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얼마나 더 즐기며 살 수 있을까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하니깐
숫자 육십을 넘어서
자꾸 생각이 피어 나더라
한송이 꽃을
어떻게 더 아름답게 피울까 하는
나의 삶
이젠 재미난 놀이를 하며 살자
더 많이 즐기고
더 많이 비우고
더 많이 꾸미자
모든것은
내 생각끝에 내 손끝에
내 마음대로
춤추며 노래 부르는 삶 아니던가
얼마나 더 재미나게 놀 수 있을까
다시 동심으로 돌아가자
순수함 순박함으로 채색하고
얼굴에 짖굳은 미소로 가득 채우자
책도 많이 읽고
노래도 많이 듣고
춤도 많이 추자
혼자라도 그 무엇을 못할까
나를 사랑하니깐 가능 하잖아
by 동 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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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래요
사랑이가
사랑하는 모든 것은
아름답고 이쁠거예요
참으로 오랫만에
인사 드려요
괜스레 혼자
바쁜척 했나 봐여 ㅎㅎ
멋진 노래 함께
나누어 봅니다
동화빈님
잘 지내셨나요
이제 바쁜척 하지 말아요
정리의 미학을 알아가요
오늘 배란다에
작은 나만의 카페를 맹글었어요
책도 읽고 핸드폰 음악도 듣고
밖의 풍경도 감상하며
나름대로의 행복을 챙겨 보았습니다
이젠 조급함보다 느긋함으로
이젠 빠름보다 느림의 미학을 생각하며
천천히 천천히 익어가렵니다
잔잔한 미소도 띄우며..
늘 편안한 속에
알차고 소중한 나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