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19일 가을 하루날씨 중국발 미세먼지로 종일 천지가 부옇다. 저녁 관찰에 반딧불이 활동 개체수도 확연히 감소한 느낌 받았다. 온도는 19℃ 습도는 66% 어제와 모든 조건이 비슷한데 왜 개체수가 줄어든 것일까? 미세먼지가 반딧불이의 활동에도 영향을 미치는 가 보다. 봄철 파파리반디 출현시도 미세먼지 나쁨 날에는 개체수가 확 줄어든 느낌 받았었는데.......
그래서 청정지역 환경지표종 인가?
◆ 오늘, 하늘은 하루종일 뿌연 잿빛이었습니다. 대낮인데도 안개와 미세먼지가 뒤섞여서 시야가 온통 흐릿합니다.
중국발 스모그가 서풍을 타고 유입됐기 때문입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이 '나쁨' 단계로, 올가을 들어 가장 탁했습니다. <녹취> 조강남(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예보관) : "남서풍 기류에 의해 국외 고농도 미세먼지가 국내로 유입되어 오늘 고농도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KBS 뉴스 이충형입니다.
◆ 중국에서 넘어온 미세먼지에다가 공기 중의 안개까지 뒤섞이면서 퇴근길 현재 서울을 포함한 많은 지역으로 미세먼지가 많이 끼어있는 상황입니다. 이 시각 현재 서울의 미세먼지농도는 86㎍, 부산과 광주는 100㎍을 웃돌고 있습니다.
지금 동해안을 중심으로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일부 지방에서는 천둥과 번개가 치고 있는 곳도 있는데요, 앞으로 중부지방은 오늘(19일) 밤까지, 전북과 영남지방은 내일 새벽까지 비가 더 이어지겠습니다. 양이 많진 않겠지만, 곳에 따라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 요란하게 내리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아침에 안개가 끼겠지만 날은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내일 전국의 대기 질 보통 수준을 보이겠는데요, 하지만 일부 남부 지방에서는 오전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을 수 있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5도 정도 내려가면서 서울 15도, 대구 19도, 전주18도 안팎으로 출발하겠고 한낮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이후로 이번 주 내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집니다. 날씨였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402062&oaid=N1004402309&plink=TAGRECOMM&cooper=SBSNEWSEND&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 이렇게 물, 공기, 토양 오염의 정도에 따라 활동의 영역과 출몰까지 영향을 받는 생물들 우리는 이들을 환경지표종으로 선정하여 보호하고있다. 장산습지에 반딧불이의 개체수가 증가하면 이 지역 환경은 그만큼 깨끗해졌음을 알게 합니다.
별로 정확하지 못한 과학적 측정 지표로서 우리를 혼돈에 빠뜨리는 것보다 단순해도 얼마나 정확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