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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리 시대이야기 스카라극장 건너 길거리풍경
유창호 (22회) 추천 0 조회 201 15.05.24 18:45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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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5.24 22:15

    첫댓글 아~~그유명한 아역배우 전영선씨가 후배님 조카가 된다고??
    우리세대에선 전영선 모르면 간첩이랄 정도로 유명한 여자 아역전문 배우였지요.ㅎ

    스카라극장 이전의 이름은 수도극장 이었고 국산영화 상영관으로 을지로 4가 국도극장과 더불어 쌍벽을 이뤘는데,
    스카라로 이름을 바꾸며 외화극장으로 바뀌었답니다..
    그리고 10회쯤 된다는 그 이모 구름정 선배님이 그리도 찾고있는 동창 할매쯤 되겠는데 어디 다리한번 놓아 극적인 상봉을 연출해 보사이다.
    그냥 역사속에 묻으려만 하지말고 묻는말에 웃음대신 말보가 터지도록 해보심이 어떨지요..ㅎㅎㅎ

  • 작성자 15.05.24 22:49

    아이쿠 조심해서 띄어쓰기 해야겠네요 ! 나애심씨의 조카 전영선씨를 그렇게 이해하셨네요 ㅋ ㅋ. 이모는 금고문이 잘안열리는 분이라 노력해 보도록 할께요 ㅎ ㅎ

  • 15.05.25 00:24

    이거 클났네~ 동기할매 만나면 뽀뽀부터 하겠다고 여기서 큰소리로 약속했는데 취소할 수도 없고 어떡하지요? ㅎㅎ

  • 15.05.25 07:34

    @유창호 (22회) 나이로 봐서 전영선이 후배님보다 한참 위일텐데 라고 생각되 물음표 붙였는데 역시 문맥을 성급하게 잘못 읽은 내 잘못입니다..

    그거야 대수롭지 않은 일이지만 중요한건 이모님 소식인데 공을 한번 들여 구름정 선배님 뽀뽀 하시는 모습 정말로 보고싶네요..ㅋㅋ
    생각만 해도 짜릿하고 재미있는 광경입니다..힛 힛~~

  • 어느 날....남들도 다 한다는...극장 몰래 들어가기...
    입장하는 어른들 손 잡고 슬쩍 들러가다가 걸려서....잠시 혼 났던...기억이 새롭습니다...
    수도극장으로 생각됩니다...

    하여간...잊혀진 보물창고에서 하나씩 꺼내는 후배님이 부럽고..고맙고..그렇습니다...^.^

  • 15.05.25 08:06

    저도 전영선을 친구와 함께 뒤를 따라 가본 적이 있었는데~~~. 참으로 오래 전 이야기들이 흘러나오게 유청호 후배님의 보물창고가 대단합니다.^0^

  • 15.05.26 13:48

    햐 ~ 오래전 빛바랜 사진 한 장 ! 필름 카메라 귀한 시절, 찍어 올려진 혁띠와 멋스럽게 잡은 몸가짐에서 자연이 묻어납니다 ^O^

  • 15.05.28 09:41

    수도 극장 건너편에는 중국음식점, 특히 중국빵집이 여럿 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나중에 '공갈빵'이라 알려진 부풀어 둥그런 빵이 진열되어 있던 모습이 선합니다. 사진을 보니 새삼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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