 오래 전 키스 그린(Keith G. Green)이 작곡한 찬양 “정결한 마음 주시옵소서(Create In Me A Clean Heart)”는 시편 51장 7-12절의 내용을 기초로 해서 작곡했다.
“우슬초로 나를 정결하게 하소서 내가 정하리이다 나의 죄를 씻어 주소서 내가 눈보다 희리이다 내게 즐겁고 기쁜 소리를 들려 주시사 주께서 꺾으신 뼈들도 즐거워하게 하소서 주의 얼굴을 내 죄에서 돌이키시고 내 모든 죄악을 지워 주소서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켜 주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
이 말씀을 기초로 한 찬양은 다음과 같다.
정결한 맘 주시옵소서 오 주여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나를 주님 앞에서 멀리 하지 마시고 주의 성령을 거두지 마옵소서
그 구원의 기쁨 다시 회복시키시고 변치 않는 맘 내 안에 주소서
성경을 기초로 한 찬양들은 주일예배에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찬양이라고 할 수 있다.
다섯 번째, “십자가의 보혈과 어린양을 찬양하는 내용인가?”이다.
존 바넷(John Barnett)이 작곡한 “존귀한 주의 보혈(The Precious Blood Of Jesus)”을 살펴보자. ‘십자가’, ‘그리스도의 보혈’, ‘생명주신 찬양’ 등의 내용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통해 우리를 구원하신 그 사랑에 대한 찬양이다.
존귀한 주의 보혈 날 정결케 하네 내 모든 죄와 허물이 그 피로 씻겼네
존귀한 주의 이름 우릴 구원했네 내 죄를 위한 십자가 주님이 지셨네
영원히 감사하며 주 의지하리라 존귀한 주의 보혈 그 놀라운 사랑 생명주신 사랑
주일예배에 사용할 수 있는 좋은 찬양의 내용이며, 예배를 드리는 예배자들이 찬양해야할 가장 본질적인 내용이라 할 수 있다. 국내 찬양 중에는 고형원 선교사의 “죽임 당하신 어린 양”이 있다. 요한계시록 4-5장의 모습이 담겨있다.
죽임 당하신 어린 양 모든 족속과 방언 백성과 나라 가운데서
우리를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셨네
죽임 당하신 어린 양 우리들을 나라와 제사장 삼아주셨으니
우리는 주와 함께 이 땅에서 다스리리
죽임 당하신 어린양 능력과 부와 지혜 힘과 존귀와 영광
찬송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어린 양
또한 “비전”의 찬양도 이와 비슷한 내용을 담고 있다.
우리 보좌 앞에 모였네 함께 주를 찬양하며
하나님의 사랑 그 아들 주셨네 그의 피로 우린 구원 받았네
십자가에서 쏟으신 그 사랑 강같이 온 땅에 흘러
각 나라와 족속 백성 방언에서 구원받고 주 경배드리네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양께 있도다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양께 있도다
“이십사 장로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 앞에 엎드려 세세토록 살아 계시는 이에게 경배하고 자기의 관을 보좌 앞에 드리며 이르되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계 4:10-11)
“큰 음성으로 이르되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은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하더라 내가 또 들으니 하늘 위에와 땅 위에와 땅 아래와 바다 위에와 또 그 가운데 모든 피조물이 이르되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 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권능을 세세토록 돌릴지어다 하니”(계 5:12-13)
‘예수 그리스도’, ‘구원’, ‘어린 양’, ‘십자가’ 등을 통한 ‘하나님의 사랑’뿐만 아니라 중요한 내용, 즉 우리는 이 세상의 삶이 끝이 아니라 보좌에 계신 하나님께 언젠가 돌아갈 것이라는 미래의 부활신앙이 핵심이 되고 있다.
한국의 교회예배 가운데 기도회의 성격을 갖춘 예배가 수요기도회, 철야기도회, 심야기도회 등으로 불리는 예배이다. 예배의 형식을 갖추었기 때문에 기도회도 예배임은 분명하다. 주일예배 이외 가장 보편적인 기도회는 수요기도회와 금요기도회라 할 수 있다. 여기에서는 예배의 형식을 갖춘 수요기도회와 금요기도회로 인식하고자 한다.
기도회의 찬양은 대부분 ‘수평적(Horizontal)’이다.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과 감사 등이 찬양의 주제가 되며,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삶의 고백과 기도 등이 가사의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기도회의 찬양은 몇 가지 요소들이 함축되어 있다.
첫째,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이다.
