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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창조주가 선물한 세상 원문보기 글쓴이: 박종태목사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욥 8:5-7
성경본문:욥기 8: 5-7
5. 네가 만일 하나님을 부지런히 구하며 전능하신이에게 빌고
6. 또 청결하고 정직하면 정녕 너를 돌아보시고 네 의로운 집으로 형통하게 하실 것이라
7.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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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백장흠 목사
사업하는 분들에게 인사할 때 “요즈음 어떠신가요?” 그러면 “여전합니다.” 라고 대답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이것을 문자로 표현하면 시종여일 하다는 말입니다. 즉, 발전도 없고 퇴보도 없다는 말입니다.
남을 비난할 때에 그 사람 말은 그럴 듯 하지만 결과가 없어 그럽니다. 이것을 용두사미(龍頭蛇尾)라고 말합니다. 욥기를 보면 욥이 고난을 당했을 때 그의 세 친구가 와서 욥과 변론을 합니다. 욥의 친구가 하는 말이 “당신은 죄 값으로 사람이 상상할 수 없는 고난을 당하고 있다” 고 말합니다. 엘리바스에 이어서 빌닷이라는 친구가 하는 말 중에는 “하나님은 공의로우신 분이시라. 사람이 정직하면 복을 받는다”고 강조합니다. 그래서 시작은 미약해도 나중은 창대하게 된다는 이론을 전개합니다. 그 말은 문자에 없는 말입니다만 만들어서 사용하면 시소종대라고 하는 말을 할 수 있습니다. 시작은 적게 하였으나 나중은 크게 된다는 말입니다. 어떤 이는 시작을 대단하게 했는데 나중에는 아무것도 남은 게 없는 이가 있습니다. 이건 실패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시작도 잘 되어야 하지만 나중이 더 잘 되는 복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사업도 그러하고 학문도 그러합니다. 결혼하는 분들이 신혼 때 보다 나중이 더 행복해야 합니다. 교회도 그러합니다. 나중이 더 크게 부흥하여야 합니다. 인간관계도 처음보다 나중이 더 사이가 좋아야 합니다.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는데도 소년시절보다 노년이 더 잘 되어야 합니다. 시작보다 나중이 창대하게 되는 은혜가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려면,
첫째, 시작을 잘해야 합니다.
우리가 성경을 잘못 해석하면 문제가 생깁니다. 시작은 아무렇게나 해도 나중은 잘된다는 말이 아닙니다. 시작보다 나중이 창대하게 된다는 말입니다. 나중에 잘 되려고 하면 시작을 잘해야 합니다. 흔히 하는 말이 있습니다. 어떻게 시작하여야 합니까?
1) 분명한 목표가 있어야 합니다.
목표 없이 출발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는 일입니다. 하루 길을 가도 어디를 갔다가 언제 온다는 계획이 있어야 하는데 인생을 살아가는데 아무런 목표 없이 사는 이가 있다면 보통문제가 아닙니다. 목표는 건축으로 말하면 설계도와 같습니다. 건축은 설계도대로 지어지는 것 같이 인생도 삶의 목표대로 되어집니다. 성공하고 싶으면 성공에 대한 목표를 세워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이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주셨습니다. 실패는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성공하려면 성공목표를 세워야 합니다. 열심히 일만 한다고 잘 하는 게 아닙니다. 목표를 세우고 일해야 합니다.
평안도 사람들의 우스게 소리 가운데 소위 용강 올꾼 이야기가 있습니다. 옛날 평양에 올꾼이라는 부지런하고 선량한 일꾼이 있었답니다. 주인이 그에게 “얘, 너 내일 용강에 다녀와야겠다.” 라고 분부하였습니다. 이튼날 아침에 올꾼을 찾으니 없습니다. 점심때 쯤 하여 나타났습니다. “심부름 하라고 하였더니 어디 갔다 오느냐?” 주인이 화를 내면서 호통을 치니까 하는 말이 “저 용강에 다녀왔는데요.” 이 올꾼은 심부름을 하였습니까, 안했습니까? 한다고 했지만 실제는 하지 않은 것과 같습니다. 다녀와야 할 목적이 무엇인지 모르고 다녀왔기 때문입니다. 목적이 있어야 합니다.
목표가 있어야 효과적입니다.
