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장애인 인권 세미나와
제9회 전국 장애인 가요제가 지난 14일 오후 1시30분에 전주교대 황학당에서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전북장애인복지문제연구소(소장 김양옥)와 복지TV방송, 전주매일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행사는 전라북도, 전라북도의회, 전주시, 전라북도교육청,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전북지부, 전북장애인신문, 한국장애인인권포럼 등이 후원하였다.
매년 열리고 있는 장애인 인권세미나는 올해로 15번째를 맞았으며, 이날 세미나 사회는 김양옥소장이 맡았고 발표자로는 드림범무법인의 박지원변호사가 장애인임금체불문제에 관하여 전북매일신문황승훈편집국장은 자애인의 의무고용문제에 관하여 새벽이슬 장애인성폭력 상담소 이혜진소장은 장애인의 인권과 성폭력문제에 관하여 변을 토하였다.
매년 열리고 있는 장애인가요제는 올해로 9회를 맞았으며, 그동안 수고해온 사람들의 표창도 있었는데, 전라북도 도지사표창에는 사무처장인 이명배씨가, 전라북도의회 표창에는 감사인 김수철씨가, 전라북도 교육감표창에는 감사인 신효민씨가 전주시장표창에는 복지TV이사인 유홍석씨가 각각 수상했다.
노래자랑의 심사는 심사위원장에는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전북지부장 김용철씨가 심사위원에는 소장 김양옥, 가수 박부철, 가수 유기씨가 맡았다.
한편, 장애인복지문제연구소 김양옥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소 장애인복지에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시는 장애인복지문제연구소 이사님들과 내빈들께 감사드리며 장애인 복지문제는 생각이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해야 한다며 장애인의 권익을 위해서는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도민이 되도록 우리 모두 앞장서자고 말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상인 전라북도지사상에는 전주시 최미숙씨가 금상인 전라북도 지사상에는 전주시 김미경씨가 전라북도 교육감상에는 경남사천시 박차기씨와 전주시 서화순씨가 전라북도의회 의장상에는 전주시 정종순씨와 전주시 설승례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정근 도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