기도회에 부르면 좋을 찬양의 가장 큰 주제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대한 감사이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인정하고 언제나 하나님을 바라보며 살겠다는 감사의 고백이다. 대표적인 찬양 중 하나는 레니 르블랑(Lenny LeBlanc)의 “주님과 같이(There Is None Like You)”이다.
주님과 같이 내 마음 만지는 분은 없네
오랜 세월 찾아 난 알았네 내겐 주밖에 없네
주 자비 강같이 흐르고 주 손길 치료하네
고통 받는 자녀 부르시니 주밖에 없네
주님과 같이 내 마음 만지는 분은 없네
오랜 세월 찾아 난 알았네 내겐 주밖에 없네
찬양의 내용이 ‘주밖에 없네(There Is None Like You)’라는 제목과 같이 강력하게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은혜에 감사하고 있다.
둘째,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신다는 신뢰와 믿음의 고백이다.
최용덕의 “오 신실하신 주(하나님 한 번도 나를)” 찬양은 이와 같은 주제의 찬양이다.
하나님 한번도 나를 실망 시킨적 없으시고
언제나 공평과 은혜로 나를 지키셨네
오 신실하신 주 오 신실하신 주 내 너를 떠나지도 않으리라
내 너를 버리지도 않으리라 약속 하셨던 주님 그 약속을 지키사
이후로도 영원토록 나를 지키시리라 확신하네
지나온 모든 세월들 돌아보아도
그 어느 것 하나 주의 손길 안미친 것 전혀 없네
오 신실하신 주 오 신실하신 주 내 너를 떠나지도 않으리라
내 너를 버리지도 않으리라 약속 하셨던 주님 그 약속을 지키사
이후로도 영원토록 나를 지키시리라 확신하네
하나님께서 늘 나와 함께 하셨고, 앞으로도 영원히 함께 하실 거라는 신뢰와 확신, 감사에 대한 찬양이다.
셋째, 하나님에 대한 간구와 소원, 그리고 헌신이다.
기도회에 많이 부르면 좋을 찬양의 주제중 하나는 하나님께 대한 간절한 기도와 간구의 찬양이다. 대표적인 찬양으로는 “주님여 이 손을(Take My Hand Precious Lord)”이다.
주님여 이 손을 꼭 잡고 가소서 약하고 피곤한 이 몸을
폭풍우 흑암 속 헤치사 빛으로 손잡고 날 인도하소서
인생이 힘들고 고난이 겹칠 때 주님여 날 도와주소서
외치는 이 소리 귀 기울이시사 손잡고 날 인도하소서
이 찬양은 가사의 내용과 같이 지금 처한 환경에 대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기도이며, 기도회의 특성에 잘 맞는 찬양이다.
넷째,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감동과 개인적인 마음의 표현이다.
이 주제에 대한 많이 불리는 데, 그 중 하나가 타미 워커(Tommy Walker)의 “내 이름 아시죠(He Knows My Name)”이다.
나를 지으신 주님 내 안에 계셔 처음부터 내 삶은 그의 손에 있었죠
내 이름 아시죠 내 모든 생각도 내 흐르는 눈물 그가 닦으시죠
그는 내 아버지 난 그의 소유 내가 어딜 가든지 날 떠나지 않죠
내 이름 아시죠 내 모든 생각도 아바라 부를 때 그가 들으시죠
이 찬양은 하나님의 신뢰를 바탕으로 나의 모든 것을 알고 계신다는 신뢰와 사랑에 대한 간절한 마음의 표현이라 할 수 있다. 전승연의 “내가 주인 삼은 모든 것”도 이와 같은 주제의 찬양이라 할 수 있다.
내가 주인삼은 모든 것 내려놓고 내 주되신 주 앞에 나가
내가 사랑했던 모든 것 내려놓고 주님만 사랑해
주사랑 거친 풍랑에도 깊은 바다처럼 나를 잠잠케 해
주사랑 내 영혼의 반석 그 사랑 위에 서리
하나님과의 확고한 신뢰 위에 더욱더 하나님만을 사랑하겠다는 고백의 찬양이다.
수직적 찬양과 수평적 찬양을 살펴보았는데, 모든 찬양이 100% 구분하기 어려운 부분도 분명 존재한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내용들을 알고서 선곡하는 것과 전혀 이해하지 않고 선곡하는 것은 차이가 많다. 찬양의 속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이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그리스도가 머리이신 교회를 우리 지체들이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아름답게 세워갈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mytwelve.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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