같은 시간을 살아도 효과적이고 능률적으로 살게 됩니다. 저는 어린시절 농촌에서 농사하는 아버지를 도와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 농사하는 일을 다 해보았습니다. 모내기 밭 매고 씨 뿌리는 일을 하였습니다. 소를 몰고 밭을 갈아봅니다. 그런데 아버지는 고랑도 깊이가 같고 똑바로 가는데 저는 꼬불꼬불하게 됩니다. 이유는 소가 가는대로 가기 때문입니다. 밭을 잘 갈려면 쟁기를 똑바로 잡고, 소를 모는데는 목표물을 정하고 가면 바르게 갑니다. 인생도 그러합니다. 목표가 있어야 바르게 살 수 있습니다.
로버트 클필톤 씨가 지은 ‘초점 있는 삶’이라는 책에서 성공적으로 산 영적인 지도자들의 공통점이 있었는데
(1) 자기들이 하는 일에 대하여 장기적인 안목으로 일을 했다.
(2) 언제나 배우는 자세로 살았다.
(3) 영적인 힘을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힘이라고 생각하였다.
(4) 일생의 사역을 지배하는 확실한 철학이 있었다.
(5) 지도자를 선택하고 개발하는 일을 중요하게 여긴다.
(6) 좋은 인간관계를 소중히 여겼다.
(7) 자기 자신의 삶에 대한 분명한 목적의식이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목표는 행동하게 만듭니다. 모세는 그의 삶 전체를 투자하여 자기 민족과 함께 가나안에 가는 게 목표였습니다. 바란 광야에서 12지파 사람들을 파송하여 가나안을 정탐하고 오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10지파 사람들이 부정적인 보고를 합니다. 그들은 이 말을 듣고 애굽으로 되돌아 가자고 하였습니다. 목표가 흔들리면 인생이 흔들립니다. 목표때문에 행동하게 됩니다. 목표 때문에 행동하고 일하게 됩니다. 서울대학에 들어가겠다는 목표를 세웠다면 더 열심히 공부하게 될 것입니다. 시작을 잘 해야 마지막이 창대하게 됩니다. 목표를 분명하게 하고 출발하여야 합니다.
2) 철저한 준비를 하고 출발하여야 합니다.
모든 일은 준비가 중요합니다.
준비만 되어 있으면 걱정할 게 없습니다. 진학을 위한 준비가 되어있는 이들은 시험날짜를 기다립니다. 미래를 위하여 할 게 바로 준비입니다. 출발하는데 준비없이는 안됩니다. 나중에 창대하려고 하면 시작부터 철저한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신학자인 ‘조나단 에드워드’라는 훌륭한 분은 일생을 살면서 그의 생활지침을 세웠는데
(1) 살아있는 한 최대의 노력을 한다.
(2) 한 순간이라도 내게 주어진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
(3) 타인을 경멸하지 아니하고 존경한다.
(4) 질투심이나 복수하고자 하는 마음에 사로잡히지 말자.
(5) 지금 죽는다 하여도 마음에 거리낌 없는 철저한 준비를 하고 살아가자였답니다.
언제 어떤 일을 만나도 준비만 잘 되어 있으면 창대하게 됩니다.
2002월드컵이 끝난 이후에도 그 열풍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각 회사에서는 히딩크식 경영방법을 말하고 그의 리더쉽을 배우자고 말합니다. 그의 경영방법이 무엇입니까? 기초훈련, 체력훈련이었습니다. 기초훈련, 체력훈련이 알고보니 준비였습니다. 인생도 그러합니다. 기초부터 철저하게 하여야 합니다. 신앙생활도 그러합니다. 기본부터 잘 해야 합니다. 그리하면 ‘창대하리라’ 입니다.
둘째, 깨끗하고 정직하여야 한다고 했습니다.
어느분이 큰 사업을 하면서 사람이 필요할 때, 능력있고 실력있는 사람과 능력이나 실력은 모자라지만 정직한 사람이 있다면 두 사람 중에 누구를 채용하게 될까요? 대부분은 정직한 사람을 뽑을 것입니다. 어떤 회사에서 사원모집광고를 내자 여러 명의 사람들이 응모하였습니다. 시험장은 한 사람씩 들어가게 되어있고 사방에는 거울이 걸려있을 뿐입니다. 자기 모습을 보면서 질문에 대하여 답을 쓰는데 간단합니다.
‘예’와 ‘아니오’라는 답만 쓰면 되었습니다.
질문은
1) 이 사람은 정직합니까?
2) 이 사람은 어떤 경우에도 거짓말을 하지 않는 사람입니까?
