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 두근 두근'
우리숲탐험대원들과의 세 번째 만남을 기다리며
마음이 콩닥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하나 둘 모여 인사하며 서로의 안부를 물을 수 있어
더 반가운 만남이었습니다.
특별히 오늘은 실습을 나오신 예비 숲해설가 선생님 한 분과 함께 동행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했던 팀나누기가
이제는 누구와도 자연스럽게
'우리팀'이 되는 마법이 시작되었습니다.
자~ 이제 그럼 출발해 볼까요?
숲길을 걷기만 하면 초보탐험대겠죠?^^
그 옛날 CF 선전의 문구처럼
우리는 숲이 주는 선물을
"놓치지 않을거예요~~~“
이전 회차보다 더 먼 길을 걷고도 기운 쌩쌩인 탐험대원들이지만
오늘 여정의 완주를 위해 잠시 쉬어갑니다.
여름이 오기 전이지만 태양은 따갑고,
좁은 오솔길에 경사는 가팔라도
곳곳에서 먼저 도착한 친구가
나중에 도착하는 친구들을 위해 박수로 응원하며
드디어 정상에 도착!
멋진 풍광을 배경삼아서,
혹은 시원한 그늘의 공간에서
맛있게 점심도 먹구요
서로를 의지하며 이렇게 함께 걷기도 했습니다.
작열하는 태양과의 사투도 있었지만,
숲이 주는 혜택 덕분에 이번 탐험도 안전하게 완주할수 있었습니다.
"힘들었어요"
"이런게 진정한 탐험이지요"
"정상에 올라서 기분이 좋았어요"
라고 말하는 전주우리숲탐험대원들의 모습에서
단단함과 든든함을 느끼며
다음탐험을 기대해 봅니다.
전주우리숲탐험대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