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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주님을 기다리는 신부들 원문보기 글쓴이: 필그림
어린양의 신부가 될 분에게 참고가 되었으면 해서 저희교우들에게 전한 메세지를 올려봤습니다.
첫 열매가 되려면(2) 약1:18-2:13
할렐루야, 오늘도 우리 하나님께 예배하기 위해 나오신 여러분 모두에게 주님의 은총이 가득하게 임하기를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우리 같이 은혜 받읍시다. 하고 옆 사람과 인사 나누겠습니다.
지난 주일에는 첫 열매가 되려면 이란 주제를 가지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첫 열매가 되면 뭐가 된다고 했지요? 첫 번째 그룹, 퍼스트 클래스, 최고로 영광된 자리에 앉게 되는 사람이 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누가 첫 열매가 될 자들이라고 말했습니까? 따라 하겠습니다. (내가 바로 첫 열매 맺힐 자다.) 물론 예수님이 첫 열매지만 예수님의 몸 된 교회도 첫 열매를 맺힐 자라고 했으니 몸 된 교회의 일원이 된 나 자신도 첫 열매가 될 자로 부름 받은 줄 믿으시면 아멘,
축구 좋아하시는 분들, 우리나라 박지영선수가 영국의 맨유란 정상급 클럽에 속해서 활약하는 것을 보고 좋아들 하셨는데, 요즘엔 통 저조한 플레이 때문에 이러니, 저러니 하는 말들이 떠도는 것 때문에 속상한 분들도 계시더군요.
이렇게 자신이 정상급으로 인정받는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여러분과 저를 그런 정상급이 될 수 있는 길을 막아 놓은 것이 아니라 얼마든지 될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았다 그 말인 것입니다. (따라 해 보겠습니다.) 나도 첫째 그룹에 속한 자가 될 수 있다.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된다고 했지요. (따라 합시다.) 언어사용에 어떻게 하고? 조심하고. 하나님 말씀을 어떻게 하고? 소중히 여기고……. 듣는 말씀은 어떻게 하고? 행하는 자가 되라고 했습니다.
오늘도 지난주에 이어서 두 번째 첫 열매가 될 자에 대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첫 열매 될 자들은
1. 먼저 자신이 돌아본다고 하고 있습니다. 자신을 돌아보는 일은 하지도 않고, 남보고 이러 쿵, 저러 쿵하는 자는 첫 열매가 될 자들이 아닌 것입니다. 말씀을 봅시다. 26절 시작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먹이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
첫째 그룹에 속한 자들이 맺힐 열매는 경건이란 열매인데 자기 혀를 재갈 먹이지 않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그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고 했습니다. 몇 개월 전에 베드로후서 1장 5절에서 5절 말씀에서 신앙의 8단계란 과정을 말씀 드리면서 바벨탑을 쌓지 말고 신앙의 8층탑을 쌓자. 라는 주제를 가지고 말씀드린 것이 기억이 나십니까? 맨 밑에 믿음이란 탑 위에 무슨 탑을 쌓아야 된다고 했습니까? 믿음위에 덕의 탑을 쌓아야 된다고 했습니다. 덕 위에는 무슨 탑을 쌓아야 한다고 했습니까? 덕위에 지식을, 그리고 지식위에 무엇을 절제를, 절제 위에 무엇을 인내를, 인내위에 경건을. 그렇습니다. 경건이란 신앙의 탑 가운데 6층에 해당됩니다.
교회를 다닌다고 해서 그 사람의 믿음이 다 같은 것이 아니란 이야깁니다. 믿음위에다 덕을 쌓아야 지하면서 다니는 사람도 있고, 믿음과 덕을 행하되 영적인 지식을 가지고 행하고 있는 단계인지 가 각각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지난번에 휴거가 될 성도, 곧 예수님의 신부가 될 자들은 경건의 열매를 맺는 성도가 되어야 안심권에 들어갈 수 있다고 말씀드린 것입니다. (50점대에서 간당간당하지 말고 60점대에 들어가 안심합시다(2X).
제 중고등학교 때 친한 친구가 사법고시 공부를 하는데 고시합격점수가 평균 61점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그 친구 평균점수가 58점, 잘하면 59점대 나와요. 그러니 한 10년 공부하다 안 되니까 지금은 영국에 가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휴거될 기준을 낮추시면 다행이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러니까 우리 신앙이 깊어가고 자라가야 될 줄로 믿습니다.