3) 이 사람은 과연 신뢰할 수 있는 사람입니까?
4) 만일 당신이라면 이 사람을 채용하시겠습니까?
시험을 치룬 사람들은 이상하게 여겼습니다. 자신 있게, 그리고 합격을 위해서라도 ‘예’ 라고 자신있게 썼습니다. 합격자 결과는 한 사람이었습니다. 이 사람은 ‘아니요’ 라고 썼기 때문입니다. ‘아니오’라고 말한 사람이 정직한 사람이라는 말입니다.
정직하다면 자기의 양심으로 정직해야 합니다. 사람들 앞에 물론 진실해야 합니다. 선진국인가 아닌가는 그 나라 사람들의 정직도에서 측정됩니다. 미개발국일수록 거짓과부패가 심합니다. 그 나라의 국력을 평가할 때에 국방, 경제, 자본, 기술로만 말하지 아니하고 문화적 요인과 사회적인 요인이라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게 무엇입니까? 신뢰성입니다. 얼마나 믿을 수 있는가 하는 겁니다. 우리가 물건을 사고 집에 와서 ‘이 물건 잘 샀다. 값도 정당하게 지불했다.’ 라고 안심할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 물건 가짜 아니야? 속은 건 아닌가 몰라. 다른 사람에게 물어봐야겠다’ 라고 의심을 하는 사회는 문제가 있다는 말입니다. 사람도 위대한 사람일수록 진실합니다. 대통령 중에 진실한 사람을 링컨이라고 말합니다. 그가 어렸을 때 책을 빌려다 보았습니다. 돌려줄 때, 책에 물이 묻게 되어서 말렸습니다. 그대로 돌려주어도 모릅니다. 그런데 주인에게 정중하게 “이 책을 보다가 물이 묻어서 말렸습니다. 어떻게 하면 되겠습니까?” 이런 진실함이 지도력과 지혜와 용기의 근본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양심에 정직한 사람은 거짓말하지 아니합니다. 정직한 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왜 거짓되게 살고 있습니까?
손해보지 않겠다는 겁니다. 우리가 사는 사회에 문제가 있습니다. 진실하게 살면 손해 본다는 의식입니다. 거짓되면 손해보고 진실하면 덕을 보는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선진국에서 신용을 잃으면 살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진실하게 살면서 신용을 잃지 아니하려고 합니다.
또 하나는 체면때문입니다.
우리나라 말이 있습니다. 딸이 셋이면 기둥뿌리가 남지 아니한답니다. 왜 그렇습니까? 체면때문에 그것을 유지하려고 발버둥을 칩니다. ‘가문의 체면이 있지.’ 그러면서 남에게 돈을 꾸어서라도 거창하게 치루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체면보다 진실하게 행동하려고 해야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거짓말을 쉽게 합니다. 어린아이가 몸이 아픕니다. 약을 먹이려고 하면 안먹습니다. 부모가 할 수 없이 거짓말을 합니다. “이거 달아. 맛있어.” 그런데 먹어보니 아주 씁니다. 어린 아들이 속았습니다. 부모에게 속았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약을 먹지 아니합니다. 약만 안먹는 게 아니라 부모에 대해 ‘거짓말을 잘 하는 부모, 믿을 수 없어’ 라는 의식이 심어집니다. 이게 문제입니다. 사람들에게도 거짓이 통하지 아니합니다. 한번 두 번 속아주지 계속 속아주지 아니합니다. 아이들이 무엇을 배웁니까? 세상을 사는데는 적당하게 속여도 되는구나? 자녀들 버립니다. 은연중에 이것을 배웁니다. 세상을 사는데 속여 가면서 유익을 보았다고 하나 마음은 편하지 않을 것입니다. 정직하게 살면 자기 자신이 평안합니다. 정직하게 사는 자는 창대하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사람들에게도 진실해야 합니다.
더구나 하나님 앞에 진실해야 합니다.
1). 정직한 사람은 약속을 이행합니다.
사람에게 한 약속도 지켜야 하는데 하나님과 한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 이는 문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하신 약속을 이행하셨습니다. 우리는 약속을 이행하여야 합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는 약속으로 살고 있습니다. 목사님이 심방을 가도 약속하고 가야 합니다. 그대로 갔다가는 낭패를 당합니다. 차 한잔 마시는 약속으로부터 일생을 같이 사는 결혼까지 약속입니다.
