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여름, 율촌 앵무산 산행길 .
■ 일시: 2015. 7. 25 (토), 풀꽃사랑 회원 10명 ■ 코스: 산수리 → 완고인돌 → 232봉 → 곡고산 → 용두재 → 앵무산 → 정자 → 능주분교 (약 5시간) , 회원코스 산수리 → 완고인돌 → 232봉 → 곡고산 → 용두재 → 큰골 → 봉두마을 → 하사마을 (약 5시간) , 나의코스
□ 오늘은 회원들과 율촌 소재지의 앵무산을 향한다. 회원 10명, 산수리에서 출발하여 농로를 따라 신대마을의 왕바위재 고인돌을 구경한후, 앵무산 등산로중 최장 코스인 232봉을 향하여 오른다. 232봉, 오름길 어느정도 등산로가 희미하게 보이지만 찾는이들이 없어 길이 많이 묵었다. 하산길은 길이 보이질 않아 그야말로 생고생을 하면서 내려와, 서당골에서 오는길을 만나지만, 곡고산을 향해 오르는 길도 보이질 않는다. 힘들게 길을 만들며 2개의 철탑을 지나니, 어느정도 등산로 길이 보인다.
곡고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코스 많은 계단, 한여름이라 더욱 힘들게 켁켁.... 곡고산 정산에서의 시원한 바람과 여수, 순천의 풍경이 이렇게 반가울수가.
용두제에서 나의 몸 컨디션이 좋지 않아 회원들과 헤어져, 난 큰골 방향으로 홀로 하산하고...ㅠㅠ 큰골까지 오니 어느정도 회복되어 회원들이 하산하는 하사마을 방향으로 다시 향한다. 임도길, 봉두마을, 포장도로를 따라 하사마을 까지 가서 회원들과 함류하고
승용차를 이용, 와온마을로 가 보이지 않는 일몰을 보고, 상봉삼거리의 식당에서 갈치조림과 한잔의 시원한 맥주로 일정을 마무리 한다..
▲ 활짝핀 참나리꽃
▲ 오늘 앵무산 산행코스(회원:붉은색, 나는 연두색)
▲ 산수리 입구에서 버스를 하차후 출발점 (오후 2시 5분)
▲ 농로를 따라가며, 우측이 232봉 좌측은 곡고산이 보이고
▲ 율촌초등학교 산수분교 모습
▲ 왕바위재 고인돌에 도착하고
▲ 덮게돌이 8.65m, 세계에서 최고로 큰 고인돌이다
▲ 고인돌 앞에서 인증샷 한번 찍고
▲ 고인돌 옆 오늘의 산행 초입지점
▲ 등산로 표시판만 있고, 안내도도 없고 곡고산 까지 등산로는 보이지 않고...ㅠㅠ
▲ 232봉으로 오르는 길도 가파르고 계단으로 되어 있다
▲ 미국자리공이 키 높이 까지 자라 길도 안보이고
▲ 겨우 올라온 232봉 의자에서 잠시 땀좀 닦고, 시원한 물로 목도 축이고
▲ 우측에 곡고산이 보이지만 가는길이 만만치 않다
▲ 철탑 공사로 인하여 큰 임도도 만들어 지고
▲ 용전마을이 저만치 보이고
▲ 서당골에서 오는 길이 지나도 길은 험하고
▲ 곡고산 정상으로 오르는길 경사지고 이길도 만만치 않다
▲ 드디어 곡고산 정상, 길이 험해 출발한지 벌써 2시간 30분이 지나갔다
▲ 멀리 용산과 순천만쪽
▲ 순천쪽 모습
▲ 율촌 산단쪽 모습
▲ 용전마을 방향
▲ 곡고산 정상에서 간단히 간식도 먹고...
▲ 곡고산 정상에서 용두제로 내려와서
▲ 오늘 나의 몸 컨디션이 좋지않아 회원들은 앵무산 정상으로 향하고, 난 홀로 평여마을 방향으로 내려간다
▲ 이렇게 신대마을 방향에서 232봉 오르는 길도 등산로 정비를 했으면 좋겠는데....
▲ 묘도와 광양을 잇는 이순신대교가 멀리 보인다
▲ 맥문동
▲ 시원하게 녹음이 우거진 숲길이다
▲ 큰골에 다다르고, 좌측은 평여마을 방향, 난 우측 임도길로 봉두마을로 향한다
▲ 홀로 임도길을 가면서
▲ 앵무산 정자방향으로 올라가는 사잇길
▲ 정자방향으로 올라가는 안내도, 직진 봉두마을 방향으로 가고
▲ 직진 평여저수지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도 등산로 정비가 되어 있다, 난 우측 임도길을 따라서
▲ 이 임도길로 왕래하는 등산객들은 없다. 어느정도 길을 알고 있어 내려가고
▲ 누리장나무 꽃도 활짝 피어 있고
▲ 임도길로 가다 좌측 길로 봉두마을로 하산하여 봉두마을 정자 모습
▲ 여수지맥길중 봉두교회를 지나고
▲ 하사마을로 가는 포장도로를 따라 간다, 이곳은 순천시에 속해 순천 시내버스만 다니는 길이다
▲ 사위질빵 옆에 사마귀가 뭘 먹고 있는지....
▲ 하사마을에 도착하여 이곳 저곳을 끼웃거린다. 활짝핀 참나리꽃
▲ 설악초
▲ 베롱나무꽃도 홍자색을 띠고 있고
▲ 자귀나무꽃이 섬세하게 보이고
▲ 하사마을과 하사교회
▲ 하사교화 옆 약수터에서 시원한 물도 마시고
▲ 하사마을 정자 옆에 있는 바위들을 보며 회원들을 기다린다
▲ 회원들과 하사마을에서 만나 승용차를 타고 와온마을의 일몰을 보러 왔는데....
▲ 저멀리 솔섬 모습
▲ 와온마을 모습
▲ 해가 떨아지는 곳에 먹구름이 깔려 있어 일몰은 볼수가 없고ㅠㅠ
▲ 이 모습을 보며 뒤돌아서야 했다
▲ 와온마을뒤의 소코봉 모습
▲ 와온마을에서 상봉삼거리 거문도식당으로 와서
▲ 음식이 나오기전 시원한 맥주로 여름철 산행에 흘린 땀을 식히고
▲ 갈치조림과
▲ 알을 품고 있는 간장게장으로
▲ 밥 한공기를 후딱 맛나게....ㅎㅎ
▲ 이렇게 이번주도 회원들과 즐겁게 주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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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올갱이 원문보기 글쓴이: 올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