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파동 장모님께서 1월 11일(목, 음력 12월 1일)
98세 생신을 맞이하는 바,
며칠 앞당겨서 어제 조촐히 .....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내자의 막내 이모님이 요양원 9년 삶을 마감하셨다는 소식을 오후 4시에 받아 갑자기 내친김에 대구의료원 문상을 다녀왔습니다.
경주로 돌아온 저녁 길에는 만촌동 맏형님댁을 찾아서 지난해 늦가을 단양 대명콘도에서 부모님
합동 제사 때 사용했던 교자상을 찾아놓았고요.
밤에는 제주에서 연락을 주었던 파크골프 지도사
검토 요청 자료를 완성시켜서 오늘 아침에 보내주었답니다.
대구 맏형님께서 오늘 아침 7시 10분경 전화주었지요~
"왠 비싼 소고기를 그렇게 사왔느냐?"
빈손으로 보내서 안타까우시다는 ....
첫댓글 아주 정정하게 보이시네.
98세 생신 축하 드리며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귀한 말씀의 댓글에 대한 답글이 많이 늦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장모님께서는 4남 3녀 7남매 중 제일 위의 맏딸이신데 혼자 생존해 계시지요.
막내 딸 소천 소식에 애통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