창세기34장을 보면 야곱이 세겜에서 대단히 어려움을 당합니다. 레아가 나은 디나라는 딸이 있었습니다. 하몰의 아들 추장 세겜이 그를 연모하다가 강간하였습니다. 그리고 자기 아내로 달라고 말합니다. 하몰은 야곱에게 말하기를 통혼도 하고 같이 살아가는 이웃이 되자고 요청하였습니다. 야곱의 아들들이 들에서 돌아와 이 소식을 듣고 우리민족과 함께 통혼하려고 한다면 할례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할례를 받았습니다. 고통스러운 시간에 야곱의 아들들이 세겜과 그 아들들을 죽였습니다. 아버지 야곱이 왜 이런 어려움을 당하였을까요? 이유가 있습니다. 야곱이 부형을 속이고 축복 받은 이후에 하란 땅으로 가던 중 벧엘에서 제단 쌓으며 그곳에서 하나님과 약속을 합니다. 그 내용인 즉, ‘나를 은혜 중에 살아서 돌아오게 되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고 내가 세운 기둥으로 하나님의 전을 건축하겠습니다(창 28:2-22)’ 그럼에도 하란에 가서 엄청난 축복을 받고 형과 화해도 하였고 평안하게 살면서 그는 약속을 어기고 세겜에서 살다가 그런 꼴을 당하였습니다. 정직해야 창대한 축복을 받습니다. 사람과 하나님과 약속한 것을 이행하는 정직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2). 정직한 사람은 회개할 줄 압니다.
회개란 내가 죄가 있다고 인정 되어야 하게 됩니다.
요한 일서1:10 ‘만일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 하는 자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 라고 하였습니다. 대인관계에서 사과하지 아니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분명 잘못했음에도 안합니다. 그러기에 화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유는 “내가 왜 사과해” 잘못한 게 없는데.“ 그럽니다. 회개도 그렇습니다. ”내가 왜 회개해? 잘못한 게 없는데.“ 그런다면 이는 하나님과 자기 자신이 거짓말 하는 것이라 하였습니다. 하나님께 정직한 사람은 자주 회개기도를 합니다. 성경에서 다윗을 보세요. 그는 선한사람이 아닙니다. 많은 사람의 피를 흘린 사람입니다. 살인죄, 간음죄를 진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그를 사랑하셨습니다. 하나님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하였습니다. 이유는 정직하였습니다. 순간마다 철저하게 회개하였습니다. 그럼으로 하나님은 그를 지극히 사랑하였습니다. 문제가 생길 때마다 회개하였습니다. 회개하지 못하는 이유는 불신앙입니다. ‘나는 죄없다’고 말할지 모릅니다. 아니, 다른 이가 모르기에 좋은 사람이라고 평가해 줄 지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 아십니다. 그러기에 ”나는 잘못된 사람입니다“ 라고 회개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살아 계시고 다 아시는데 어떻게 회개하지 않겠습니까? 회개하지 아니하면 망한다고 하였는데 두려워서라도 회개해야 됩니다. 회개하지 않으면 기도의 응답이 없습니다. 축복도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 정직하여 회개하는 정직한 사람이기에 창대하게 해 주신 답니다.
3). 정직하다는 것은 속임수가 없다는 말입니다.
거짓됨은 사람 앞에서는 속임수요, 하나님 앞에서는 위선입니다. 거짓된 사람은 말에서부터 나타납니다.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같이 말합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은 거짓말을 하기 때문에 거짓말하는 날을 만들었습니다. 그 날을 만우절이라 합니다. 그런데 1년 내내 만우절인 사람이 있습니다. 속이지 말아야 합니다. 어느 분이 그런 말을 합니다. “일본 사람보다 한국 사람이 더 진실한가?” 하는 질문입니다. “그렇습니다” 라고 말할 수 없답니다. 이상한 것은 한국에는 그리스도인이 더 많은데요. 예전 70년대까지만 해도 예수 믿는다고 하면 믿어주었는데요. 지금은 믿어주던가요? 권위를 회복하여야 하겠습니다. 속이지 맙시다. 거짓말하지 맙시다. 계시록22:15절을 보세요. ‘개들과 술객들과 행음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숭배자들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마다 성밖에 있으리라’ 성밖이 어디입니까? 천국에 못 들어간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정직하고 깨끗한 사람은 나중이 창대하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셋째, 하나님께 빌고 부지런히 구하는 사람이 창대하게 됩니다. 5절
그리스도인들의 특권 중에 특권은 구할 수 있다는 겁니다. 성경은 ‘구하라. 그러면 주시리라’ 하였습니다. 소원을 들어주시고 응답하여 주신다고 하였습니다. 기도하는데 방법을 제시하였습니다. 먼저 부지런히 구하라 하였습니다. 모든 일에 기도를 우선으로 하라는 말입니다.
