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이계찬 기자]=양평군(군수 전진선)이 농업인들의 농산물가공상품 판로 확장 및 소득향상을 위해 10회에 걸쳐 라이브커머스 운영자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라이브커머스 교육에서는 전문쇼호스트의 실전경험을 바탕으로 제품촬영, SNS 브랜딩, 상세페이지 제작, 라이브실전방송 등 실습교육이 진행됐으며, 실제로 각 농가들의 제품(발효식초, 할라피뇨강정, 오미자청 등)을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트렌드에 맞는 온라인 판매방식을 시도하려고 여러 번 노력했지만 쉽지 않아 포기하고 있었다.”며, “전문가를 통한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통해 스스로 발전하는 것이 느껴져 뿌듯했고, 라이브커머스뿐만 아니라 SNS 활용방법에 대해 터득할 수 있어 온라인 판매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이정범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개방에 앞서, 소비자와 상호 소통하는 1인 미디어 방송 판매자 양성을 위해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온라인 홍보 공간 및 촬영장비 지원을 통해 관내 농산가공품 유통이 확대될 수 있도록 관련 기술과 교육을 지속적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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