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정리를 해 보면
성경에서의 하나님의 형상(image)은
하나님의 속성(attribute)이고
성품, 성질을 말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형상은 사랑이라고 한다
하나님의 속성은 사랑인데
인간에게 있는 사랑과는
질이 아주 다른 사랑이다
인간의 사랑은 인간 호르몬에 의한
육적 사랑이다
육의 사랑은
동정심, 우정, 남녀간 사랑, 애국심, 동포애
인류애, 가족들에 대한 사랑 등이다
새끼를 낳은 어미쥐에게서 호르몬 분비를
제거하면 어미쥐는 새끼를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
남녀간의 사랑도 성호르몬 분비 기관을 제거하면
이성에 대한 매력 및 호감등의 감정 이 일어 나지 않는다
인간의 사랑은 이러한 육신의 소욕에서 나오고
이러한 육신의 소욕은
사람에게 육신의 열매를 맺게 한다
그리고
인간에게는 미움도 사랑에 속한다
미움도 사랑이지만 마이너스(네가티브)사랑인 것이다
마치
자석에 N극과 S극이 있는 것과 같다
N극이 플라스라고 하면
S극은 마이너스 인 셈인 것과
같다
둘 다 같은 질의 자력인 것이다
이와 같이 인간의 사랑은
플라스 사랑이 있고 미움인 마이너스 사랑이 있지만
하나님의 사랑은 마이너스 사랑이 없다
그래서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이웃(내편이란 뜻이다)과 원수(적)의 개념이 없는 것이다
보혜사 성령은
인간에게 내주 하면서
하나님의 속성과 같은 사랑의 소욕이 일어 나게 하고 있어서
그 사랑의 속성이 사람에게 형성되게 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형성된 품성을 성령의 열매라고 하고
성령의 열매가 곧 하나님의 형상이다
[갈라디아서 5: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상기 9개 아이템은 그냥 평행으로 늘어 놓은 것이 아니고
사랑이 성품으로 형성이 되면
겉으로 나타 나는 사랑의 빛깔이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로 된다는 말이다
사람에게 사랑이 형성이 되면
겉으로 나타 나는 형상들이다
성령에 의해 사랑이 형성되면
늘 기쁨이 있고
갈등 대신 평안이 있고
오래 참게 되고
….
온유하게 되고
모든 것에 절제하게 된다는 말이다
고린도전서 13장에 같은 내용이 구절이 있다
사랑은( 사랑이란 열매가 맺히면)
오래 참고(참게 되고)
사랑은 온유하며(하게 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하게 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아니하게 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아니하게 되며)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아니하게 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아니하게 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아니하게 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아니하게 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아니하게 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하게 되며)
모든 것을 참으며(참게 되며)
모든 것을 믿으며 (믿게 되며)
모든 것을 바라며 (바라게 되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견디게 되니라)
상기가 하나님께서 사람에게서 원하시는
열매의 겉 모양인 것이다
창세기 1장26절에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barah)하시자 바로
그의 형상으로 만드시기(asah) 시작하신 것이다
즉 그의 일을 시작 하신 것이다
지금도 이 일을 하시는 것이다
[요한복음 5:17]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시매
창세기 1장 26/27절에
하나님이 인간의 창조는 완료 동사를 쓰셨지만(barah)
그의 형상으로 만들어 나가시는 것은
미완료형 동사를 사용하였다(asah)
미완료 동사를 쓴 것은
하나님은 지금도 이 일을 하시고 계신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그의 형상으로 만들어 나가시는 도중에
인간은 하나님의 영역을 떠나 버린 것이다
(성경은 이것을 avon/go astray) 이라고 한다/이사야 53장 6절)
성경 번역자들은 이 단어를 불법(iniquity)라 오역하고 있다)
인간이 하나님을 떠남에 따라
인간에 내주하던 성령도 떠나게 되고
(창세기6장3절)
하나님의 일인 사람을 그의 형상으로 만드시는
일도 도중에 그치게 된 것이다
그 후 인간은
악한 자가 다스리는 세상에서 줄 곧
살아 온 것이다
두 분 하나님 중 한 분(mono-genes)하나님께서
사람으로 친히 세상에 오셔서
사역을 하여 그의 영역으로 돌아 오는
길을 만드시고
그 길로
돌아 온 인간에게
다시 성령을 다시 인간에게 내주 하게 하여
하시던 일을 계속 하시고 계신 것이다
인간이 하나님의 영역으로 돌아 오는 과정이 곧
세례에 대한 교훈, 부활, 안수, 거듭남, 믿음을 깆게 되는 것등으로
우리의 신앙 생활이다
우리의 신앙생활은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을 갖게 되는 과정일 뿐이다
그래서
인간이 완전한 것(그의 성품에 참여 하는 것)에 이르기 시작하게 되면
이런 신앙 생활의 기초를 놓는 일은 그치게 되는 것이다
히브리서(히) 6장
2. 세례들과 안수와 죽은 자의 부활과 영원한 심판에 관한 교훈의 터를 다시 닦지 말고 완전한 데(사랑의 속성이 형성되 는 곳으로) 나아갈찌니라
사랑의 속성이 형성이 되면
세례의 교훈과 안수와 죽은 자의 부활과 영원한 심판에 관한 터를 다시 닦지
않게 된다는 말이다
우리의 믿음도
하나님 형상인 사랑이 사람의 속성으로
형성되는 과정중 하나인 것이다
그래서
고린도전서(고전) 13장
2. 내가 예언하는 능이 있고
모든 (하나님 의)비밀과 (하나님의)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찌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믿음이 있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의 사랑의 속성 그에게 형성되어 있지 않으면
그 믿음은 하나님에게는 아무것도 아니다
무용지물이
되는 것이다
형성된 사랑이 믿음의 행함이다
율법의 행함이 있고 믿음의 행함이 있다
믿음의 행함이 곧 사랑의 열매가 형성되는 것이다
율법을 행하는 것 대신 사랑을 행해야
믿음이 증명이 되고 완전하게 되는 것이다
야고보서 2:14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사랑의) 행함이 없으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야고보서 2:20
아아 허탄한 사람아 (사랑의) 행함이 없는 믿음이 헛것인 줄을
알고자 하느냐
요한1서 3:14
우리는 (열매로 형성된 사랑으로)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열매가 없어)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머물러 있느니라
평생 복음을 죽도록 전했던 바울도
하나님의 사랑이 그에게 속성 으로 형성 되어
있지 않으면
그는 하나님으로 부터 버림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고린도전서(고전) 9장
27. 내가 (열매를 맺기 위해)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복음을) 전파한 후에 (열매가 없음으로 인하여)
자기가 도리어 버림이 될까 두려워함이로라
우리 교회가 성경을 오해하고 있었다
야고보서 2:26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사랑의)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같은 내용의 말의 절이다
고린도전서 13:2
“…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산을 옮길 만한 믿음이 있을 지라도
그 믿음의 과정으로 사랑의 열매가 맺히지 못하면
그 믿음은 하나님에게는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된다