여러분들이 중대한 일을 하려고 하십니까? 먼저 기도하세요. 사업을 시작하려 하십니까? 무엇부터 해야하나요? 업종을 선택하고 사업자 신고도 해야 하겠지요. 그러나 먼저 기도하고 시작하세요. 새로운 일을 계획 하십니까? 먼저 기도해 보세요. 주께서 인도하여 주십니다.
몸에 이상한 병이 생겼습니까? 먼저 기도하세요. 치유의 영이 역사하시면 주께서 고쳐 주십니다. 어려운 일이 생겼습니까? 먼저 기도하세요. 시작은 고생이지만 나중은 축복으로 성취되어 집니다. 사도행전16:19-32을 보면 바울과 실라가 복음을 전하다가 옥에 갇혔습니다. 그 곳에서 먼저한 게 무엇입니까? 기도와 찬미였습니다. 자기들의 죄 없음을 변명하려 하지 아니하였습니다. 억울하다고 호소하지도 않았습니다. 온몸이 아프고 배는 고픈데 쉬지 아니하고 부지런히 기도하고 찬송 부르는 중에 옥문이 열렸습니다. 그럼으로 간수와 그 집을 구원 시켰습니다. 먼저 기도해야 합니다.
여러분들이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무엇을 가르치십니까?
영어공부입니까? 몸을 보호하기 위하여 운동을 시키십니까? 기도를 가르쳐 주세요. 기도를 배워야 합니다. 어린시절에 교회학교에서 기도를 가르쳐주신 선생님이 계셨습니다. “아침식사 기도는 이렇게 하고 밤에 잠잘 때에는 이렇게 기도하라. 아침에 눈을 뜨면 이렇게 기도하라.”고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대로 하였습니다. 저의 어린시절 신앙생활에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러면서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여 주시리라’ 하였습니다(마6:33).
교회는 먼저 기도를 강조하여야 합니다.
이미 들어서 알고 있는 얘기이지만 다시 해 보겠습니다. 예수를 믿는다고 믿지만 형편없이 믿는 택시 운전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교회 목사님이 함께 천국에 가게 되었답니다. 목사님은 총알택시 운전사보다 훨씬 칭찬을 들을 것이라고 기대하였는데 하나님은 총알택시를 더 칭찬하시더랍니다. 기가막힌 목사님은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대답하시기를 “목사 당신은 신자들을 잠들게 하는 설교를 하였으나 저 총알택시 운전자는 승객들을 기도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하시더랍니다.
한때 베스트셀러가 된 ‘야베스의 기도’라는 책이 있습니다. 역대상4:9-10에 ‘원컨데 주께서 내게 복을 더하사 나의 지경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소서’ 입니다. 역대기에 수많은 인물이 등장하였으나 야베스는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응답을 받았다는 짧은 기록이 있을 뿐입니다. 야베스의 기도가 무엇입니까? ‘복을 주옵소서’와 도와달라는 기도입니다. ‘복을 주옵소서’ 기도가 있을 때 창대하게 됩니다. 병아리는 물 한 모금을 먹어도 하늘을 보고 감사하고 살아가는데 돼지는 하늘을 바라보지 않는다고 합니다. 언제 하늘을 봅니까? 죽을 때에만 본다고 합니다. 성도 여러분, 하늘을 바라보고 감사 기도도 하고 간구하는 기도도 하십시요. 순간마다 주께서 복을 주시고 도와주십니다. 슬픔을 당했을 때, 병들었을 때에 기도하려고 하지 말고 좋은 일이 있을 때, 건강 할 때에 그리고 매일 일을 시작하기 전에 기도 하십시요. 어려울 때보다 평안할 때에 기도하세요. 기도가 방법이요, 축복 받는 길입니다.
시작보다 나중이 더 창대하게 되는 은총이 임하여야 하겠습니다.
1) 시작을 잘 하세요. 비젼을 갖고 준비하고 목표를 세우고 시작하여야 합니다.
2) 정직하고 깨끗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3) 먼저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살아가면 시작보다 나중이 창대하게 됩니다. 창대하게 되는 축복이 여러분들과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