그래서 야고보 사도는 첫 열매가 될 성도들이 맺어야 할 열매가 경건의 열매수준이라고 본 것이지요. (따라 해보시겠습니다.) (경건의 열매를 맺자) 그러면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경건은 어떤 것이라고 했습니까?
1)혀를 제갈 먹일 줄 아는 사람이라고 26절에 말했습니다.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먹이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
이솝 이야기에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어떤 랍비가 하인에게 시장에 가서 제일 맛있는 것을 사오라고 시켰습니다. 그랬더니 하인이 가서 소의 혀, 말의 혀, 개에 혀를 사가지고 왔습니다. 며칠 지나 그 랍비가 또 하인에게 이번엔 가장 맛이 없지만 싼 재료를 사 가지고 오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하인이 또 혀를 사 가지고 왔습니다. 그러자 랍비가 물었습니다. "내가 너에게 맛있는 음식을 사오라고 하자 혀를 사왔고, 오늘은 맛이 없어도 좋으니 싼 음식을 사오라고 시켰는데 또 혀를 사왔는데. 도대체 어찌된 일이냐?" 그러자 하인이 대답했다. "아주 좋으면 혀보다 좋은 것이 없고, 또 나쁘면 혀보다 나쁜 것은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혀라는 것은 잘 쓰면 좋은 것이기도 하지만, 잘못 쓰면 가장 나쁜 것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것은 투쟁과 다툼을 일으키는 도구이고 분규와 분쟁의 근원입니다.
하나님을 찬송하는 입술, 사랑한다는 말, 감사하다는 말, 고맙다는 말을 쓸 때 혀가 얼마나 소중하고 아름답습니까? 그러나, 이 혀를 가지고 공갈치고 협박하며, 거짓말하고, 험담하고 돌아다니면 혀처럼 나쁜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혀 사용에 조심하라고 했습니다. 특별히 첫 열매 될 자들에 혀를 제갈 물릴 줄 알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옆 사람에게 말합시다. 언어 사용에 신중하게 )(그래서 지난 시간에 말씀 드렸습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라고 했던 것입니다)
2)두 번째가 고아와 과부를 그 환란 중에 돌아볼 줄 아는 사람이라고 27절에 말하고 있습니다. 27절 읽어 봅시다.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아보고] 예, 거기까지. 하나님 아버지께서 인정하시는 경건은 고아와 과부를 그 환란 중에서 돌아보는 자라고 했습니다.
우리나라는 그래도 복지에 신경을 쓰는 나라가 되어서 부모 없는 아이라든지, 홀로된 독거노인을 어느 정도 나라에서 돌보아 주기 때문에 그런대로 살지만 세계를 돌아 다 니다보면 정말 안타까운 나라가 많이 있습니다. 우리교회에서 후원하는 스리랑카라든지 네팔이란 나라를 보면 나라 안에서 분쟁싸움을 하다 보니 전쟁고아들까지 나라에서 신경을 쓸 뜸이 없어요. 그런 나라가 한 둘이 아닙니다.
지난번에 갔다 온 캄보디아에서 살고 있는 베트남 난민들 수상생활을 하는데 그 모습도 참 안되었더라고 말씀드렸지요. 그런데 참 감사한 것은 우리교회 성도들이, 제 말을 믿고요. 그런 나라 어린아이들에게 쓰라고 입양헌금을 하시는 분들이 있고, 그런 나라 사람들이 하나님을 모르고 우상 숭배하는 나라기 때문에 그렇게 되었다는 말씀을 듣고 선교헌금에 동참하는 것을 보고 고아와 과부를 돌보는 자들이 되라고 한 말씀대로 살려고 하는 것을 보니 경건의 열매를 맺고 있다 그런 생각이 들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3)세 번째는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않는 자가 경건한 자들이라고 했습니다. 술 취하는 문화, 음란 문화, 외모를 중시하는 문화가 세속문화입니다. 그런데 저는 우리교회성도님들이 다 세속문화에 물들지 않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첫 열매가 되려는 자들은 성경이란 거울로 자신을 늘 돌아보고, 자신을 살피며 자신의 신앙이 경건의 열매를 맺혀가는 지를 확인해 가는 자들인 것입니다.
