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팬텀 오페라하우스 지하에 살고있는 괴물의 사랑이야기
충무아트홀에서 공연중인 뮤지컬 대작 팬텀. 우리들이 모르고있었던 오페라하우스 지하에 살고있는 괴물같은 인간 팬텀의 이야기.
예술의전당 공연때는 팬텀역할을 박효신이 했었다. 그때의 인기는 말로 표현을 못할정도.
최고의 인기 티켓파워를 자랑하며 박효신의 공연은 전회 매진에 가까운 판매율을 보였었다.
지금 2018~2019년 2월중 공연까지는 새로운 캐스팅이 공연중
팬텀역할에 임태경. 정성화. 카이가 연기중이다. 뮤지컬 매니아들은 안보고는 못넘어가는 공연!! 팬텀!!!
현재 신당동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중인 뮤지컬 팬텀...
이공연을 보는것이 얼마나 행복인지^^
티켓을 끊어놓고 너무나도 손꼽아 기다렸다.
눈누난나 눈누난나...행복의 시간~~
이번 팬텀 공연에서는
팬텀역할에 임태경. 정성화. 카이 가 열심히 연기해준다.
개인적으로 보고싶었던 공연은 임태경의 팬텀이었다.
이번공연은 카이의 팬텀으로 관람을 했었다...ㅠㅠ..
카이의 공연 최근에는 프랑캔슈타인을 보면서 어찌나 퐝돵했었는지...
카이의 역할....연기. 노래 죄다 아주 폭망 실망을 해서 그랬는지
그다지 보고싶지않은 공연이었다.
그러나 배우들마다 자기가 맞는 공연이 있으니 보기로. 결심...
오페라하우스의 지하...사람도 오가지않는 음산하고 무서운 그곳!!
지하 공동묘지에 혼자 살아가는 괴물...팬텀의 전설...
그리고 으 팬텀의 사랑이야기...과연 어떻게 될것인가?
팬텀의 이야기는 결과는 뻔~~ 하다.
결국엔 팬텀이 그의 목숨을 유지하지 못하고
세상에 그모습이 알려지며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 팬텀의 모습이 어떻게 그려질수 있을지
관심이 많이 갔었다. 카이~~ 역시 노래 하나는 참 잘부른다.
목소리도 우렁차고...그런데 카이의 팬텀은 그냥 기계적으로 노래를 부르는듯
감정이 들어가있지 않은듯하여 왠지 괴물 팬텀의 슬픈 인생의 느낌이
노래속에 담겨지지 않는듯 보여서 좀 아쉬웠던 공연이었다.
뮤지컬에서 확실한 티켓파워를 보여주고있는 정성화의 팬텀은...음...원치않음.ㅡ.ㅡ
팬텀과 크리스틴의 사랑~~
김순영배우가 그 역할을 충분히하며 아름답고. 슬픈...애절한 모습을 잘 보여주었다.
역시 팬텀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크리스틴의 역할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팬텀의 공연도 새로운맛을 느낄수 있는데 너무 애절하고 아름다웠다.
윤영석배우와 정영주배우의 연기력은...뭐 .. 뭐라 말할수 없을정도로 완벽에 가까움?
특히 정영주배우의 연기는 관객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으며
커튼콜에서는 환호성을 들을정도의 ... 최고의 공연을 보았었다.
공연초부터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충무아트홀의 주차장을 모두 채워버리며
지상의 공간까지도 모두 만차가 되버리는 현상까지...
팬텀이라는 공연이 너무나도 유명하기에
어떤배우가 어떻게 연기를 하더라도 그 인기는 최고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뮤지컬 매니아 라면...한번은 꼭 보아줘야하는 공연
뮤지컬 팬텀!! 보러가자 고고고~~
뮤지컬 팬텀 공연장 - 서울중구 신당동 충무아트홀 대극장 공연기간 - 2018년12월01일~ 2019년02월17일까지 공연시간 - 인터미션포함 18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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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석이의 소박한 여행일기 원문보기 글쓴이: 석[錫]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