2. 두 번째 첫 열매를 맺히려는 분들은 다른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뭐라고요?) 외모로 판단하지 않는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육신의 눈으로 사람을 외모로만 판단하고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옳은 판단이 아닌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그렇게만 알고 살아오셨겠지만 하나님을 믿기 시작하면서부터는 그것이 잘못 된 것임을 확실히 알기를 바랍니다.
사람을 왜 외모로 판단하면 안 됩니까? 이유를 여러 가지 들 수 있겠지만 우선 세 가지를 알아 두었으면 좋겠습니다. 1)첫 번째는 정말 (실력이나)(가치 있는)사람들은 겉모양을 꾸미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제가 가보질 않아서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하버드대학교 정문 앞에는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지 말라.’는 문구가 있다고 합니다. 거기에는 이런 사연이 있다고 합니다. 평생에 걸쳐 돈을 모은 부부가 전 재산을 사회에 헌납할 생각으로 하버드대학교를 찾았다고 합니다. 그때 수위를 보시는 분이 이들 부부의 옷차림이 허름한 것을 보고는 불친절하게 대하며 용건을 물었습니다. 총장을 만나러 왔다는 말을 듣고 수위는 코웃음을 치며 사전 약속도 없이 그럴 수 없다고 거절했습니다. 외모 때문에 그런 것이지요. 기분이 상한 부부는 이런 대학 설립하려면 돈이 얼마나 드느냐고 물었지만 수위는 그들을 무시해 버렸습니다. 결국 총장을 만나지 못하고 발길을 돌린 그 부부는 기부할 생각을 버리고 대신 재단을 설립해 대학을 하나 세웠다고 합니다. 이 대학이 오늘날 미국에서도 알아주는 최고 명문대로 불리는 스탠포드대학교다. 나중에 이 소식을 들은 하버드대학교에서는 매우 아쉬워했고 하버드대학교의 정문에는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지 말라.’는 글귀가 붙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예화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실력이 있는 사람을 외모를 들어내지 않아도 되지만 어찌 보면 자신의 내면이 허술한 사람일수록 외모를 꾸미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 명품이라고 하지만 알고 보면 고가 사치품 바람 사 재키는 바람 아니겠습니까? 지난겨울 노스페이스란 잠바가 한국을 휩쓸었습니다. 언젠가 티비방송을 보니까 “ 한국은 노스페이스의 호구다." 라고 방송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세계에서 제일 비싸게 팔아야 잘 나가는 것이 한국이라고 그 기업에서 말했다고 하지요.
2)두 번째는 하나님께서 내 외모로 보지 않고 중심을 보시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성경 사무엘 상 15장을 보면 사무엘이 이새란 사람의 아들 중에서 왕 후보감으로 선택하려고 했을 때 사무엘은 외모를 보고 선택하려고 했으나 하나님께서는 ‘나는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않는다 하시면 의 이새의 막내아들 다윗을 왕을 삼도록 하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2장 5절 말씀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들을찌어다 하나님이 세상에 대하여는 가난한 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고 또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나라를 유업으로 받게 아니하셨느냐] 하지 않았습니까? 세상에서 가난한 자를 택하사 믿음을 부요케 하시며 그런 자들로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주시려고 하셨는데 교회에서 가난한 자들이라고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한 말씀이 오늘 말씀인 것입니다.
또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고 했습니다.
그런고로 첫 열매가 되려는 분들은 사람을 외모 양으로 판단하지 않도록 해야 조심해야 될 줄 믿습니다.
3) 성경이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는 일을 강력하게 금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죄라고까지 규정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2장 8-9절을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너희가 만일 경에 기록한 대로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하신 최고한 법을 지키면 잘하는 것이거니와 만일 너희가 외모로 사람을 취하면 죄를 짓는 것이니 율법이 너희를 범죄자로 정하리라]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면 다른 율법을 다 지켰는데도 네 이웃을 네 몸같이 하라는 최고로 중요한 계명을 어겼으니 그간 다른 것 지켜온 것이 헛것이 되고 죄인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는 습관을 버리고 사람의 중심을 보는 훈련을 해야 될 줄 믿습니다.
결론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하나님 나라에서 최고로 영광된 자리에 앉을 알곡 성도 첫 열매가 될 사람은 자기를 돌아보고 자기 경건을 위해 애쓰는 자들이지, 남을 외모로 보고 깔본다거나 업신여기는 사람이 아니라고 한 말씀을 마음에 늘 새기고 이제부터는 사람의 중심을 보는 훈련을 하고, 말하는 입 이것 사용하는데 늘 유의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어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